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 11일 발생한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건축물 붕괴사고의 현장 작업자 6명이 아직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사고는 오후 3시 46분경 201동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23~34층 한쪽 외벽 등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이들은 구조물이 붕괴한 동의 28~31층에서 창호 공사 작업 등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시공사는 학동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로서 2018년에 공사를 시작해 올 연말까지 완성하기로 돼 있었다.당시 건물 상층부에서 콘크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은행-컨소시엄이 선정됐다. A노선은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 삼성역을 거쳐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까지 잇는 노선으로, A노선 사업에는 총 사업비 3조3641억원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경기도 파주 운정~삼성을 연결하는 GTX A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신한은행 컨소시엄(가칭 '수도권광역급행철도에이노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컨소시엄은 1000점 만점 중 921.43점으로, 현대건설 컨소시엄(8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내년도 오피스텔 투자시장은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전매제한'이란 트리플 악재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그동안 저금리의 투자처로 각광받았던 오피스텔 시장에 투자수요가 이전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5일 건설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3년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수요가 몰려들었다.특히 지난해 6월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수준에 다다른 뒤 갈 곳 없는 뭉칫돈이 매매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오피스텔 시장에 급속도로 흘러들었다. 이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가 중소·지역 건설사들과의 협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SK텔레콤은 지난 11월 한 달여간 11개 건설사들과 총 3만여 세대에 스마트홈을 도입하는 협약을 맺는 등 IoT 서비스가 중소·지역 건설사들로 확산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의 가정용 IoT 서비스는 아파트 홈네트워크와 연결돼 스마트폰이나 음성인식 AI스피커로 조명과 난방 등은 물론, 70여 가전기기 제조사의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밥솥 등 300여 디지털 제품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우성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형주 실적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하회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시장 추정치보다 10.6% 많은 9조220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SK하이닉스도 작년 4분기 1조5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하지만 자동차와 화장품, 건설, 화학, 유통 등 대부분의 대형주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았다. 더군다나 어닝쇼크를 기록한 종목이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낸 종목보다 세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물산이 공급하는 ‘래미안’ 아파트가 내년에 9000여 가구가 전국에 공급된다.18일 삼성물산은 2017년 서울과 부산, 경기 등에 총 6개 단지 9017가구를 공급하고 이중 3361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밝혔다.서울에서는 개포, 서초 등 강남권에 물량이 집중된다.상반기 강남구 개포지구에는 '개포시영 재건축' 2296가구(일반 220가구)를 선보인다. 이는 개포지구에서 래미안 블레스티지와 래미안 루체하임에 이은 셋째 래미안 단지다.하반기에는 서초 우성 1차를 재건축한 1276가구(일반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