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키워드는 "아마존드”입니다.온라인 서점 시절의 아마존을 아는 사람들은 그저 오프라인 서점을 온라인으로 끌여들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정도로만 여겼습니다.온라인 서점분야에서 1등을 하는 기업 정도로만 알았던 것이지요.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아마존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온라인 서점이 아니라 뭔가 다른게 있다는 생각을 조금씩 하기 시작하였습니다.아마존이 어느정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대부분 인정을 하였습니다.하지만 이제 되돌아보니 아마존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잠재력을 훨씬 뛰어넘어 엄청난 파
아파트 사야 할까 기다려야 할까?현재 많은 국민들은 집을 사야할지 기다려야 할지 혹은 팔아야 할지를 고민하고 그 정답을 찾기 위해 여기 저기 발품을 팔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하나씩 짚어보기로 하자.예전에는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의 1순위는 학군이었다. 지금의 강남이 만들어진 이유 중에도 학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다 보니 다른 지역에서도 학군 관리를 했고 지금은 많은 지역들이 상향평준화 되었다. 그러고 나니 사람들은 아파트를 선택할 때 브랜드를 따지기 시작했다. 삼성. LG. 대우. 현대 등등 소위 1군 건설사냐 아니냐
오늘의 키워드는 "앰부시 마케팅”입니다.요즘 김연아 선수가 등장한 통신사 광고때문에 말들이 많습니다.한껏 올림픽 분위기를 내는 광고말미에 광고주 이름이 노출되기 때문입니다.이른바 이런 방식을 앰부시 마케팅이라고 하지요.마치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듯한 착각을 하게 하는 광고로서 공식 후원사에게는 피해를 끼칠수도 있어 올림픽조직워원회에서 제재에 나섰다고 합니다.여기에서 말하는 앰부시(Ambush)는 매복을 뜻하는 단어로서 앰부시 마케팅은 공식 후원업체가 아니면서도 매복을 하듯 숨어서 광고를 하는 것으로서 마치 후원업체라는 인상을 주어
오늘의 키워드는 "레드퀸 효과”입니다.산업의 변화에 따라 디지털카메라에 밀린 후지와 코닥의 필름사업이 어느순간 사라지고 소니의 워크맨도 한때의 영화를 뒤로하고 기억에서 가물거리는군요.백열전구도 이제는 가뭄의 콩나듯 사용되며 성냥갑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싸이월드도 아이러브스쿨도 이제는 기억에만 희미하게 남아있군요.이렇게 앞서가는 기업이나 제품이 나름대로 변화를 추구하더라도 주변 환경의 변화 또는 후발주자나 경쟁자가 더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뒤쳐지게 된다는 원리를 레드퀸 효과(Red Queen Effect)
오늘의 키워드는 "큐싱”입니다.금융사기의 진화는 어디가 끝인지 모르게 나날이 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전화금융사기는 이제 고전이 되었군요.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방식인 스미싱도 이제는 지나간 방법인듯 합니다.최근 중국여행을 갔던 사람이 베이징에서 공유자전거를 타기위해 큐알코드를 읽어 자전거를 몇번 사용하였는데 귀국후 나중에 수백만원이 청구되는 일이 있었습니다.사기단이 큐알코드를 조작하여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금융계좌를 털어가거나 청구되게 하는 이른바 큐싱을 당한 것입니다.큐싱은 QR코드(Quick Response C
오늘의 키워드는 "센트마케팅”입니다.최근 공모전과 창업경진대회 등에 향기와 관련된 신박한 창업아이디어가 유난히 많아지고 있습니다.그만큼 향산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망이 밝다는 의미이겠지요.글로벌 화장품 회사들은 각종 향기를 담은 향수를 만들어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질병의 예방과 치료의 방법으로 향을 활용하는 아로마테라피산업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기도 합니다.허브 경작, 조향사, 향마케터, 향기컨설턴트 등의 향관련 직업은 미래에 최고의 직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여기에서 조향사는 크게 퍼퓨머(Perfumer)와 플래버
오늘의 키워드는 "링겔만효과”입니다.현대사회에서 집단속에 포함된 개인은 군중속의 고독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집단안에서 개인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비중이 낮아져 가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이렇게 집단 속에 참여하는 개인의 수가 늘어갈수록 성과에 대한 1인당 공헌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을 링겔만 효과(Ringelmann Effect)라고 합니다.어찌보면 지난 단상에서 강조했던 허들링과 대조되는 개념이군요.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는 다소 조소적인 말이 이 링겔만 효과에 해당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독일의 심리학자인 링겔만은 줄
오늘의 키워드는 "허들링 경영”입니다.기업과 단체 또는 인원이 많은 조직 등에서 평상시라면야 업무처리와 조직활동을 하는 과정에 소속 개인들의 각개 능력을 극대화 하여 개인화하는 것은 분명 조직의 활력을 불러올수 있습니다.장점이 있는 것이지요.하지만 조직원 개인들이 이렇게 각자도생하는 것을 지속한다면 자칫 공동체의 균열을 가져오게 하거나 팀웍이 깨져 조직이 위험에 빠져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특히 조직의 위기상황에서는 개인들 각자의 능력에 맡기는 것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개개인 개별 방식으로는 위기를 돌파하거나 극복하기가 더욱 어
오늘의 키워드는 "지열에너지”입니다.포항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특히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군요.수능이 연기되었고 몇개 학교는 붕괴위험 있어 아예 문을 닫아버리기도 했습니다.계속되는 여진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추위까지 닥치고 있어 걱정이 큽니다.이런 와중에 지열발전소의 시운전 과정에서 지하 수 Km까지 깊숙히 급수를 했던 시점과 여진이 발생하는 시점이 일치한다는 문제제기가 있어 이에 대한 관련성이 높다는 지적에 대하여 논란이 되고 있군요.또 하나는 포항 지진의 진앙지 인근 논 한가운데 난데없는 모래가 용
[기고] 이재영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 오는 23일 목요일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이다.수능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시험 연기 사태가 빚어졌다. 지진이라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초래된 만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그 어느 때보다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씻어내 주기 위해 전력투구해야 한다.전국 약 60만명의 수험생들이 겪은 ‘혼돈의 일주일’이 더 이상 반복되면 안된다.포항지역 수험생들의 상처뿐 아니라 전국 모든 수험생들의 상처를 보듬어야 하는 것은 교육당국과 우리 기성세대의 몫이다.각종 수난을 겪은 99년생들의 자조적인
오늘의 키워드는 "탄소섬유”입니다.최근 세계 최대의 탄소섬유(炭素纖維, carbon fiber)복합소재 박람회인 제12회 국제탄소페스티벌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이 행사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융합기술원(KCTECH)이 주관하는 행사였는데 서울에서 개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도록하는 배려가 있었군요.전북 전주에 소재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탄소관련 기계, 탄소산업 연구, 소재개발, 시험생산, 창업보육, 교육훈련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국내 탄소섬유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탄소산업으로 특화된 전북도
오늘의 키워드는 "트리즈(TRIZ)”입니다.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문제들이 넘쳐납니다.물론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이겠지만 해결책을 도무지 찾아내기 어려운 문제들도 헤아릴수 없도록 많을겁니다.어떠한 문제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흔한 방법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실마리를 찾아 퍼즐을 맞추며 가며 문제의 전체를 해결해가는 방식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반대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전체 마스터플랜을 만들고 이를 수행한는 과정에서의 작은 문제들과 부수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가는 방식이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