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8일 국가기술자격 등 1천여 종의 국가자격증을 ‘모바일 큐넷(Q-Net 앱) 전자지갑*에 ‘디지털 배지’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지털 배지(digital badge): 개인의 역량, 성취 평가결과를 블록체인 NFT(Non-Fungible Token)로 발행해 인증획득행위를 표지화하는 서비스, 게임화를 통한 동기부여와 몰입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불가능한 고유한 디지털 증명을 부여하는 것, 자산 소유 증명 등에 활용공단은 핵심 국정 목표인 ‘디지털플랫폼
[공정언론 창업일보]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은 13일부터 18일까지 제주, 대전, 충청, 전북을 돌며 의정보고회 ‘진심을 담은 정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용 의원은 전국 23개 지역에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열 계획을 밝혔으며,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 용혜인 의원은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전국의 국민께서 뽑아준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만큼, 전국순회 의정보고회를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라며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저 용혜인과 기본소득당의 제21대 의정활동과 앞으
[공정언론 창업일보] 군인 자살이 최근 5년간 320명에 이르며 간부가 장병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8년~2023년 6월) 군인 자살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군인은 320명이었다고 밝혔다.군 자살사고는 2018년 51명, 2019년 59명에서 2020년 38명으로 크게 줄었으나 2021년 다시 77명으로 급증했다. 2022년에는 65명, 올해는 6월까지 30명이었다. 매년 평균 60명의 군인이 자살로 안타까운 삶을 마감한 셈이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더불어민주당 해병대원 사망사건 진상규명 테스크포스(이하 민주당 해병대원진상규명TF)는 29일 해병대원 사망사고 수사의 축소와 외압 의혹이 있다며 공수처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해병대원진상규명TF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려했던 꼼수가 현실화되고 있다. 해병대원 사망사고에 책임져야할 사단장의 혐의는 사라지고 절차에 따라 엄정한 수사를 지휘했던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보복수사와 징계만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민주당 해병대원진상규명TF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 이하 ‘공단’)은 13일 공단에서 관리하는 국가자격 및 국민의 교육․훈련 정보를 ‘디지털 배지’로 구현할 ‘국가자격 전자지갑(Q-net 앱)’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전자지갑(e-wallet)은 카카오톡 지갑처럼 전자 상거래에서 지갑 기능을 하는 소프트웨어로, 개인의 디지털 자산을 담은 서비스이다. 디지털 배지는 개인의 역량 및 성취 결과를 NFT*로 구현하는 서비스다. 정보에 블록체인 기반 DID*(분산신원증명)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
국가보훈처가 발간하는 웹 잡지 표지모델에 부대內 괴롭힘 가해자가 선정돼 물의를 빚고 있다. 피해자의 표지모델 교체 민원에도 국가보훈처는 ‘교체가 어렵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열린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박 후보자가 국가보훈처장 재직 당시, 국가보훈처 발간 웹 잡지 표지모델에 부대 내 괴롭힘 가해자가 선정되어 이를 교체해달라는 민원이 있었음에도 보훈처가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의원은 박 후보자의 사과를 요구했다. 박 후보자는 참고인으로 출석한 피해자에게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故 이예람 중사 ‘공군 성폭력 사망사건 특검법’이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고 이예람 중사 사건 특검법을 재석 234명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사건은 지난 2021년 발생한 공군 20전투비행단 성폭력 사건으로 군 내 성폭력 문제에 대한 전 국민적 공분이 일었다.이와 관련하여 군 내 성폭력과 성폭력 은폐에 대한 범죄는 비군사적 사항으로서 군 지휘체계의 영향을 받지 않는 민간 검찰에 의한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날 본회의를 통과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회 법사위가 14일 이예람중사 사건 등 공군 내 성폭력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을 처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김기현의원과 김용민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법률안 2건을 심사하여 위원회 대안으로 '공군 20전투비행단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관련 군 내 성폭력 및 2차 피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했다.해당 법률안은 2021년 대한민국 공군 20전투비행단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으로 인해 군 내 성폭력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채익 의원이 21일 성추행 피해 공군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입장 표명을 촉구하는 요청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공군 부사관 故이예람 중사가 상관의 성추행과 조직의 2차 가해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언론을 통해 알려진 당시 사건으로 국방부와 공군은 철저한 수사를 약속하며 부랴부랴 가해자 조사와 사건 수사에 나섰다.초기 수사는 부실수사의 책임이 있는 군사경찰과 법무실까지 성역 없이 진행되는 듯 했고 창군 이래 처음으로 특임 군검사까지 투입하며 국방부 장관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성우 최재호가 글로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 갑질 의혹을 주장한 가운데, 넷플릭스 측이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해명했다.최재호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지금도 계속해서 해외글로벌 OTT들과 국내 AI 관련 오디오북 시장, 게임 시장 등의 불공정 사례들이 쏟아지고 있다”며 “한국성우협회는 이런 불공정 사례에 대한 신고센터를 설치해 정부부처와 대응할 계획”이라는 글을 올렸다.또 최재호는 “넷플리스의 하청을 받고 있는 에이전트 겸 녹음실에서 ‘넷플리스 콘텐츠에서 어떤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폭설 폭언 등 군대내 인권침해가 진정 건수가 해마다 200여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군인권보호관 등 전문성 갖춘 시스템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국방부가 장병 인권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지만, 지난 5년간 인권위에 접수된 군내 인권침해 진정 건수는 큰 변화가 없었다.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인권위에 접수된 군내 인권침해 진정은 모두 955건으로 매년 200여 건에 달했다.내용별 접수현황은 △폭언, 욕설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덮으면 덮힌다""군 병폐 근본 원인은 군 출신 끼리끼리 조직 문화이다. 문민 국방장관을 임명해 폐쇄적 군사행정의 뿌리부터 혁신하겠다”하태경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24일 대선 제 10호 공약으로 '군사행정 문민화' 방안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했다.하 후보는 "성추행 2차 가해 및 집단괴롭힘 등 군의 은폐문화는 폐쇄적인 군사행정의 결과를 낳고 조직보호에 급급한 군 출신 국방부장관으로는 근본 혁신이 안된다"면서 "팔이 안으로 굽는 군 출신 장관으로는 폐쇄적인 군사행정의 혁신이 불가능하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상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부사관 故 이 모 중사에 대한 2차 피해사실이 확인됐다. 국방부 감사결과 성추행 사실에 대해 20비 정보통신대대의 47%, 옮긴 15비 정보통신대대의 17%가 이미 알고 있었다.또한 15비 주요직위자들은 성추행 피해 사실 보고 받고도 보호조치 전혀 안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2일 국회 국방위 소속 이채익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보고받은 감사결과 자료에 의해 확인됐다. ◆제20전투비행단 정보통신대대의 간부 47%가 성추행 사실 인지제15특수임무비행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서욱 국방장관이 故 이 중사 사건과 관련해 공군 군사경찰 사건 은폐 사실을 보고받고도 수사 지시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은 "서욱 국방장관이 감사관실 감사 결과 공군 군사경찰단의 故 이 중사 사건의 사건 은폐 사실을 확인하고도 수사 지시를 10여일 동안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감사관실은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공군 군사경찰단의 “단순변사” 보고와 관련된 인원들인 군사경찰단장, 중앙수사대장, 수사지도과장, 상황실장에 대한 감사에 착수해 6월 12일 관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공군 내 성폭력으로 세상을 떠난 故이 중사를 추모하고 국방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 를 열렸다.기본소득당은 10일 오전 서울시 용산 국방부 정문 앞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해자 및 책임자 강력 처벌, 군대 내 성폭력 사건 전수조사, 메뉴얼 재점검. 병영폐습 폐기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기자회견 마지막 순서에 故이 중사가 좋아했던 노래 브로콜리너마저 를 틀어놓은 채, 국방부 앞에 이 중사 추모공간을 마련하여 헌화했다.기본소득당 신지혜 상임대표는 이 중사의 사망 사건에 대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최근 상급자의 성추행 신고 후 아무런 조치가 없어 세상을 떠난 여중사의 이야기가 알려지며 군대 내 성폭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늘어났다.하지만 기존의 군 형법으로는 이 중사 사건의 처벌이 어려웠던 실정이다. 이에 군대 내 상관에 의한 성폭행을 처벌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6일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군대 내 상관에 의한 성폭행을 처벌하는 '군형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 법안은 하급자에 대하여 업무상 위력 또는 위계에 따라 간음·추행하는 경우 각각 10년 이하, 5년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한국여성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일 ‘공군 女중사 자살사건’과 관련 성명을 내고 "철저히 조사하고 관련자를 엄중 처벌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최근 지난 달 충남 서산에 있는 공군20전투비행단 소속 여중사가 선임으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서두를 열었다.협의회는 "우리의 소중한 자식이자 국가를 수호하는 군인이 유사시 등을 맡겨야할 동료에게 성범죄를 당하고 세상을 등졌다. 바로잡을 기회는 많았지만 군은 피해자의 입막음을 택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일 강제추행 피해 여성 부사관 자살 “기 막히고 눈물 난다”고 심경을 밝혔다.이 전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추행 피해자가 가해자와 상관에게 조롱과 협박, 회유를 당하고 다른 부대로 전출됐고, 전출된 곳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라며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와 혼인 신고한 그 날 세상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던 피해자의 심정은 얼마나 억울하고 절망적이었을까요”라고 안타까워했다.이 전 대표는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이 조직적 은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군(軍)이 상사 성추행으로 인해 여 부사관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고 위로를 표명했다.군은 아울러 검경 합동 수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엄정하고 신속한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1일 국방부는 "서욱 국방부 장관이 최근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 신고 후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리 군이 성폭력 사건 피해자를 보호하지 못한 점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한다. 유족분들께 깊
지난 8월 29일 한국도로공사의 요금수납원 불법 파견을 인정하고, 직접 고용 의무를 부과한 대법원 판결을 적극 환영한다. 이번 판결이야말로 문재인 정부가 표방해 온 ‘노동존중사회, 차별 없는 일터 구현’ 정책의 바로미터로 평가될만하다. 도로공사는 대법원 판결 취지에 맞게 요금수납원 1,500여명에 대한 직접 고용을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해야 한다.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은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힘겨운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도로공사가 대법원 판결 취지대로 재판 진행중인 수납원까지 포함해 총 1500여명을 직접 고용해야한다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