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저축은행, 카드사, 신용정보회사 등의 일부 금융권 비정규직이 아직도 건강검진이나 생일축하금 등을 못 받는 등 차별 관행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3일 저축은행·카드사·신용정보회사 등 금융권 35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동안 실시한 비정규직 차별 및 육아지원 등 위반행위를 감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2023년 금융기관(은행·증권·보험) 감독의 연장선으로 동종업계의 불합리한 차별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고용부는 위반행위를 감독한 결과 "34개소에서 비정규직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5일 임금체불, 고용평등, 외국인 고용허가제 등 직장에서의 모든 노동문제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초기상담 과정부터 모든 문제가 다루어질 수 있도록 원스톱 종합상담‧권리구제 체계를 구축하여 촘촘하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간 지방고용노동(지)청의 초기 상담부서에서는 주로 임금체불 문제를 중심으로 상담을 해왔다. 한편 직장 내 괴롭힘이나 성희롱 등의 경우에는 사건으로 제기된 이후에 보면 임금체불 등 다른 노동법 위반 사례도 얽혀 있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개별 사안마다 여러 상담창구를 두는 것은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은 29일 11차, 12차 인재영입식을 갖고 백승아 초등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과 이지은 전 총경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백 부위원장은 교사 출신이다. 이 전 총경은 일선 지구대장에서 총경으로 승진한 성공 신화로도 유명하다. 22년 경찰 재직 기간 중 상당 기간을 지구대 등 민생치안 부서에서 근무했다. 경찰대 졸업 후 서울대 사회학 석사, 영국 캠브리지대 범죄학 석사에 이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림대 법심리학 박사 과정도 마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언론 등에 제기된 A기업(의약품 제조 대기업)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 직장 내 괴롭힘 사례와 연장근로 한도 위반 등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시정지시와 함께 전반적인 조직문화 개선계획을 제출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해당 기업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익명 설문조사 결과, 상당수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피해를 호소하고 회사 측의 조치는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답해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설문 응답자 751명 중 41
[공정언론 창업일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할 뜻을 내비치면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의 대결, 이른바 '명룡대전'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 집무실에서 가덕도 현장 취재에 동행했던 기자들과 가진 비공개 차담회에서 올 총선에서 '지역구 그대로 나오는가' 라는 질문에 "지역구 의원이 지역구 그대로 나가지 어디가는가. 통상적 기준과 절차에 따라 생각해 달라"고 답함으로써 '계양을'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한편 앞서 지난 16일 원희룡
[공정언론 창업일보]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우성태)의 계열사인 ㈜농협물류는 8일 서울 서대문 소재 농협물류 본사에서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물류 최적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 등 금년도 사업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농협물류의 2024년 중점 추진과제는 ▲계통사업 물류 최적화 ▲산지·3PL·택배사업 확대를 통한 사업 다각화 ▲통합창고관리시스템(NH-WMS) 및 축산물 통합물류 오픈 ▲포천물류센터 증축 ▲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2일 노동개혁의 기반인 법치확립과 노동시장의 약자 보호를 위해서 2023년 한 해 동안 헌신한 「올해의 근로감독관」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근로감독관」은 노동사건 해결, 근로감독, 노사협력 3가지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수행했다.노동사건 해결 분야에는 300여억 원이 넘는 대규모 임금체불에도 청산의지가 없었던 국내 전자제품 제조업체 대표이사를 구속한 근로감독관등 상습・고의 등 악의적 임금체불 행태를 보인 사업주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구속수사를 실시하여 ‘임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27일 직원에 대한 폭행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순정축협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 폭행,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부당노동행위 등 총 18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실과 2억6백만원의 체불임금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축협은 조합장이 다수에 직원을 상대로 노조 가입, 업무 태만 등의 이유로 폭행 ․ 폭언하는 등 언론에 보도된 내용 외에도 노래방에서 술병을 깨고 사표를 강요하거나, 정당하게 지급된 시간 외 수당을 내놓으라고 하는 등 근로자의 인격과 노동권을 심각하게 침해해온 것으로 확인됐
[공정언론 창업일보] 정부는 27일 "현 정부 들어 근로손실일수 및 노사분규 지속일수가 역대 최저로 나타나는 등 노사관계가 안정되면서 대화와 타협의 노사관계가 정착되고 있다면서 노사법치를 일관되고 확고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동개혁의 출발점으로 노사법치를 일관되고 확고하게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21일 국무회의에서 “노조는 노조답고 사업주는 사업주다운 제대로 된 시장경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불법행위는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해야 한다”라고 지시한 바 있다. 특히, 건설현장 강성노조의 금품요구,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27일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여건을 갖춘 '20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 533개소를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올해는 특히 청년친화강소기업의 선정 취지를 더욱 살리고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선정기준을 대폭 개편하고, 선정규모를 합리적으로 축소(1,000여 개 → 500여 개)하면서 인증 기간을 확대(1년→3년)하는 내실을 기했다.구체적으로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26일 노무제공자가 계약 체결 시 활용할 수 있는 공통 표준계약서와 가전제품 방문점검·판매 직종 표준계약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하는 방식이 다변화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노무제공자들이 증가 하고 있으나, 실태조사 결과 서면 계약을 하지 않아 분쟁이 발생하거나 계약 관련 내용을 잘 모르는 등 현장 종사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노무제공자와 사업주가 보다 동등한 지위에서 계약조건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공정하게 정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공통 표준계약서를 제정했다. 공통 표준계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은 11일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의 근로감독 부서장이 참석하는 「2023년도 전국 근로감독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노동약자 보호, 노사법치 확립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악의적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한 구속수사 원칙 확립, 포괄임금 오남용・임금체불 기획감독 등으로 숨겨진 임금체불 적발,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지속된 중소금융 분야 기획・특별감독 집중,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등 법치확립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왔다.그 결과 올해 체불 사업주
[공정언론 창업일보] 농협은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및 범농협 준법감시업무 담당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준법감시 최고책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농협에 따르면 올해를 “청렴농협 구현 실천의 해”로 선정한 농협은 전사적으로 추진했던 ▲윤리의식 개혁 ▲사고예방 프로세스 구축 ▲사고행위 책임강화 등 3개 부문 23개 중점 실천방안의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24년 법인별 중점 추진계획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내년도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범농협 임직원 윤리교육 확대,
[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성매매, 감사 방해, 성희롱에도 제 식구 감싸기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23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직원들의 반복된 비위 행위를 눈 감아 주고 있다"면서 '솜방망이 처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국과학창의재단 관계자는 "재단 성비위 징계 5건 (해임1, 강등1, 정직4) 등 솜방망위가 아닌 양정기준에 따른 '중징계' 처벌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징계 가중은 내규에 따라 (징계규칙 제8조의2)처리했다"고 덧붙였다.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허은아 국민의힘 의
[공정언론 창업일보] 집이 일터인 가구방문 돌봄노동자가 성희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가구방문 돌봄노동자의 성희롱 피해 실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남 의원은 "가구방문 돌봄노동자는 서비스 이용자의 가정을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로 다수가 중장년 여성이며, 심각한 성희롱 피해 및 노동 단절 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남 의원은 "성폭력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 특히 및 제도적 개선안이 가시화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며
[공정언론 창업일보] 술 마시다 소주병을 휘두르고, 작은아버지를 직접 면접을 보고 합격시키는 등 국립공원공단의 기강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정규직 직원은 늦은 밤 기간제 직원에게 전화·카카오톡 메시지로 자장가를 불러 달라고 괴롭혔다. 또 다른 직원은 치킨집에서 동료와 언쟁을 벌이다 소주병과 맥주병을 휘둘렀다. 2급 고위직원은 부하직원들에게 본인 가족‧친척을 위한 관용차 운전을 시키는 등 갑질했다. 친족관계 응시자를 본인이 직접 면접본 뒤 불합격권임에도 합격시킨 직원도 있었다. 이는 모두 국립공원공단에서 지난 2년간 발생한
[공정언론 창업일보]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하고, 10월 내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법 개정은 모성보호제도 확대를 통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및 경력단절 예방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려는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는 자녀 나이를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에서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공정언론 창업일보]예술인권리보장법 시행 1년이 지났지만 예술인 권리침해는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광명갑/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예술인권리보장법 시행 이후 지난 8월말까지 접수된 예술인 권리침해, 성희롱·성폭력 등 신고사건은 163건(예술인 복지법 이관 사건 3건 포함)으로 나타났다.2022년 9월 25일부터 2023년 8월말까지 예술인권리침해행위 유형별 신고 건수 163건 가운데 수익배분 거부·지연 제한이 8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마사회 감사실은 20일 전년도 종합청렴도 결과 등을 분석하여 3대 부패위험 중점분야를 선정하고, 공직기강 확립 및 내부통제 강화, 불공정 관행과 이권 카르텔에 의한 부패 근절을 위한 「2023년 중규모 특정감사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공개했다.3대 부패위험 중점분야는 ▲외부청렴도 취약분야 ▲내부통제 취약분야 ▲공직기강 해이 등이다. 외부청렴도 취약분야에서는 시설물 임대, 계약관리 등 부문에서 이권 카르텔에 의한 전관특혜, 권한남용 등이 없는지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인사·채용, 예산집행 등 내부통
[공정언론 창업일보]고용노동부는 18일 현장 관리자들의 일상적 폭언, 괴롭힘 문제가 제기된 충북 청주에 있는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전문업체인 ‘(주)테스트테크’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등 총 16건의 노동관계법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그 외에도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총 3800만원의 임금을 체불하고, 연장근로한도 위반, 배우자 출산휴가 미부여, 임신 중 여성 근로자에 대한 시간외 근로 등 다수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확인되어 형사입건(7건), 과태료 부과(9건, 31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