[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보증 사고액 1조원 넘어 13년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사업자보증사고도 1,791억로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급격한 금리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부동산 경기가 악화되면서, 주택사업자가 부도·파산·사업포기 등으로 공사를 완료하지 못한 사례가 속출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작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사고액은 1조원을 넘겼고,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사업자보증 사고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사업자보증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농해수위)은 8일 부산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구덕운동장 복합재개발 이렇게 합니다’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안병길 의원실과 부산광역시, 부산 서구청이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주택도시보증공사·부산시의 실무자들을 초청해 구덕운동장 복합 재개발사업의 진행 경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주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안병길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국토부 도시재생혁신지구와 HUG의 도시재생 리츠사업을 결부시킨 사업방식은 그동안 지지부진했
[공정언론 창업일보]부동산TF와 가계부채가 한국경제의 뇌관이 되고 있다. 지난 9월말 기준으로 금융권 부동산PF대출잔액은 134조원에 달한다. 여기에는 최근 문제가 된 새마을금고는 뺀 금액이다. 가계부채 역시 만만치 않다. 9월말 기준 가계부채 총액은 1,875 조원이다. 금리상승으로 인해 증가세가 둔화되기는 했지만 전년말 대비 8조원이 늘었다. 이 중 56%인 1,049조원이 주택담보대출이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의 절반이상이 부동산 투자수요와 맞물려 있다는 얘기다. 이도 최근의 건설 주택시장의 불황과 연동돼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
[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 15일 국토부는 8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에서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 일원을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발표했다.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은 18일 "구덕운동장 일원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발표됨에 따라 부산시에서 원도심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던 구덕운동장 복합 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구덕운동장 복합 재개발사업은 지난 2021년 7월 박형준 부산시장의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당시 서구를 방문하여 사업추진을 공식화하였으나, 2022년 추
[공정언론 창업일보]승강기 사망사고의 절반이 유지보수업체 근로자가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승강기 수리 2인 1조 규정'을 형해화는 행안부 책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행정안전부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에 제출한 ‘승강기 사고 및 기술자 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9년에서 2023년 8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승강기 사망사고 27 건 가운데 승강기 유지보수업체 근로자 사망이 13건으로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작년에 1건으로 줄어든 승강기 근로자 사망은 올해 8월말 현재 3명으로 늘어났다. 승
[공정언론 창업일보] 중소건설사들이 원자재 가격 인상과 경기침체 등으로 휘청이고 있다. 이에 신용보증기금의 건설업 중소기업 보증에 대한 리스크도 커지고 있어 건설 업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위기 대응 시나리오를 고도화하는 것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기업경영 분석 결과에 따르면 건설업의 영업이익률이 6.5%에서 3.3%로 작년 동분기 대비 절반정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건설업 폐업 업체 수도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 9월과 비교해보면 종합건설업 폐업 업체수는 무려 94.7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준비중인 신작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의 개발 비하인드 영상 ‘Dev Diary’를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카밤 로스앤젤레스와 카밤 밴쿠버, 서울의 구로발게임즈 3사가 유기적인 글로벌 협업을 통해 모바일-PC를 같은 계정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게임으로 개발하고 있다. 현재 연내 출시를 목표로 글로벌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및 스팀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개발 비하인드 영상은 총 3화로
'전세사기 특별법'이 25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발의 28일만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마련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재석 의원 272명 중 찬성 243명, 반대 5명, 기권 24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번 특별법은 2년간 한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여야는 법 시행후 6개월마다 정부 보고를 바탕으로 법을 보완하기로 했다. 이번 법안의 핵심은 ▶전세 사기 피해자들에게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정부가 경·공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당초 정부 안보다 적용 대상도 확
의사들의 범죄가 다소 줄어 드는 추세이나 강력(흉악)범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무상 과실치사상 입건 의사들이 많아 의료행위 형별화와 필수의료 붕괴 연관성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대검찰청의 '범죄분석' 자료를 통해 한의사, 치과의사가 포함된 의사 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의사 범죄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강력범죄(흉악)는 증가하였고, 19세 이상 전체 국민(의사 제외)의 범죄율보다 의사 범죄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2021년 형사입건된 의사범죄는
미국을 공식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열어 채택한 핵협의그룹 (NCG) 창설을 담은 '워싱턴선언',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간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 창설과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에 대한 공동성명 등을 포함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아래는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발표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발
대규모 시설물 10곳 중 4곳이 지진 위험에 노출돼 있고, 이중 교량은 10곳 중 6곳 이상이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국가 주요 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 수행 점검과 사후관리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시설물 내진성능평가 관련 내진보강 권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내진성능평가 검토 결과 대규모 1종 시설물 580곳 중 229곳(39.5%)이 내진성능 보강이 필요하다고 권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피부과의 비대면진료 초진비율은 26%에 달했으며 반면 정신과는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부과에서 초진비율이 25.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3.3%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위 자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자료 신현영 의원실 재구성한 것이다. 산출기준은 명세서 기준으로 건강보험 진료일 기준 2020년 2월 24일~2022년 9월
수협 상호금융 영업점에서도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보증 집단 대출 상품 이용이 가능해졌다.수협은 지난 3일부터 HUG가 보증하는 '수협 공동주택중도금 집단대출(HUG 보증)'을 취급 한다고 5일 밝혔다.수협 관계자는 이에따라 "각 회원조합은 새롭게 출시된 상품을 통해 어촌 등 접근성이 취약한 금융 소외계층에게 보증상품 이용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주택 자금 마련이 필요한 고객들에게는 신속한 금융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수협 공동주택중도금 집단대출'은 주택 분양계약자가 수협으로부터 대출받은 중도금대출의 상환을 HUG
더불어민주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이하 법사위)들은 27일 "월성원전의 정치감사 및 기획감사의 정황이 드러났다"고 말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유병호 사무총장을 즉각 직위해제 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민주당 박주민, 기동민, 권칠승, 권인숙, 김승원 의원 등 민주당 법사위 의원 일동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얼마 전 월성1호기 감사가 미리 짜놓은 시나리오에 의해 끼워 맞춘 정치감사였고, 사전모의 감사였다는 의혹이 사실이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오늘 오전에는 그런 감
갭 투기로 수백 채의 임대주택을 사들인 임대 사업자가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는 깡통주택 전세 사기 피해 임대주택이 급증하고 있다.이는 최대 2만 채 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전세가율이 80%프로 이상인 깡통 전세 우려 공동주택은 10집 중에 4집이나 된다. 이들은 집값 하락세 지속과 전세 계약 만료일 도래로 그 피해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는 주로 20대 30대 청년층이 가장 많다는 점이다. 이제 갓 사회에 나온 이들의 꿈과 희망이 전세사기사들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가 8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의 주요 발제는 주택가격 20% 하락하면, 갭투자 주택 40% 보증금 미반환으로 인한 위험 발생이었다. 그리고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세사기와 관련한 관련 전문가들의 응답율을 발표했는데 소유권자·임대인 확인 58.0%, 선순위 권리 존재 확인 54.5%, 국세·지방세 체납 확인 35.7% 순으로 응답했다.이날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국회의원의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약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30대 청년층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근 4개월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피해접수한 인원 중 가장 많았다. 유형별로는 보증금 미반환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와관련 법률상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2년 9월말부터 ‘23년 2월초까지 접수받은 피해 상담 건수 중 보증금 미반환 피해가 65%로 가장 많았고, 연령대 중에서는 30대가 52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원내대책회의 발언을 통해 전세임차인 보호를 위해 정부는 선제적으로 전세보증보험 사업을 더 튼튼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아울러 민생을 위해 긴급생계비 대출 금리 인하는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주택가격의 하락으로 깡통전세가 증가하고 전세 사기가 많이 나면서 전세금을 떼이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HUG 전세보증보험의 대위변제액 증가를 보면 알 수 있다. 전세보증보험 대위변제액이 2020 년도까지 누적으로 2조2000억 원 정도였는데 올해 1 월에만 1,692 억 원이 발생했
농협 상호금융은 12일부터 전국의 농·축협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위탁보증 업무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주택도시보증공사 위탁보증 업무는 금융기관에서 중도대출, 이주비대출 등 집단대출을 취급할 때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서 발행을 통해 대출 취급을 용이하게 해 주는 것으로, 국내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서를 담보로 한 집단대출 취급액은 연간 약 94조원 규모이다.농협은 작년 7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상호금융업권 보증 취급기관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이 일환으로 지난 11월 보증서취급 위탁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로써 전국 5
주택도시기금 규모는 증가하고 있으나 주거복지 사업에 사용되는 기금 사업비 비중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채권, 주식 등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여유자금 비중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받은 최근 10년간 주택도시기금 자산현황 자료에 의하면 2021년 기금 자산은 220조원으로 2012년 95조원 대비 10년간 2.3배 증가했다.또한 사업비는 2021년 161조원으로 2012년 84조원 대비 1.9배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여유자금은 2012년 11조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