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영선 의원은 19일 창원특례시가 방위ㆍ원자력ㆍ수소 등 국가 주력 산업을 이끌고 있는 점을 근거로, 최적 환경ㆍ조건 갖춘 창원특례시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야 하는 당위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김영선 의원은 “창원시는 기회발전특구에 특화된 도시로, 수소ㆍ에너지 분야에 13.2만 평, 방위ㆍ원전 분야에 103만 평, 조선 산업 분야에 22.9만 평, 자동차 부품 분야 21만 평, 연구ㆍ융복합 산업 분야에 24만 평 등 앵커기업을 유치할 넓은 부지와 다분야 산업에 대한 충분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면서 창원의 기회발전특
[공정언론 창업일보]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는 19일 인천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에 전세 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용혜인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인천광역시와 미추홀구의 전세 사기 피해지원 예산 집행 및 관리 실태 점검했다. 하지만 인천광역시와 미추홀구가 피해자에 대한 지원 의지가 없다. 관련 특별법의 보완 및 개정과 조례 제정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해당사자들은 이날 “금융감독원도 있는데, 왜 부동산에는 관리감독이 없는가” “경기도와 인천 전세사기 피해자 대응은 천
[공정언론 창업일보] 학생들에게 현금을 지급하고 교사들에게는 346억원의 무이자 대출까지... 지방 교육청들이 과거 인구 급증하던 시절 만들어진 제도를 학생수 급감해도 유지해 방만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김영선 의원이 19일 정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의 누적된 지방교육재정 예산 불용액은 35조 3,000억원에 달한다. 현행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를 따라 정부는 매년 각 시도교육청에 예산을 지방교육재정을 교부하고 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르면 정부가 거두어들인 국세 수입
[공정언론 창업일보]인천시가 올해 상반기에 편성해 6월부터 집행하기 시작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예산 63억원의 집행률이 10월 4일 기준 0.88%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했다. 액수로는 5,556만원이 집행됐다.인천시는 신청자가 부족한 것을 이유로 들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오는 19일 인천시 국정감사를 앞두고 “인천시가 자체적인 피해지원 조례를 제정해야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인천시는 올해 5월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63억원 편성해 6월 중순부터 집행을 시작했다
[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김민기)는 16일국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및 건설기술교육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의 주요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공공주택의 부실 공사 예방 및 제도 개선과 관련하여, 부실시공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감리ㆍ감독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벌점업체의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등의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국토교통부의 사고조사 결과보고가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질의가
[공정언론 창업일보] 오화경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이 임기 절반을 넘었다. 첫 저축은행 업계 출신 회장이라 업권의 지대한 기대감을 갖고 출발했다. 하지만 임기 1년 9개월이 지난 2023년 10월 현재, 오화경 회장의 경영 지표는 물음표(?)다. 풀어야 할 난제도 산적해 있다. 이에 본지는 임기 반환점을 넘은 ‘오화경號 저축은행’이 당면한 문제점과 취임 당시 약속했던 공약의 이행 여부도 짚어보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편집자 주] 프롤로그‘웰컴, OK저축은행 PF 1조원대 결손발생, 금일 오후 지급정지 예정. 잔액 모두 인출 요망’ 4월
[공정언론 창업일보]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3일부터 11박 13일 동안 「2023 한-아프리카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컨퍼런스」 및 「제9차 G20 국회의장회의(P20)」 참석을 겸한 케냐·이집트·인도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5일(일) 귀국했다. 김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 아프리카 및 G20 국가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 표결로 결정되는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총력 외교를 펼쳤다.▲ 아프리카 21개국 컨퍼런스 개회식 참석 및 케냐 대통령·상원의장 면담김 의장은 먼저 케냐를 방문해 5일(목) '한-아프리카 협력증진'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전체회의를 국정감사 중에 개회하여, 김수현 경동엔지니어링 상무를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과 관련한 추가 증인으로 채택하여 당일 국정감사에서 신문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의 주요 질의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한국도로공사에 대해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과정에 도로공사가 관여했는지 여부,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신설되는 남한강 휴게소의 민간사업자 특혜 의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전 정부가 조작 통계로 정책 만든다고 불법 사전제공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의원은 이날 "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의 자료 분석 결과, 전 정부의 국가통계 공표 전 사전제공 지시, 매년 사전제공을 요구, 통계지표 산정방법 조작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영선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전 정부 임기 내 국토부의 주택 관련 통계 자료 요청 공문 총 15건 중 4건이 사전제공에 관한 요구로 매년 통계청에 불법적인 자료 요구를 했다. 현행 「통계법」 제2
[공정언론 창업일보] 강성희 의원은 11일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그동안 정부의 정책금융이 주로 중상위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서민 대상 정책금융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강성희 의원은 정부가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4% 대의 낮은 금리로 39.6조 원 규모로 공급한 특례보금자리론을 예로 들며 이처럼 말했다.강 의원은 또 특례보금자리론이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계층에 혜택이 돌아갈 뿐 아니라, 가계부채 폭증과 집값 재상승의 기폭제가 돼 ‘서민과 취약계층을 빙자한 부동산 투기 지원’이란 비판까지 나왔다며 윤석열 정부의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은 11일 절대농지(농업진흥구역)을 포함한 전체 농지에서의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숙소(가설건축물, 간이시설, 공업화 및 모듈러형 주택 등) 설치 및 제공을 합법화하는 농지법 개정안을 지난 10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 농지법 등 법체계에서는 농업 현장을 지원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숙소 설치 및 제공에 대한 명확한 법률적 근거가 존재하지 않아, 일선 현장의 농업인들이 많은 애로점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그동안은 농지법상의 지자체장 협의 규정을 전용하여 적용 후 원상복구 전제 하에 가설
[공정언론 창업일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를 돌파하고, 연소득의 70%를 이자 납입에 지출하는 한계 대출자가 300만명을 넘어섰다.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경제 악화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법원이 국민의 고통은 외면하고 시중 은행들의 돈잔치를 방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국정감사 첫 날인 대법원 질의를 통해 법원이 은행들의 돈 잔치를 돕고 있다 비판했다. 이 의원은 “시중은행의 성과급 돈잔치 재원 중에서 법원이 나랏돈으로 회수했어야 될 돈이 최소 수백억 원은 됐다”고 지적했다. 이탄희 의원실
[공정언론 창업일보] 정부가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저소득 가구에 대해 지급했다가 사후에 지급 요건에 탈락했다며 돌려받은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규모가 5년간 총 3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김영선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올해 9월)까지 국세청이 지원 대상으로부터 환수한 근로장려금은 266억 원, 자녀장려금은 51억 원으로 집계됐다.근로·자녀장려금은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은 탓에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와 사업자(전문직 제외) 가구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국세
[공정언론 창업일보]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문재인 정부 5년, 대북제재 불구하고 농해수위 소관 기관 1500억 규모 예산 편성, 대북지원 위한 TF팀까지 꾸려 준비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북한과의 모든 합작사업 및 지원을 금지하는 대북제재 결의 때문에 진행할 수 없었음에도 보여주기식 지원을 위해 무리하게 추진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고 밝혔다.홍문표 의원은 "지난 8일 상임위 소관 10개 기관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부산항만공사, 농수산식품유
[공정언론 창업일보] 공공기관들이 지난해 국세청 세무조사를 통해 추징당한 세액이 1,5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김영선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에 공공기관 24곳에 대한 세무조사가 집행되었고 세금추징액은 1,54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가 출자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다. 작년을 기준으로 법인세 신고대상 공공기관은 전체 336개로 세무조사로 이중 24곳에 대해 추징된 세액은 기관당 64억 수준이다. 김영선 의원이 공개한 공공기관
[공정언론 창업일보] 올해부터 종합소득세 모두채움 서비스 적용 대상이 대폭 확대 시행되면서 640만명에 이르는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국세청이 명시해 보내는 모두채움 안내문상 납부세액이 정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2023년 종합소득세 신고자들의 모두채움 안내문 상의 ‘납부할 세액’과, 실제 세무사를 통해 계산한 납부 세액에 차이가 있는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모두채움 서비스란 국세청에서 납부(환급) 세액을 미리 계산하여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공정언론 창업일보]인천 검단 LH아파트 전면 재시공과 관련하여 시공사 GS건설은 “모든 보상 다하겠다”고 했으냐 석달이 지난 현재 뒤로는 LH와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와 LH의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검단아파트 보상 건이 산으로 가고 있어 입주민들의 애가 타고 있다. 지난해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에 이어 올해는 지하주차장이 붕괴한 인천 검단 LH 아파트의 전면 재시공에 따른 입주예정자 보상 문제가 국회 국정감사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검단 아파트 시공사인 GS건설은 지난 7월 전면 재시공 결정과 함께 '
[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해 공공기관 세무조사 추징액 1,540억원에 달했다. 특히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난 10년간 적발된 공공기관 탈세액은 2조 79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2022년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공공기관) 세무조사 추징액 상위 5개사로는 ▶토지주택공사(LH) 843억 ▶한국가스공사 145억 ▶한국전력(자회사 포함) 121억 ▶한국환경공단 100억 ▶한국언론진흥재단 96억 원 부과됐다.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투자해 기금관리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들이 지난해 국세청 세무조사를
[공정언론 창업일보]"강서에 재산세 0원… 김태우 후보에게 양심은 사치인가"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김현정 대변인은 7일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가 경기도 성남 분당과 성수동에 아파트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서구민의 분노를 촉발하고 있다"면서 김 후보를 이같이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아파트를 두 채나 가진 다주택자 후보가 정작 자신이 구청장을 역임하고, 재차 후보로 나선 강서구에서는 정작 월세를 살고 있다. 분당과 성수에 납부하고 있는 재산세를 그동안 강서구에서는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이라면서 비난했다.김 대변인은 "
[공정언론 창업일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6일 "21대 국회의원 중 81명이 부동산 과다보유로 임대업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부동산 과다 보유 국회의원 112명에 대한 실사용 여부 공개질의 결과를 발표하고 "112명 중 81명이 투자나 임대업 등 실사용 외 목적으로 부동산을 과다 보유 중이며, 이 중 10명이 의정활동 기간 추가 매입자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어서 "추가 검증 과정을 거쳐 각 정당에 공천 배제 등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경실련은 이날 "국회의원의 부동산 과다 보유와 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