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지식재산(IP)을 담보로 한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1일 김경만 의원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가진 ‘IP금융 현황 및 활성화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특허청과 관련자들이 함께했다. IP금융은 지식재산(IP)을 담보로 하는 IP담보대출과 IP보증, IP투자 등을 말하며, 지난해 말 기준 2조 원을 넘었다. 특히 IP담보의 부실화로 인한 손실 보전을 위해 ‘IP담보회수기구’가 설립되면서 신한은행 등 5대 은행의 IP담보 대출잔액이 1조 1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함께하는 소상공인정책포럼 민생간담회가 21일 국회 행정안정회 소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민생간담회에는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의 서영교 대표의원, 이동주 책임의원이 참석하고,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에서는 허석준 공동의장, 정종열 자문위원장, 이재광 정책위원, 박승미 정책위원, 김종민 사무국장이 참석했다.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민생간담회는 19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의 간담회 이후 두 번째 자리로서, 포럼의원들과 가맹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 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수출초기기업의 공동지원과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과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4일 오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앞으로 두 기관은 수출초기기업에 대해 △수은의 금융지원과 중진공의 수출 마케팅사업(융자사업 포함)을 연계한 공동지원 △일시적 경영 애로 기업에 대한 중진공의 선제적 자율구조개선프로그램(회생절차 전 위기 기업의 구조개선 통한 경영정상화 도모 프로그램) 상호협력 △기업 정보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민의힘 의원들이 15일 국회에서 ‘헬스장업계 금융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책간담회는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영업정지 조치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헬스장을 비롯한 실내체육업계의 대표성 있는 인사들을 초청하여 업계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성일종 의원과 김재섭 청년비대위원이 당 정책위원회에 제안함으로써 마련됐다. 또한 금융위원회 김태현 사무처장과 실무 담당 과장들도 참석해 헬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정부가 3차 재난지원금을 11일부터 지급을 개시한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은 2월부터 관련 의료진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제8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우선 “소상공인 버팀목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11일 부터 지급을 개시해 설 명절 전까지 90%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은 2월 의료진·고령자부터 접종 시작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취약계층에 1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긴급제공하고 3차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가진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이 심각한 중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긴급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도록 정부가 직접 100만 개 이상의 긴급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새해 시작과 함께 조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중소상공인이)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성공적인 K-방역을 발판으로 한국 경제의 반등을 강조했다. 특히 내년도 일자리 확충을 가장 큰 민생 현안으로 꼽았다. 문 대통령은 28일 열린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제는 방역에서 확실한 안정과 함께 경제에서 확실한 반등을 이뤄야 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내년부터 우리 경제를 정상적인 성장궤도로 올려놓기 위해 본격적인 경제활력 조치를 가동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한국판 뉴딜’을 더욱 강력히 추진해 위기극복과 함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2차 소상공인 대출지원 집행률이 13.6%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은행이 정부의 보증심사를 대신함에 따라 저신용자나 카드 대출이 있는 소상공인에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보증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의원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현황’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10월 8일 현재까지 정부의 소상공인 대출지원액은 1조 3,55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목표액인 10조원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이다. 정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2차 소상공인지원 대출한도가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중소기업도 2조5000억원대 특례신용대출도 추가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대책에는 1차금융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도 2차대출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중소기업에 2조 5000억원 규모의 추가 특례신용대출외에도 코로나19 대응 P-CBO 한도 확대 및 인수비율 완화 등을 통해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해 P-CBO의 기업당 한도는 중견기업이 기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영업이 중단됐던 전국의 PC방, 노래연습장, 뷔페 등 고위험 시설과 실내체육시설, 학원, 독서실 등 수도권의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에 최대 2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긴급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로 인해 영업시간에 제한을 받았던 수도권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은 15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아울러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들은 5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의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0일 오후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4
오늘 당 최고위원회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정부와 논의키로 했습니다. 이 같은 당의 방침에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신속한 논의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당정이 함께‘경제방역 종합대책’을 내놓아야 합니다. 지금 민생경제는 폭우로 인한 피해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엄청난 위기를 맞았습니다. 전염병이 수도권에 확산하는 현재 상황은 지난봄보다 훨씬 위태롭고 더욱더 치명적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세 차례 추경예산으로 무너지는 경제의 버팀목을 세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수해 등 긴급 재난 피해를 입은 중소상공인들이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활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승재 미래통합당 의원은 14일 이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홍수 재해복구를 위한 긴급추경 편성을 요구했다.최 의원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의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면서 임시국회를 열어 긴급추경을 편성하라고 정부여당을 강하게 압박했다.특히 그는 "긴급 재난이 발생한 경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활용해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한다"면서 "이 내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청년창업 지원, 소상공인 금융지원 등을 확대하는 등 3조 6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이 국회에서 확정됐다.6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 위기 조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여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3조 6,114억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의 경우 국회 심사과정에서 최근 성장세가 가파른 비대면 분야의 청년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 증액되었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피해 소상공인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정책자금 대리대출의 시중은행 취급수수료 수입이 최근 5년간 1,000억 원 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협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을 포함한 19개 시중은행 몫으로 돌아간 소진공의 대리대출 취급수수료는 2015년 113억원, 2016년 123억원, 2017년 180억원, 2018년 157억원, 2019년 160억원이며, 특히 코로나19
[창업일보=이이영 기자]KB국민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KB 영세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 협약 대출’을 내달 1일 출시한다.이번 협약 대출은 신용대출이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행된다.지원대상은 최근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연 매출 5억원 이하의 KB국민은행 자체 신용등급 1~3등급(BBB 이상)인 소상공인이다.대출 한도는 3000만원 이내이며 대출 기간은 1년 이내, 적용금리는 연 1.5%로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특히 이번 대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정부가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600억원 규모의 자금·보증 지원을 실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4월 1일부터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융자와 이행보증을 결합한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을 한다고 밝혔다.'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사업은 총 600억원 규모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보증보험이 협업 기관으로 참여하며 내달 1일부타 시행한다.우선 중진공과 캠코가 회생 기업에 필요한 350억원 규모의 DIP 금융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1조 7000억 여원의 추경예산이 긴급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피해 회복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하는 추경예산안 1조 6,858억원을 투입한다. 중기부는 우선 코로나19피해로 인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긴급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긴급자금 공급, 보증지원, 매출채권보험 등 금융지원 예산을 1조 5,103억원을 편성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중소기업의 심각한 경영피해로 인한 연쇄 도산을 방지하기 위한
신임 기업은행장 선임을 두고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임기를 하루 남겨둔 김도진 기업은행장의 후임으로 청와대가 반장식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점찍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융 공공기관에 낙하산 인사를 통해 관치금융을 행하던 과거로 후퇴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 이런 우려는 비단 관료 출신 ‘낙하산’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금융 관련 경력과 전문성 측면에서도 기업은행 구성원들은 물론 시민사회와 전문가들도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라는 목소리가 높다.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내부 승진 전통을 뒤집을 만한 명분을 찾기도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자금압박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이 악화된 원인으로 '판매 부진'이 54.7%로 가장 많았고, '인건비 상승' 47.2%, '원부자재 가격상승' 18.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중소기업 3곳 중 1곳이 비교적 금리가 낮은 정책자금의 확대가 절실할 정도로 자금사정이 악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내년도 자금수요 중 인건비 지급 비중이 39.6%에 달한 반면, R&D투자는 3.4%에 그쳐 우량기업 경쟁력 강화 뿐 아니라, 불황에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정부가 부실채권 4,714억원을 소각하여 1만7000여명의 영세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들의 새로운 희망을 꿈꿀수 있게 됐다.부실채권 소각이란 금융기관의 대출금 가운데 회수가 불확실한 채권의 행사를 종결하여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완전히 해소하는 것을 의미한다.12일 중소벤처기업부 서울 구로 G밸리컨벤션에서 정책금융기관장과 금융지원상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부실채권 소각 및 금융지원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로써 중기부는 올해 1만7,000명의 4,714억원을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