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실업급여 하한액 수급자의 4명 중 3명은 여성·노인·청년·장애인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 정부여당은 민·당·정 공청회를 열고 실업급여 하한액을 축소 또는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일부 근로자의 경우 세후 월급보다 실업급여 하한액이 더 많은 역전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한편,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실업급여 관련 예산은 2023년 11조 1,839억원에서 2024년 10조 9,144억원으로 감소했다.최근 실업급여 제도 개편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재근 의
[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위(위원장 윤두현)는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어준, 주진우, 최경영 등의 언론인에 대해 대선공작 게이트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의철 KBS 사장이 어제 해임됐다. KBS 이사회는 12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 해임을 의결했다. 이사회 이사 11명 중 여권 이사 6명의 찬성으로 김 사장의 해임이 의결됐다. 반면 야권 이사 5명은 해임이 부당하다고 주장해 표결 직전 퇴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해임제청안을 재가함으로써 김의철 사장은 최종 해임됐다.김의철 사장의 해임 이유로는 ▷무능 방만 경영으로 인한 경영 위기 초래와 ▷불공정 편파 방송으로 인한 대국민 신뢰 상실, 그리고 ▷수신료 분리징수 관련 직무유기와 리더십 상실 등 6가지가
[공정언론 창업일보]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난 7월 전국이 수해가 난리인 상황에서 300명이 참가한 워크숍에서 대낮 술판까지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가 한창이던 지난 7월, 300명 규모의 워크숍을 진행하던 도중 직원 10여 명이 점심시간부터 '낮술'을 마시고 워크숍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 일부는 숙취 상태로 워크숍 장소에 돌아왔으나 직원의 제지를 받자 소란을 피워 오후 강의는 통째로 빼먹었다"고 밝혔다.이날 국회 국토교통위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 정연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남영진 KBS 이사장,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 최근 잇달아 해임된 방송미디어 관련 기관장들이 현 정부의 언론 장악 행태를 ‘전두환식 언론 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해임 방송기관장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5월 한상혁 방통위원장의 해임 이후 3개월 사이 윤석열 정권이 공영방송을 비롯한 비판언론에 자행한 폭거는 가히 쿠데타적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저는 방송문회진흥회(방문
[공정언론 창업일보]낙동강유역환경청이 대구 3대 습지 중 하나인 팔현습지 일대에 산책로 공사(사업명: 금호강 사색있는 산책로 조성사업)를 추진하면서 환경파괴 논란이 거센 가운데,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해당 사업의 소규모환경영향평가가 엉터리로 작성된 사실이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자체 조사에서도 재차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11일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금호강 사색있는 산택로 조성사업 법정보호종 조사 결과’를 확인한 결과라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지난해 10월부터
[공정언론 창업일보]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G20 갈라만찬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 만나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관련 대화 나눴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0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어제저녁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갈라 만찬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협력체계 공고화가 인태지역과 글로벌 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우리 3국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공정언론 창업일보]KTX 3대 중 1대만 시간표대로 도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코레일이 운영하는 전체 전체 열차 중 절반도 안되는 45.42%만 시간표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실이 코레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열차 도착시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열차 중 45.42%만, 특히 KTX는 3대 중 1대(33.56%)만 시간표대로 도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열차시간의 정시 도착율은 2019년 48.88%, 2020년 52.34.%, 2021년 50.
[공정언론 창업일보] 부하 직원에 '카풀' 시키고, 규정을 어기고 '특정인 사택을 지급'하는가 하면, '이름 바꿔치기'로 공모전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전국에 산재한 공항들의 기상천외 '갑질'이 한국항공공사 특별감찰 결과 드러났다. 국내 14개공항(김포·양양·원주·청주·군산·대구·포항경주·대구·울산·김해·사천·여수·광주·무안)을 운영·관리하는 한국공항공사가 특정감사를 진행한 결과 공항 내 황당한 갑질이 드러났다.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은 '특별감사 결과'(2023년
[공정언론 창업일보]올해 추석 성수품과 선물세트 구매의향 품목에 대한 설문에서 소고기 선호가 각각 21.7%, 2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8월 1일부터 열흘간 소비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리서치를 통해 ‘추석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했다.올해 추석 귀성의향은 31.6%이며, 성수품 구매 예정 품목은 소고기 21.7%, 사과 15%, 배 12%, 돼지고기 11.1% 순으로 나타나 지난 설 명절 조사결과 순위와 동일했다.구매처는 대형마트 30.6%, 전통시장 20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가철도공단 소속 직원이 자신의 근무지 내에 보관된 철도용 자재 폐전선을 절취하여 수만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하는 등 모럴해저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국유 철도를 관리하는 국가철도공단이 계약업체 관리 또한 부실하게 이뤄져 국부 유출의 여지도 큰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실이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공단 내 비위 사건이 수차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 공단 직원이 야밤에 몰래 철도용 자재를 절취하는가 하면, 해외 파견 근무지 임대주택
[공정언론 창업일보]스미싱 피해의 절반은 40~5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택배를 사칭한 스미싱 피해가 전체 피해 중 81%를 차지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수령을 빙자한 문자 스미싱에 중장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스미싱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스미싱 피해 인원은 2018년 188명에서 2019년 387명, 2020년 1,097명, 2021년 1,321명, 2022년 807명으로 매년 꾸
[공정언론 창업일보] 보안전담인력 배치 의료기관의 절반 이상이 방검장비가 없어 병원 흉기 난동이 늘어나도 ‘맨몸’으로 막아야 하는 형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9월 4일 경북 칠곡에 위치한 한 종합병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종합병원에 입원해있던 환자 A씨가 휘두른 흉기에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이던 환자 B씨가 숨졌다.# 지난 8월 22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흉기 난동을 피운 C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C씨는 의사가 재수술을 해주지 않으면 협박할 생각으로 칼을 갖고 왔다고 진술했다. 한편 C씨를 말리는 과정에서 서울대학교
[공정언론 창업일보]농업정책자금 부당 수령 건이 최근 5년간 4,145건에 부당수령액은 1,44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책사업 목적 외로 부당 사용한 금액도 823억원으로 전체 부당수령액의 절반을 넘겨 정책자금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고 있다. 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최근 5년간(2018~2022년) 농업정책자금 부당 수령 현황’을 분석한 결과, 농업정책자금 부당 수령 건수는 2018년과 2019년 각각 699
[공정언론 창업일보]코로나19 백신 피해자의 국가책임제 도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렸다.이날 회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과 김두겸 코로나19 피해가족협의회 회장 등 코로나로 인해 가족을 잃거나 투병중인 가족들이 함께 참석했다. 정 의원은 "오늘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완전한 일상 회복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지만, 백신 부작용 피해 가족들의 일상 회복은 요원하다"하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당시 공약 종합 공약 1호 백신 피해
[공정언론 창업일보] 일명 ‘롤스로이스男’에게 향정의약품 처방한 성형외과의 향정의약품 처방 증가 특이 정황이 발견됐다.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서울 압구정 소재 모 병원이 3년 새 향정신성의약품 처방 현황 2~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2일 압구정역 인근에서 A씨가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 B씨가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 결과 A씨에게서는 케타민을 비롯해 7종의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피해자 B씨측은 A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해온 것으로 알려진 의사 4명을
[공정언론 창업일보] 홍범도 기념사업회는 4일부터 홍범도 흉상 철거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광화문 네거리 이순신 동상 앞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첫 주자로는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나선다. 우원식 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홍범도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았다. 이후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위한 특사단에 참가하는 등 홍범도 장군의 위업과 정신 선양 및 계승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육군사관학교 독립유공자 흉상철거 논란과 관련해서도 처음으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육군사관학교를 항의방문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아무리 어려워도 대화와 타협의 끈을 끝까지 놓지 않는 것이 의회민주주"라고 말했다. 그리고 "법안 단독처리와 거부권 행사의 악순환을 막기 위해 조정과 중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의장은 1일 2023년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여야가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중재하고 협상을 이끄는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최근 야당이 단독으로 법안을 처리하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번 정
[공정언론 창업일보]외국인근로자들의 고용허용 한도가 최대 2배로 확대된다.이에 따라 정부는 최대 규모인 4만3000명분의 고용허가신청서를 발급한다. 300인 이상 중견기업 중 비수도권 뿌리산업, 택배인력공급업체· 공항 지상조업 기업의 상하차 직종도 이번차부터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전국 지방노동관서를 통해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2023년도 4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4회차 고용허가 신청은 지난 8월 24일 제4차 민관합동 규제혁신전
[공정언론 창업일보] 정부가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을 '획일적 육성'에서 '자생력 제고'로 지원 패러다임을 바꾼다.정부는 1일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라는 사회적기업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 패러다임을 ‘획일적 육성’에서 ‘자생력 제고’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발표다.지난 2007년 '사회적기업법'제정 이후 지난 16년간 정부의 직접지원 중심의 획일적 육성정책 결과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했다.인증기업 A기업은 일자리제공형 기업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