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9일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관위 고위직 간부 자녀의 특혜채용 문제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받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선관위의 선택적 감사 수용’이라며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다음은 「최춘식 의원의 성명서」 전문이다.선거관리위원회의 ‘선택적 감사 수용’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선관위 핵심 고위직인 사무총장, 사무차장, 제주선관위 상임위원, 경남선관위 총무과장의 자녀들이 선관위에 특혜채용됐다는 의혹이 밝혀지면서 선관위의 ‘아빠 찬스’에 대해 전국민이 분노하고 있다.선관위의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선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9일 오전 10시, 당원협의회의 성주군 당원봉사단 과 함께 성주군 대가면 옥성교차로 앞 교통섬 일대에서 무궁화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5월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기념하고,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 감축 노력 차원에서 추진됐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정희용 당협위원장과 고령‧성주‧칠곡군 당협봉사단 성주의힘(이수경 총괄봉사단장, 박성률 성주의힘 봉사단장) 소속 봉사단원 등이 참여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이용 의원이 2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당과 정부를 지키는 최고위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국민의힘을 든든한 수권정당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최고 이용’이 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예비 후보 국민캠프·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수행실장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윤석열 당선인 수행팀장을 역임했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총감독 출신으로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5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면서 "지도부 선출은 당원에게 묻고 당원이 결정하게 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는 정성호, 정청래, 박주민, 김병욱, 양이원영, 김남국, 김용민, 장경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먼저 "오늘 당 비대위가 당원들의 투표권을 제한하고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절차마저 훼손하는 결정을 한 점과 만족하기 어렵지만 그나마 한걸음 나아간 전준위의 결정을 비대위가 뒤집은 것을 지적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들은 22일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패배에 중요한 책임이 있는 분들은 이번 전당대회에 나서지 말 것을 촉구했다.이는 지난 대선 후보로 나섰던 이재명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를 겨낭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선 의원들은 또한 새로운 리더십으로서 7080년대생 의원들을 중심으로 당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갑석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관한 당 재선 의원의 입장'을 발표했다. 송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재선 국회의원들은 그동안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8일 공식 합당했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당을 선언하고 공동정부로서의 초석을 다지기로 합의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합당선언문을 통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선언했던 단일화 정신에 의거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공동정부의 초석을 놓는 탄생을 위해 합당 합의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달 3일 단일화를 선언 후 47일 만에 두 당은 공식적인 한 정당이 됐다. 당명은 '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투표일이 9일 남은 28일 현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전화면접과 ARS조사에서 서로 엇갈리는 지지율을 기록하는 등 한치앞을 볼 수 없는 극 혼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TBS-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5~26일 양일간 ARS조사와 전화면접조사를 동시 실시한 결과 ARS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3.2%을 기록했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45%를 차지해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반면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 후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포함한 14조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19일 새벽 여당 단독으로 처리됐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새벽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단독으로 열고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위한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습 처리했다.여당 의원들만 참석한 이날 회의는 특히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3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총 14조원 규모의 안이 포함됐다. 안건은 7분 만에 처리됐다.앞서 방역지원금과 관련 민주당은 정부안대로 300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대선 이후 추가 지원하자고 했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민심이 요동치고 있다.지난주 대비 안철수 후보의 하락폭만큼 윤석열 후보가 상승했고 이재명 후보는 1.4%p 하락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지난 14일~15일 양일간 실시한 정기 주례조사 '차기 대선 후보 지지'에서, 윤석열 41.4%, 이재명 36.2%, 안철수 9.6%, 심상정 3.6%, 김동연 후보 0.9% 순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5.2%p 앞서며 5주 만에 다시 우위를 점했다. 반면 최근 상승세였던 안 후보는 하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실현을 이재명이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전국민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인 ‘이재명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백만행동’을 시작한다.이를 통해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된 ‘이재명표 기후정책’ 추진의지를 강력히 피력하고, 기후시민들과 플랫폼으로 소통하며 이번 대선에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문제를 주요 쟁점화하여 대선 승리를 일구겠다는 계획이다.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8일 중소벤처기업 발전을 위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우리 경제를 재도약시키겠다"고 밝히고 7가지 정책을 공표했다.이 후보는 "과감한 벤처투자로 '혁신 창업국가'를 건설하겠다"고 말하면서 2027년까지 벤처투자액을 10조원으로 확대하고 전 국민 대상 '공모형 벤처투자 펀드'를 도입을 주장했다. 또한 선배 스타트업과 정부가 함께 창업연대기금 1조원을 조성하겠다고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경제관료 금융권취업이 문재인 정부 들어 26%나 늘어나 관피아·모피아 풍토의 개선이 아직 요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보험사·증권사·카드사 등 164개 금융기관 조사기재부 출신자 39→43명, 전체 경제공무원 199→250명 취업...박근혜 정부때보다 늘어용혜인 “세월호 교훈 잊었나...옵티머스·LH 사태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어”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경제 관료의 금융권 취업 추이를 공개하며, 박근혜 정부 때보다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관료들의 금융권 취업이 25.6% 더 늘어난 점을 지적했다.용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부동산 대개혁으로 불로소득을 없애고 대장동 개발이익 전액을 환수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선은 부패 기득권과의 최후 대첩. 미래와 과거의 대결, 민생개혁세력과 구태기득권 카르텔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서울 순회 경선에서 최종 득표율 50.29%로 과반득표에 성공함으로써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본선에 직행했다.이 후보는 이날 대선후보 수락연설문을 통해 부패와 기득권과의 대첩 등을 예고하며 개혁에 대한 의지를 수락 연설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대책위원회는 28일 "중도사퇴한 후보자의 종래투표는 유효, 장래투표는 무효이다"라는 내용의 더불어민주당 결선투표제 관련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경선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미 후보 사퇴한 정세균, 김두관 후보의 득표를 무효처리한 당 선관위의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과 당원이 동등한 권리로 함께 참여하고 있는 이번 경선은 결선투표제를 채택하고 있다. 그런데 경선과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대책위원회는 28일 민주당 결선투표제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 사퇴한 정세균, 김두관 후보의 득표를 무효처리한 당 선관위의 결정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중도사퇴한 후보자의 종래투표는 유효, 장래투표는 무효이다"라는 내용의 더불어민주당 결선투표제 관련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아래는 기자회견문을 요약한 것이다.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과 당원이 동등한 권리로 함께 참여하고 있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대구·경북 시도민 1만여명을 대표하는 40여명이 광주를 직접 찾아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과 함께 광주?전남북 시도민들에게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15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호남은 언제나 깨어있는 민주 시민의 보루였고 역사의 주인공이었다”며 “최초로 민중이 주인이 된 동학혁명과 군사독재에 분연히 항거한 5?18 민주항쟁이 호남의 정신이며 정체성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자존심이다. 호남은 대세를 명분으로 지역 이기주의를 선택하지 않았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진보정치 상상력이 한국사회 대전환의 길임을 보여주겠다”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 출마자가 12일 대통령선거-지방선거 출정식 ‘도약의 시간’을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가 이날 오후 4시 열린 2022년 대선‧지방선거 출정식에서 “임금삭감 없는 주4일제, 토지공개념 도입, 식량주권 공공농업의 실현, 모든 국민에게 돌볼 권리 보장, 평화군축과 남북연합시대 개막 등 진보정치의 상상력이 한국사회 대전환의 길임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구시대로의 회귀를 외치는 정권교체, 국민의 기대와 신임을 저버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대구 시민 3000명이 이낙연 후보를 ‘혜안의 지도자, 배포 큰 안내자, 역사의식으로 무장한 식자’라면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11일 오전 대구 동구 망우당공원 내 조양회관에서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3000인 대구시민 일동’ 명의로 발표한 지지선언문에서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2021년 우리의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은 전환의 길목에 서있다. 촛불혁명으로 일궈낸 문재인 정권의 성과를 이을 것이냐, 아니면 낡고 퇴영적인 구시대로 회귀하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있다”면서 “바람처럼 가볍고, 카멜레온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하태경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가 7일 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20세기 낡은 정치 청산하고 21세기 새로운 정치 실현하겠다”고 말했다.하 예비후보는 이날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하태경 국민의힘 경선 후보자는 의정 활동을 하면서 소중한 인연을 맺은 네 명의 공동 후원회장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한 영상을 공개했다.공동 회장단은 20세기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21세기 새로운 정치로 대한민국이 바뀌어야 한다며 하 후보자의 건승을 기원했다.후원회 공동 회장단은 2018년 9월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안타깝게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가 “진보의 이름 되찾아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3일 진보당 20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된 후 이같이 말했다. 진보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진보당사에서 열린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 개표 결과 김재연 상임대표가 유효투표 27,522표 중 25,474표(92.56%)를 얻어 대선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진보’라는 말이 낡고, 퇴행적인 또 다른 기득권의 이름으로 전락하고 말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로운 세상, 민중과 동고동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