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키워드는 "데스밸리”입니다.데스밸리는 죽음의 계곡으로 번역이 됩니다.무서운 말이네요.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남동부에 위치한 구조분지를 데스밸리로 알고 있습니다.척박한 자연환경 때문에 생명이 살기 힘든 곳인데 역설적이게도 극단적인 자연환경으로 인해 관광객들과 과학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한편 경제용어로도 데스밸리란 말이 자주 사용되는군요.창업시장에서 이 말이 주로 사용됩니다.거의 대부분 국내 스타트업이 창업 후 일정기간 후에 자금조달 및 시장진입 등의 어려움으로 한계상황에 이르게
오늘의 키워드는 "체리피커(Cherry Picker)"입니다.일반적인 체리피커의 사전적 의미가 의외로 다양하군요.자신만의 실속만 챙기는 소비자를 일컫기도 하고 체리가 장식된 케익에서 하나뿐인 체리를 빼먹는 것과 같이 여러 기능 중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만 쓰는 사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신용카드 이용시 자신의 소비패턴에 따라 필요한 할인 혜택만 받고 더이상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가리켜 체리피커라고 칭하기도 하는군요.그런데 창업시장에서도 이 체리피커란 용어가 자주 등장합니다.수년전부터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의 확대와 맞물려 정
오늘의 키워드는 "미세플라스틱"입니다.연일 환경관련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육해공군 모두 환경오염으로 인해 먹을거리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군요.해군에서도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된 해산물 뉴스가 국내의 식탁을 흔들어대고 있습니다.죽음의 알갱이라고 불리는 바닷속 미세플라스틱이 수중생물들 몸 속에 쌓여가는 것으로서 먹이사슬에서 환경문제가 심각합니다.우리 남해안에서 잡은 해산물들도 거의 대부분 샘플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하는군요.이는 잘게 부서진 양식장의 구 스티로폼 부표가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해양수산부
오늘의 키워드는 "행동경제학"입니다.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는 리처드 H. 세일러 미국 시카고대 교수로 선정되었으며 행동경제학자로 알려져있습니다.세일러 교수는 인간 행동이 왜 자주 합리적인 경제 모델에 맞지 않는지에 대하여 이를 실증적으로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상을 수상하게 되었군요.세일러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정부가 경제 정책을 설계할 때에는 사람들이 대부분 바쁘고 정신 없고 게으르다는 사실을 고려해 가능한 쉽게 만들려고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노벨상 수상기념 연설에서는 정부가 정책을 통해 또다시 국민의 행동을 유도하려면
오늘의 키워드는 "선점효과"입니다.선점효과(occupation effect)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이렇게 적혀 있군요.“소유자가 없는 물건이나 지역을 다른 사람보다 먼저 점유함으로써 발생하는 효과 또는 신흥 시장에 최초로 진출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최근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구글, 페이스북과 국내 네이버, 카카오톡 등이 이러한 선점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일까요.구글에 앞서 넷스케이프, 알타비스타, 야후, 라이코스 등 수많은 검색포탈이 있었지만 어느순간에 선점을 하고 있던 경쟁자들을 모두 제치고 구글이 검색세상을 장악해 버렸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중추가절(仲秋佳節)"입니다.추석명절 연휴를 즐겁고 보람있게 보내고 계신지요.덕분에 오늘의 단상도 지난 4개월간 쉼없이 달리다 처음으로 며칠 쉬었답니다.기다리시던 분들에게는 죄송한 마음 전하며 이제 다시 열심히 달리려 합니다.오늘은 추석명절을 기하여 중추가절에 대하여 짚어보고자 합니다.중추가절이란 가을의 한가운데 날이자 8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이며 연중 추수기에 큰 수확을 거두어 이를 기념하는 가장 큰 명절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중추가절 추석을 이르는 말이 여럿 있지요.추석과 가배, 가배일, 가위, 한가위,
오늘의 키워드는 "님비현상"입니다.최근 서울 모구청의 주민들이 학교부지에 한방병원을 만들자는 측과 특수학교를 만들어 교육복지를 이루자는 측이 극심하게 대립하고 있군요.이른바 님비현상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님비현상이란 주민들이 필요성에는 공감을 하면서도 시설이 들어섰을 때 미치는 여러 가지 위해적인 요소로 인하여 근처 지역에 들어서는 것을 꺼리고 이를 반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우리집 뒷마당에는 절대 안 된다(Not In My Back Yard)란 영어 문장의 머리글자를 따서 NIMBY라고 합니다.이런 님비현상은 주로 유해
오늘의 키워드는 "멤스센서"입니다.최근 AI스피커에 대한 열기가 대단하군요.새로운 혁신적인 제품이 출시되면 통과의례처럼 나타나는 현상일수도 있습니다.일시적이고 유행을 타는 것으로도 여겨질수도 있지만 최근의 열풍을 보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이런 첨단제품과 서비스에는 수많은 기술과 센서들이 쓰이고 있지만 그중에 음성인식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멤스(MEMS 미세전자제어기술)라는 고감도 초소형 센서가 단연 돋보입니다.멤스센서는 반도체 제조공정의 미세 가공기술을 응용해 제조한 마이크로 혹은 나노 단위의 고감
오늘의 키워드는 "도비탄(跳飛彈)"입니다.최근 군부대에서 일반 장병이 작업을 마치고 복귀중 사격장 근처를 지나가다가 어디서 날아온지 모르는 총알에 머리를 맞고 사망하는 안타깝고 불행한 사고가 발생했군요.군관계자는 도비탄에 의한 우연한 사망사고로 추정된다는 발표를 하였으나 유족들의 거센 반발로 인해 재조사를 하게되는 모양입니다.총알이나 탄환이 발사되어 목표물을 맞추지 못하고 튕겨 나와 엉뚱한 곳에 피해를 끼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를 도비탄이라고 하며 사람이나 동물이 이런 도비탄에 맞아 부상을 당하는 경우는 있지만 사격장 지근거
오늘의 키워드는 "가을전어"입니다.길거리 횟집의 수조에 가득찬 은빛 전어가 입맛을 돋구는군요.요맘때 최고의 먹거리중 하나입니다.입맛을 당기게 하는 전어관련 속담이 의외로 많네요.“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가을전어 머리에는 깨가 한되다”“전어 머릿속에는 깨가 서말”“전어 한마리가 햅쌀밥 열 그릇 죽인다”“가을 전어는 며느리 친정간 사이 문걸어 잠그고 먹는다”1814년(순조 14)에 정약전(丁若銓)이 지은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전어를 한자로 전어(箭魚)라고 쓰고, 큰 것은 1척 가량이고 몸이 높고 좁으며
오늘의 키워드는 "튜닝"입니다.튜닝은 컴퓨터 시스템을 최적화하기 위한 조율의 의미도 있으나 자동차나 오토바이, 자전거 및 생활용품 등을 대상으로 제품 외관을 바꾸거나 성능을 변화시켜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개조하는 것이란 의미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최근에 튜닝관련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에 있으며 이에따라 창업자도 비례하여 증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자동차 튜닝은 주무부서의 형식승인 또는 미승인을 전제로 튜닝의 목적과 주체에 따라 분류하고 있군요.차량 운행 목적에 따라 차량 위나 뒤에 덧붙이는 특수 적재함 부착 튜닝, 차량 내부 인테
오늘의 키워드는 "업사이클"입니다.사회가 발전하면서 부수적으로 양산되는 것 중에 가장 문제거리이자 해결책을 꼭 찾아야 하는 것이 생활쓰레기입니다.이렇게 버려지는 물건과 물품을 소각하는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보다 이를 다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진 것이지요.하나의 산업으로까지 분류할 수 있을 정도로 리사이클과 업사이클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아이템을 찾고있는 창업자들이 눈여겨 보기를 바랍니다.업사이클(upcycle)이란 사용하다가 누군가에 의해 버려지는 물건들을 단순히 재생하거나 재사용 하는 등의 재활용 차원을 넘어 색다른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