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연말정산 탐색기 서비스가 탄생했다. 이 탐색기는 연말정산 실제 상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봉만 입력하면 8가지 연말정산 정보를 알려준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국세청에 정보공개를 요청해 받은 2015년 귀속 연말정산 인원 1733만명의 연봉, 과세정보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근로자가 자신의 연봉만 입력하면 연말정산과 관련한 정보를 알려주는 '연말정산 탐색기'를 서비스한다고 17일 밝혔다. 연말정산 탐색기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8가지다. 우선 ▲세금 등을 제외한 내 연봉의 실수령액 ▲내 연
(창업일보) 박인옥 기자 = 보건복지부는 29일 열린 제14회 건강정책심의위원회에서 내년도 건강보험료를 평균 2.0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2.8%)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복지부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건강보험 재정이 20조원 누적 흑자를 기록한 점 등을 감안해 건강보험료 인상율을 ▲2013년 1.6% ▲2014년 1.7% ▲2015년 1.35% ▲2016년 0.9% ▲올해 동결까지 인상률을 1% 안팎에서 관리해왔다.다만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이행 등으로 내년 건강보험
(창업일보) 이석형 기자 = 3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가 내년 4월까지 투기 목적으로 구입한 주택을 정리하거나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으면 보유세를 도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미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2정책조정위원장인 박광온 의원은 18일 라디오에 출연해 "다주택자는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적절한 규제를 받고 세금을 내야 한다"며 "이것이 안 됐을 때의 다음 단계가 보유세를 많이 내는 것"이라고 말해 '보유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김 의원은 "내년 4월까지 시간을 줬는데 임대사업자로 등록
(창업일보) 노대웅 기자 = 학자금이나 햇살론 등의 대출금을 연체하지 않고 상환하거나 통신·공공요금 등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납부하면 신용평가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금융감독원은 10일 개인신용평가에서 가점을 받는 방법을 안내했다.개인의 신용등급을 책정하는 신용조회회사(CB)는 대출건수 및 금액, 연체금액, 연체기간, 제2금융권 대출실적, 신용카드 사용실적 등 여러 평가항목을 통계적으로 분석해 신용등급을 부여한다.개인신용평점은 1∼1000점으로 산출되며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10개 집단으로 구분한다.이 과정에서 신용평점
7월 1일부터 업종에 관계없이 한 명 이상을 고용하는 모든 사업장의 근로자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된다. 또 월 80시간 이상 근무하는 시간제 근로자도 직장가입자로 편입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2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어업, 숙박업, 음식점업 등 15개 업종과 시간제 근로자가 근무하는 업체 등 모두 27만개 사업장의 근로자 98만명(피부양자 포함하면 260만명)이 지역가입자에서 직장가입자로 바뀐다. 지역가입자는 소득, 재산,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