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정부가 창업·벤처전문 사모펀드(PEF)에 주어지는 세제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29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창업·벤처전문 PEF 제도 시행에 앞서 이 펀드의 설립 근거·의무 운용기간·의무투자비율·재산의 운용방법 등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 한 것이다.이에 따라 법인이 창업·벤처전문 PEF를 통해 벤처기업 등의 주식을 취득할 경우 법인세액을 공제해 준다. 또 출자에 대한 소득공제와 지분양도시 증권거래세도 면제된다.
(창업일보 = 박인옥 기자) 현대중공업이 비조선부분을 6개 독립 지주회사로 분할하기로 함으로써 대주주의 경영권 승계가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만일 지주사체제로 전환될 경우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아들 정기선 전무에게 경영권을 넘겨줄 수 있는 승계구도도 자연스럽게 마련할 수 있다는 업계의 해석이다. 현대중공업 측은 이번 사업재편 결정은 연초부터 계획된 경영개선의 일환으로 부채비율을 낮추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지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현대중공업의 자사주가 현대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전임 경영진의 분식회계 혐의로 국세청의 특별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대우조선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 수사관들이 20일 오전 서울 다동 대우조선 사옥을 급습해 재무 및 회계 관련 장부 일체를 압수했다.▲ 대우조선해양이 국세청의 특별감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뉴시스 (c)창업일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은 대기업 집단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전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우조선은 지난 2014년 5년 주기로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어 이번 조사의 경우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18시간이 넘는 고강도 검찰 조사를 받고 21일 귀가했다.신 회장은 지난 20일 오전 9시20분께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날 오전 4시8분께 검찰 청사를 나와 준비된 차를 타고 서울중앙지검을 빠져나갔다.조사를 마치고 나온 신 회장은 '배임·횡령 혐의와 관련해 억울한 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성실히 답변했다"고 답했다. 신 회장은 다만, 현재 심경을 묻는 말이나 억울한 부분을 충분히 소명했는지, 별도로 하고 싶
【창업일보】홍봉기 기자= 지난 시간에 정부 지원사업 중 정부융자금과 정부출연금에 대해 알아보았고 중기청에서 주관하는 개인투자조합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이번 시간엔 각종 인증제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우선 거의 모든 기업에 해당하는 연구소인증을 알아보자. 필자는 공학을 전공했고 졸업 당시 연구소에 들어가는 동기들을 가끔 보았다. 연구소에 근무하는 연구원들은 최소한 석사 이상급 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학사학위를 가지고 바로 연구원이 된다는 것이 의아했다. 연구원이라면 흰 가운에 흰 모자 쓰고 현미경 들여다봐야 연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영국의 유럽연합(EU)탈퇴로 인한 ‘PIIGS(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국가들이 일촉즉발의 금융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등 블렉시트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조짐이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 BBC,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브렉시트 후폭풍으로 포르투갈과 아일랜드 등의 경제불안이 가중하면서 EU 전체 경제를 흔들 수 있는 ‘아킬레스건’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현재 영국의 영토인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는 EU 회원국으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지만,
【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최근 일본의 전자기기전문업체인 샤프가 1,200억 엔에 이르는 자본금의 99%를 감자해 자본금 1억 엔으로 만들려다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질타의 요지는 대기업인 샤프가 의도적 감자를 통해 각종 세제상의 혜택을 받으려 한다는 것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자본금이 1억 엔 이하면 중소기업으로 지정되어 법인세 감경 등 세제우대 혜택을 받기 때문이다. 결국 이 사건은 여론에 밀려 샤프가 자본금 5억 엔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일본의 샤프가 99% 감자를 통해 자본금 1억엔의 중소기업이 되려다 여론의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창업 3년 이내의 소기업 대표에게 기업부설연소의 전담요원 겸직을 허용함으로써 신생 소기업의 부설연구소 설립이 훨씬 수월하게 되었다. 창업 3년 이내의 소기업의 경우 대표도 연구전담요원을 겸직할 있다. 이 같은 내용의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안’ 일부개정안이 국무회를 통과함으로써 창업 3년 이내의 소기업 대표도 관련 연구 분야의 학위나 자격증 등이 전담연구원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겸직을 할 수 있게 된다. 개정된 시행령은 공포 즉시 시행됨으로써 바로 적용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창업 3년 이내의 소기업 대표에게 기업부설연소의 전담요원 겸직을 허용함으로써 신생 소기업의 부설연구소 설립이 훨씬 수월하게 되었다. 이 같은 내용의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안’ 일부개정안이 국무회를 통과함으로써 창업 3년 이내의 소기업 대표도 관련 연구 분야의 학위나 자격증 등이 전담연구원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겸직을 할 수 있게 된다. 정부 연구개발(R&D)자금을 타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해야 한다. 개정된 시행령은 공포 즉시 시행됨으로써 바로
【창업일보】경돈일 기자 = 2015년부터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상 중소기업 요건이 매출액 기준으로 단일화 된다.기획재정부는 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조특법상 중소기업 요건을 이같이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 조특법상 중소기업으로 인정되려면 현재 상시 종업원 수, 자본금, 매출액 기준 등을 충족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매출액 기준으로 단일화 된다. *2015년부터 중소기업의 요건이 매출액 기준으로 달라진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2014 ICT 중소·벤처
소자본 창업자들이 상가건물을 임차해 사업을 개시할 경우 흔히 갖게 되는 고민 거리가 있다. 건물 매매 등의 사유로 상가건물의 소유자가 변경되더라도 계속 영업을 할 수 있을지 여부가 그것이다. 또 창업자들이 임대인에게 지급한 임대 차보증금을 회수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관심사가 된다. A씨는 서울 어느 상권에 보증금 5,000만원, 월차임 100만원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후 관련법 규정에 의한 사업자등록을 신청하고 세무서장으로부터 임대차 계약서상에 확정일자를 받은 다음 아이스크림대리점을 개설했다. 그런데 상가건 물의 임대인은
사업자등록증은 주민등록증과 같다. 고유번호가 주어지고 한 사업체의 생멸(生滅)과 사업의 성격이나 형태, 기타 변동사항 등을 기록한다. 또한 세무서에 등재되어 세금의 원천장부가 되기도 한다. 정상적인 영업을 위해서 사업자등록증 발급은 필수이다. 등록업무는 세무서에서 관장하며 사업시작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신고하면 한다. 관련 서류는 ▷사업자등록 신청서(세무서에 비치되어 있다) ▷대표자의 주민등록증 사본 1부 ▷사업장을 임차한 경우 임대차계약서 사본(영업장이 없는 경우 자택주소를 사업장으로 할 수 있다) ▷ 법령에 의한 인-
개인으로 시작할까, 법인을 설립할까? 사업을 하려고 마음을 먹고 막상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면 고민거리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 중 가장 기본적인 문제가 사업형태를 개인으로 할 것인가 법인으로 할 것인가 이다. 개인기업으로 하자니 대외 신인도가 떨어지는 데다 법인보다 세금도 더 많이 낸다고 하고, 법인으로 하자니 설립비용도 많이 들고 절차도 까다로운 것 같고 ……. 고민 끝에 보다 확실하게 알고 결정을 하기 위해 세무사를 찾아가 양자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창업 절차와 설립비용 ‘개인기업’으로 사업을 할 경우에는
창업자연대보증제도 폐지 검토 창업활성화 기대...크라우딩펀드 활성화연대보증 개선시 70조원 가치 창출 [창업일보 김기욱기자] 창업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한 '창업자 연대보증' 가 폐지될 전망이다. 여당의 창조경제특위 핵심 관계자는 "창업자 연대보증을 다음 창조경제 특위 의제로 삼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법률 개정을 통해 창업자 연대보증은 폐지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 창조경제 특위 실무진은 이달 내 회의를 열고 창업자 연대보증 개선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