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인터넷 불법 경마의 연간 규모 6조 9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활개를 치고 있다.특히 최근 코로나19를 거치며 다양한 유형의 인터넷 불법사설 사이트가 급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15일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인터넷 불법사이트 폐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폐쇄한 불법사이트는 총 1만 118건으로 5년간 4.7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 6월까지만 7,063건이 패쇄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같은 기간 한국마사회가 단속한 불법경마 인원은 1
경찰이 2019년 버닝썬 사태 이후 유착비리를 개혁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최근 제주도에서 적발된 ‘룸살롱의 황제’ 이모씨 사건 역시 유착한 현직 경찰이 신고 내용 등을 알려주고 돈을 챙겨 적발되는 등 경찰의 업소유착 비위가 끊이지 않고 있어 근절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5년간 업소유착 비위징계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업소와 유착해 비위를 저질러 징계를 받은 경찰이 총 4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은 유착내용은 ‘금품향응 수수’로
산림청이 2011년부터 이관받은 임야 중 여의도 면적(290ha)의 두 배 이상에 해당하는 국유림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2022년 동안 산림청은 기획재정부 등 타 중앙관서로부터 총 5,941ha의 임야를 이관받았다. 하지만 이 중 169필지, 666.8ha에 달하는 국유림이 비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었다.산림청은 숲가꾸기, 벌채 등 산림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다른 중앙관서로부터 임야를 인수하고 있다.
◆뉴스요약농식품부 해수부 산림청 등 국회 농해수위 소관부처 보조금 사업이 부정부패 사각지대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3년간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 실태점검 결과 농식품부 507건, 해수부 363건, 산림청 743건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부패예방추진단은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2014년 8월 출범한 이후 구조적·고질적 부패 및 부조리 근절을 위해 대규모 국가재정 투입 국책사업, 보조금 사업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해 오고 있다.[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이 추진하는 보조금 사업들이 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김진표 국회의장은 13일 오전(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상원의사당에서 안데르 힐 가르시아 상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건설 분야 공동수주 지역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관광 및 문화교류 확대 등을 제안했다.김 의장은 “한국과 스페인은 유사한 경제규모와 내전, 독재라는 역사적 아픔을 극복하고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이루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스페인이 유럽의 에너지 위기 및 우크라이나 사태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도 그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
◆뉴스요약김진표 국회의장은 12일(현지시간) 메리첼 바텟 스페인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당부했다. 국회 관계자는 "김 의장은 또한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K-방산 호혜 협력을 요청했으며 친환경·디지털 산업, 건설업 제3세계 공동진출 협력도 제안했다"고 밝혔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회는 13일 스페인을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12일 오전(현지시간) 수도 마드리드에서 메리첼 바텟 라마냐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지지와 K- 방산 수출 협력, 친환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상시노동자 500명이상 사업장의 경우 직장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지난해 의무 미이행 사업체가 135개소에 달했다. 특히 다스와 에코플라스틱의 경우 6년 연속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나몰라라하고 있어 눈총을 사고 있다. 영유아보육법상 상시노동자 500명 이상이거나 여성노동자 300명 이상 고용한 사업주는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거나 노동자 자녀 30% 이상을 위탁보육해야 한다. 특히 직장어린이집 설치는 최근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생을 극복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근로자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미국에서 최근 입법된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 지원법'으로 한국 기업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및 전기차 등 경제분야 협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2008~2011년 주한미국대사를 역임한 스티븐스 전 대사는 현재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이자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을 겸임하면서 정책·공공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김진표 국회의장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방문해 전방위 의회외교를 펼친다.김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 스페인에선 친환경, 디지털, 건설업 제3국 공동진출 모색하고 포르투갈에선 전기차 배터리, 해양산업 협력 및 ‘인천-리스본’ 직항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김 의장은 양국 의회 수장들을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실질 협력 기반 조성, 항공노선 신설 및 확충, 전기차 등 첨단사업과 관련된 자원 수출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할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한국가스공사 미수금의 대부분이 가정용, 자영업자용인 민수용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도시가스용 원료비 미수금 추이’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총 미수금은 5조 4,011억 원이며 이 중 약 95%에 달하는 5조 1,087억 원이 민수용이었다.이는 지난해 1분기 민수용 미수금 2,788억 원에서 약 18배, 12월 기준 민수용 미수금 1조 7,656억 원에서 약 3배 늘어난 수치다. 같은 시기(21년 12월 대비 22년 6월) 상업용 도시가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근로소득자 중 상위 0.1%의 연봉은 8억3300만원에 달해 중위소득자 연봉 2,895만원의 29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위소득자는 전체 급여소득자의 중간에 위치한 근로자로서 근로소득자 중 소득분위 50%에 해당되는 사람들이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강준현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귀속 근로소득 1천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근로소득자 상위 0.1%인 1만9,495명의 1인당 연평균 급여소득은 8억3,339만원에 달하며, 이는 중위소득자의 연평균인 2,895만원에 무려 28.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 오후 제59회 방송의날(3일)을 맞아 국회 소통관 기자실을 방문해 국회출입 언론인들을 격려했다.김 의장은 “항상 열과 성의를 다한 국회 입법·예산·정책 취재를 통해 국회와 국민 간 소통을 원활히 해주는 출입기자분들께 감사하다”며 기자실에 빵과 커피를 전달했다.이날 방문에는 박장호 국회입법차장, 홍형선 국회사무차장, 박경미 국회의장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정환철 공보기획관, 임광기 방송국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