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에서 신고된 토종닭과 이천에서 신고된 산란계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6형)로 최종 확진됐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토종닭 2만6656수와 산란계 36만수는 예방 차원에서 매몰 처리했다.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한 상태다. 지난 16일 해남과 음성에서 신고된 이후 현재까지 고
(창업일보) 이석형 기자 =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2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연 2.50%(10년)∼2.75%(30년)로 유지된다. 안심주머니 앱을 활용할 경우 금리는 최저 2.48%까지 낮아진다. 은행 방문없이 인터넷을 통해 전자약정을 맺어 타상품에 비해 0.10%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올해 말까지 취급이 중
해양수산부는 겨울철 대표생선 방어와 겨울철 별미 붉은대게를 12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했다. 방어는 경골어류 농어목 전갱이과에 속하는 온대성 어류로 몸은 긴 네모뿔 형이다. 몸의 등 쪽은 청색이고 배 쪽은 은백색이다. 주둥이에서 꼬리지느러미까지 세로로 옅은 황색 띠가 그어져 있다. 방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지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디(D)와 나이아신이 특히 많다. 무기질 중에는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등이 함유돼 있다. 디에이치에이(DHA)와 이피에이(EP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 출범 1주년 기념식을 맞아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은 지난 1년 동안 네번의 포럼 개최를 통해 이슬람 문화의 이해와 비즈니스 매너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국가별 전략 품목 등 정보를 제공해왔다. 지난 7월 국내기업 512개, 해외바이어 118명이 참석한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에서는 1204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체결되는 성과가 나왔다. 이날 참석자
대전 서구가 '2016 교통문화도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별로 각 지역 주민의 운전행태와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영역의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전 서구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교통문화 우수도시'에는 인구 30만명 이상 지자체 중에서는 경기 안산시가, 30만명 미만 지자체에서는 세종시가, 군단위에서는 전남 화순군이, 구 단위에서는 대전 서구가 '교통문화 우수도시'로 뽑혔다. 대전 서구는 이들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대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가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업부, 방위사업청 등 11개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군·산·학·연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군 간 기술교류를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민·군 기술협력사업은 민·군 겸용기술의 개발을 촉진하고 민·군 간 상호 기술이전을 활성화하여 산업경쟁력과 국방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했다. 최근 3년 간 민·군 겸용기술 개발품목 매출은 959억4000만원으로 연평균 증
중국, 남미에도 해외 FTA 활용센터를 점차 확대한다. 원산지관리 컨설팅 중심에서 시장개척, 해외인증, 지식재산권 출원 등 수출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까지 연계되도록 서비스 범위도 늘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무역협회 회의실에서 21개 정부부처와 13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만기 산업부 1차관 주재로 '제21차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촉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산업부는 기관별 현장점검과 업종별 기업간담회 등을 통해 종합한 FTA 활용지원 기관 실적점검과 성과제고 방안’을 내놨다. 산업부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윌버 로스(78) 윌버로스컴퍼니 회장의 상무장관 임명을 곧 공식 발표할 것이란 뉴스에 중국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7일 중국 펑파이 신문망은 "트럼프 당선인이 월가 억만장자 출신을 상무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은 실용의 길을 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고 미중간 양자투자협정(BIT) 협상에 여지를 남겨둔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외신을 인용해 "로스 회장이 '파산의 제왕'으로 불리는 월가의 투자전문가이며, 그의 이름을 딴 윌버로스컴퍼니는 경영 위기에 처하거나 기업가
(창업일보) 유승찬 기자 = 제너시스BBQ가 2016년 하반기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스탭, 글로벌, R&D로 총 3개 부문으로, 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이며, 영어(TOEIC 700이상, TOEFL 75점 이상 등) 또는 중국어(FLEX 620점 이상, HSK 5급 195점 이상) 의 공인인증점수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합격 후 슈퍼바이저 직무를 1년 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운전면허를 필수로 보유하고 있어야
금융감독원은 상호금융조합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금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상호금융 통합상시감시시스템(ADAMS)'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과 수협 등 상호금융중앙회에서 입수한 개별조합의 여신정보 등 빅데이터 630만건(전체 여신금액의 80%수준)를 기반으로 조합의 건전성과 준법성 부문에 대한 상시감시를 벌인다. 조합의 경영현황 및 리스크 요인에 대한 분석을 PC기반의 엑셀 형태에서 전산시스템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중앙회에서 1차 점검하고 금감원에서 2차적으로 점검하는 중층적 상시감시체계를 구축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소형과 중소형, 중대형 등 모든 면적에서 3.3㎡당 2000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전용 60㎡ 이하 소형과 60~85㎡ 중소형, 85㎡ 초과 중대형 등 모든 면적 대에서 처음으로 3.3㎡당 2000만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면적별 3.3㎡당 평균분양가는 ▲60㎡ 이하 2320만원 ▲60~85㎡ 2005만원 ▲85㎡ 초과 2602만원이다. 이는 정부의 과거 재건축 규제완화 정책 영향으로 풀이
신한은행은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써니뱅크'에서 여권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과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만으로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실명확인을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다. 이어 지난 8월 금융위원회에서 비대면 실명확인 수단으로 여권을 새롭게 추가함에 따라, 관련 시스템을 개발해 여권을 통해 비대면 계좌 개설 방식도 금융권 처음으로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증이 발급되지 않은 만14세 이상 미성년자 고객들
(창업일보) 유승찬 기자 =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 창업진흥원은 12월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2016 벤처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내일의 변화, 오늘에 담다'라는 슬로건 하에 시상식, 벤처·창업 우수제품 전시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행사 첫 날인 12월1일에는 벤처산업 발전과 건전한 창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벤처·창업 기업인과 투자자,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전시관은 4일 간 운영되며, 정부 창업지원사업의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전시관' 공
다음달부터 '상속인 금융거래조회'를 이용하면 사망한 가족의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 가입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대상기관에 공무원연금공단(공무원연금)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을 추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는 부모가 돌아가시 전 남긴 금융자산과 부채 실태 등을 파악하는 서비스다. 사망자 등의 예금, 대출, 보증, 증권계좌, 보험계약, 신용카드, 공제계약 및 가계당좌거래 유무를 하번에 확인할 수 있다. 10월말 기준 신청건수
금융연수원의 자금세탁방지 핵심요원 양성 과정에 자금세탁방지 교육연구원(TREIN) 강좌가 추가된다. 또 TREIN의 민간 전문자격증 과정도 개설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제1차 금융정보분석원-TREIN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TERIN 추진사항과 2017년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TREIN과 금융연수원은 국내 금융기관 종사자 등에 대한 자금세탁 방지 교육분야 및 행정운영상의 협력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했다. 이로써 TERIN은 금융연수원과 은행연합회 등 유관기관기관들과 자금세탁방지
종세분화 이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특별시의회와 (사)대한부동산학회는 내달 1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일반주거지역 종세분화 이전 건축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개선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반주거지역의 종세분화 이전까지는 구릉지, 평지, 역세권 등이 지역의 특성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돼 획일적으로 용적률(300%)과 용도제한사항을 적용받았다. 하지만 지난 2003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국토
우정사업본부가 2017년 정유(丁酉)년을 맞아 새해 희망을 담은 연하우표 2종 56만장과 소형시트 10만 세트를 12월 1일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우표는 떠오르는 태양과 닭의 힘찬 발걸음을 통해 새해를 맞는 기쁨을 묘사했다. 특히 이번 우표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색상이 나타나는 홀로그램박을 적용해 닭의 모습을 밝고 화려하게 표현했다. 또한 우표전지에 QR코드를 넣어 정유년과 연하우표에 관한 정보를 보게 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2017년 정유년 닭의 해를 맞아 우리 국민 모두
일본 중의원은 납부액을 늘리고 수급액을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공동 여당 단독으로 강행 통과시켰다고 닛케이 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전날 열린 중의원 본회의에서 자민당과 공명당 공동 여당은 고령자의 연금 수급액 감소에 강력히 반발하는 야당 민진당, 자유당, 사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일본 정부와 여당 측은 "현역 세대의 부담을 덜고 장래 연금의 안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민연금법 개정이 불가피성을 강조하지만, 야당들은 수급액이 줄면서 노후 생
(창업일보) 박상수 기자 = 코레일은 30일 최신 기술를 적용한 '기관사용 안전지원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하는 '안전지원 네비게이션 시스템'에는 운행 중인 구간의 제한속도, 운전지시 및 주의사항, 건널목·터널과 같은 시설물 정보를 그래픽으로 안내하는 기능이 탑재된다. 따라서 열차가 달리는 지점에서 해야할 일을 시각적으로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인적오류 및 사고예방에 효과가 뛰어나다. 이 시스템은 또 음성안내 기능이 포함
(창업일보)이예찬 기자 = 펀딩포유는 각종 국가인증과 컨설팅으로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리치인터내셔널파트너스그룹(이하 리치)과 업무협약했다고 30일 밝혔다.리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반적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컨설팅 기업이다. 기업연구소의 설립과 벤처, 이노비즈, ISO인증 등 각종 인증업무를 진행하여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재무적 컨설팅도 주요 업무영역이다. 김형태 대표는 “리치는 중소기업의 경영파트너로 지금까지 약 1,000개의 중소기업의 경영지원센터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