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박용진 국회의원이 인천의 청년공간을 찾아 청년창업 지원에 대한 정책을 공개했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오후 2시 30분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를 찾아 청년창업 현장을 돌아봤다. 유유기지는 인천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공모전 준비 등 모임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박 의원은 “정부나 창업지원기관, 부처별로 청년 창업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현장에서 청년창업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도 2017년 한국의 청년창업에 대해 부정적인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월성1호기 조기폐쇄와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을 처음부터 한국수력원자력에 지시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다. 25일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은 산업부가 한수원에 문구까지 정해주며 월성1호기 조기폐쇄와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내용을 담은 현황조사표 제출을 지시한 내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2017년 10월경 월성1호기 조기폐쇄를 법률 제정을 통해 추진하는 것이 어려워지자 사업자인 한수원 스스로 조기폐쇄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추진하는 것을 결정했다. 산업부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해당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4개 우수 과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프로그램이다.2015년부터는 스핀오프 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C랩 인사이드 과제들이 스타트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삼성전자는 C랩 스핀오프 제도를 통해 창업자들에게 초기 사업자금과 창업지원금을 제공하고, 스핀오프 후 5년 내 재입사 기회를 부여하는 등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해서 신속 처리돼야 한다'는 의견이 국회에 분분하다. 정부가 준 고통에 보상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는 의견이다.17일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의 미온적 태도를 비판하고, 시급한 법안 처리를 강조했다.이날 산자중기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25일에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법’과 관련한 입법청문회 실시와 증인채택의 건을 의결했다.증인으로는 기획재정부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비대면 창업기업 육성’ 사업에 스타트업에 대거 몰렸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8일부터 27일까지 공모한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 결과 5,385개 사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종 선정 예정인 400개 사에 대비 1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셈이다. 창업사업화지원인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패키지의 평균 경쟁률이 6.3대 1임을 감안할 때, 2배 이상이 높았다. 이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유망 분야로 부상한 비대면 분야의 창업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음을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창업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사업명은 2021년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이며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 제고와 대·중견기업의 수요 소재·부품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 발굴·육성사업이다. 스마트엔지니어링, 복합소재, 융합바이오, 산업용IOT, 친환경 분야 소재‧부품‧장비 창업기업이 지원하면 좋다.업력 7년 이내 소재·부품·장비 창업기업이 지원대상이며 예비창업자도 신청가능하다.선정이 되는 기업에게는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손실보상법 상임위 법안소위가 안건조정에 합의하지 못한 가운데 16일째 철야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최승재 의원이 국회 본청 앞에서 자리를 깔고 항의성 1인 시위에 돌입했다.27일 개최하기로 했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기 법안소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교섭단체의 양당 안건조정이 난항을 겪으면서 결렬 위기에 놓였다.소위 개최 하루 전인 26일 양당 간사 간에 손실보상법 25건과 별개로 5건의 추가 법안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더불어민주당은 손실보상법을 논의하기 전에 5건의 법안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정부의 창업예산이 2016년 대비 지난해 2배 이상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내용은 2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한국 창업 생태계 변화 분석 결과'에 그대로 나타나 있으며 이는 이는 창업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인식도 뚜렷이 개선되었음을 알수 있는 지표로 해석할 수 있다. 중기부의 이번 발표는 우리나라 창업 생태계의 태동부터 발전, 최근 제2벤처열기에이르기까지의 변화과정을 종합 분석하여 발표하는 첫 시도이기도 하다. 중기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신설법인 수가 2000년 6만 1,45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근 23일 가상융합기술 혁신기업 ‘㈜맥스트’ 방문하고 업무용 증강현실(AR) 해법과 가공·추상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유망 창업기업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방문한 ㈜맥스트는 증강현실 기술을 선도하는 벤처기업으로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업무용 증강현실 솔루션을 개발해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등에 적용시킨 바 있으며 최근에는 현실공간 기반의 실감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회사설립 초기 중기부의 예비창업자육성사업을 통해 사업화를 시작으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벤처 창업과 중소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국무총리 소속의 중소기위원회로 격상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이성만 의원은 최근 중소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관련 정부 예산이 대폭 늘어난 가운데 중소기업 정책의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는 '중소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새로운 성장동력이자 혁신의 축으로 벤처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각국은 이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7년 기존의 중소기업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청년에게만 해당 되던 정부 창업지원사업 우대조건에 장애인‧여성도 포함시키는 법안이 국회 제출됐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영대 의원은 장애인과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중소기업창업지원법 개정안을 19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중소기업창업지원법은 창업 촉진과 창업 성공률 향상을 위해 예비창업자의 발굴과 육성, 창업자의 우수한 아이디어 사업화에 대한 지원을 규정한다. 이때 청년 창업자를 우대하도록 하고 있는데, 신 의원의 개정안은 우대 대상에 장애인과 여성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홈쇼핑의 송출수수료 문제를 진단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려 중소기업의 부담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19일 오전 10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강당에서 ‘홈쇼핑 송출수수료 문제진단, 무엇이 문제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상희 국회부의장과 정필모·양정숙 의원, 한국TV홈쇼핑협회, 한국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이날 정책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양정숙 의원은 “유료방송 플랫폼이 홈쇼핑업체로부터 수취하는 송출수수료가 최근 5년간 연평균 39.1%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손실보상 소급을 위한 여야 의원들의 가시적인 움직임이 시작했다.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촉구했고 이튿날 국민의힘 초선의원 56명 전원은 “대화와 협치의 시동을 걸어 ‘민생살리기’에 나서자”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면서 호응했다. 특히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관철시키기 위해 무기한 철야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그사이 미동도 없었던 손실보상 소급적용 논의는 국회에서부터 가시적인 움직임이 시작됐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창업 시 세제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도모하기 위한 법률이 국회 발의됐다.15일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은 창업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감면을 2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김수흥 의원실에 따르면, 창업기업 10개 중 7개가 5년 내 폐업할 정도로 창업기업의 경영환경이 어려운 형편이다. 창업기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높고 아이디어의 사업화까지 지속적으로 비용이 투입되지만, 많은 경우 외부자금 조달이 어려워 유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벤처산업 육성에 필요하다는 취지로 최근 논의되고 있는 '복수의결권'이 오히려 재벌 4세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고속도로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주최하에 13일 오전 10시에 열린 '복수의결권 공청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해당 제도 도입 반대 의사를 밝혔다.조 의원은 “벤처산업을 육성에 필요하다는 입법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이 법안이 가지고 있는 부작용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상법에 경영권을 보호하는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중소벤처기업부 정식 등록 스타트업 투자전문 엑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가 “차세대 맞춤형(DIY) 화장품 스타트업 ‘유니자르’(UNIZAAR, 대표 심필보)에 시드투자를 단행했다”고 13일 발표했다.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는 “유니자르는 고효능, 저자극의 ‘파우더’ 화장품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기업이다. 특히 저밀도 파우더 전문 제조 기업으로 1회용 파우더 화장품인 ‘브라이트닝99 파우더와 엘라스틴 저분자 콜라겐95 파우더’ 제품부터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 피부에 필요한 5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건국대학교가 그린(친환경) 창업을 지원하는 대표 플랫폼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맡게 됐다.건국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서 그린(친환경) 전략 분야 주관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쓰이는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과 함께 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건국대는 대학 가운데 최초로 그린뉴딜 스타트업 전략 육성 기관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이하 촉진지구) 내 시설 조성 및 지원을 위한 법안이 국회 발의된다.11일 구자근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12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01년부터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벤처기업이 밀집된 지역을 촉진지구로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26개 촉진지구가 있으며, 촉진지구 내 입주 기업은 4,002개에 달한다.그러나 중소벤처기업부는 2017년 이후로 촉진지구 사
[창업일보 = 유연빈 기자]중소기업 90.7%가 정부지원금 있다면 시니어(노령자) 채용의사가 있다는 곳이 69%에 달해 고령자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지원금, 교육시스템 등을 포함한 정부정책과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시니어 채용예정부지원금이 있다면 채용할 의사가 있으며 지원금 규모는 월 100만원씩 1년동안 희망하는 답변이 65%가 넘었다.실제로 올해 59세인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전라북도 전주의 의료기기수입업체에 취업했다. 연령이 높고 실무능력을 인정받지 못했다. 취업전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정부가 제2 벤처붐의 확산을 위해 대기업과 벤처투자사 등과 함께 ‘비대면 기업설명회(IR)’ 대회를 개최한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열리는 비대면 기업설명회를 통해 과기부는 투자유치·보증·판로개척까지 통합 지원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분야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한 대기업, 벤처투자사, 정책금융기관 등과 함께 이번 달부터 ‘비대면 IR’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투자 유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했던 비대면 IR이 이제는 벤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