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5일 기업의 국제 경쟁력까지 민주당의 이재명 방탄과 정치 선동에 양보할 수는 없다고 강력하게 밝혔다.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은 이날 "국회의장이 데드라인으로 정한 예산안 처리 시한이 오늘로 다가왔다. 민주당은 여당이 양보하지 않으면 단독 감액한 예산 수정안을 내고 강행 처리하겠다고 겁박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우리 헌정사에 없던 일이고 정부의 예산 편성권을 정면에서 침해하는 반헌법적 행태다. 민주당이 단독 감액 수정안을 강행한다면 이재명 방탄을 위한 의회 독재 대선 불복이라는 오명을 헌정사에 남기고 말 것"이라
국세청이 2022년 고액・상습체납자,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조세포탈범의 명단을 공개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15일 "고액·상습체납자 6,940명,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31개, 조세포탈범 47명의 인적 사항 등을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했거나 기부자별 발급명세를 작성·보관하지 않은 단체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의무를 불이행하여 세액을 추징당한 단체 ▷'법인세법'상 기부금 단체의 의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14일 부자 감세 합의를 파기하고 예산부수 세법개정안을 원점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용 의원은 이날 "교섭단체 여야 사이에 현재 진행되는 세법 개정 논의의 잠정 결과가 대규모 부자 감세라고 확신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임을 자임한다면 온통 부정적인 결과만이 예정된 기왕의 합의를 파기하고 예산 부수 세법 개정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아직 세법 개정안 형태의 여야 합의안을 확인하지는 못했으므로 언론 보도로 확인된 정부 여당과 민주당의 합의안을 기준으로 말하면 한국은
국민의힘이 "(민주당은) 국민의 삶을 가지고 해서는 안 되는 위험한 모험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정부 예산안 처리에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13일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가로막고 있는 것은 예산안의 숫자가 아니라 국민의 삶이다. 법인세를 초부자감세라고 뒤집어 씌우고 조세 전문가인 김진표 국회의장의 중재안마저 거들떠 보지도 않고 있다"고 말했다.장 대변인은 "그러다 이제는 뜬금없이 서민 감세를 들고 나왔다. 정부가 하는 일에는 그냥 초부자라는 말을 갖다 붙이고 자신들이 하는 일에는 서민이라는 말만 갖
정의당, 참여연대, 경실련, 그리고 민주노총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에 의해 이뤄지는 밀실 세법심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8일 가졌다. 이들은 올해 정부가 내놓은 세제 개편안은 대기업과 대자산과 그리고 고소득자에 대한 감세를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개편안이 통과된다면 대략 70조 원 이상의 막대한 감세가 나타나게 될 것이며, 그만큼의 재정 여력의 감소를 보존하기 위해서 궁극적으로는 중산층과 서민, 그리고 우리의 미래 세대의 청년층에 대한 증세를 시도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무엇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법인세인하를 반대하는 것과 관련 "민주당이 정치선동에 매몰돼 우리기업의 국제경쟁력에 무관심한 것 같다"고 비난했다.그리고 "지금은 여야를 떠나 정치권이 똘똘 뭉쳐 경제 위기의 파고를 헤쳐나가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8일 "민주당이 예산안 부수 법안 심사에서 정부의 법인세 인하를 초부자 감세라는 상징 조작을 내세워 극렬히 반대하고 있다. 급기야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까지 나서 중재를 하며 우려를 표시했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반도체 주요 경쟁국인 대만의 경
일본 닛토 계열 구미 한국옵테컬하이테크는 지난 10월 공장화재를 이유로 청산을 결정했다. 하지만 노조는 회사가 연 4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전형적인 흑자폐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닛토가 1400억원에 가까운 화재보험금만 노리고 4000억 매출 공장을 포기한 것에 분노하고 있다. 7일 금속노조 구미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와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이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공장화재를 핑계로 회사청산을 협박하는 먹튀자본 일본 닛토를 규탄하고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일방적인 청산철회와 구미공장 재건"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
김진표 국회의장은 30일 '2023년도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이하 "부수법안") 25건을 지정하여 소관 상임위원회에 통보했다.김 의장은 이번에 법인세법·소득세법 등 정부가 제출한 세법개정안 15건과, 유아교육특별회계의 일몰기한 연장 및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의 설치 등의 내용이 포함된 의원발의 개정안 10건을 부수법안으로 지정했다.김 의장은 "세입증감 여부, 정부예산안 반영 여부, 소관 상임위원회 논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부수법안을 지정했다"면서 "기획재정위원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소관
summary중기중앙회는 3일 김창기 국세청장을 초청해 중소기업계 세정지원 과제 21건을 건의하는 등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장, 김창기 국세청장과 국세청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세청은 중소기업 법인세 세액․공제감면, 가업승계를 위한 맞춤형 '세무컨설팅'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창기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장, 김창기
국세청은 29일 2022년 3분기 공개한 총 76개의 국세통계를 국세통계포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국세통계연보 발간(12월) 전에 국민들이 좀 더 빨리 국세통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공개하고 있다.이번 달(3분기)에는 지난 3・6월의 1・2분기 공개에 이어 법인세 세액공제・감면 등 총 76개의 통계를 국세통계포털에 공개했다.주요 내용으로는 ’21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액은 3,746조원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하였고, 현금영수증 발급액도 142조 원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다.’21년 법인세 신고 법인 수
[칭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참사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28일 교섭단체 당대표 연설을 통해 "총성 없는 전쟁인 외교에 연습은 없다. 초보라는 말로 양해되지 않는 혹독한 실전"이라며 외교참사 책임론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특히 "조문 없는 조문외교, 굴욕적 한일정상 회동은 국격을 훼손했다. 전기차 차별 시정을 위한 '인플레이션 감축법' 논의와 한·미 통화스와프는 순방의 핵심 과제였음에도 꺼내지도 못한 의제가 됐다"고 비판했다.이대표는 이어서
지난해 기업들의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신고액이 1천5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19일 국세청이 제출한 ‘최근 5년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신고실적’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1,490명이 증여세 1천542억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대비 2.3배에 달하는 규모다.법인 규모별 신고액을 살펴보면, 대기업 신고 인원은 137명으로 제일 적었으나, 신고액은 1천322억원으로, 전체 신고액의 86%를 차지했다. 일반법인은 30억원, 중견기업 121억원, 중소기업 69억원 순이다.전체 세액은
◆뉴스요약국세청은 16일 더 프라자 호텔에서 김창기 국세청장,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총 14명이 참석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7년 만의 간담회 재개로 외국계기업에 대한 현장 소통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불확실한 세계 경제상황 속에서도 미국의 對 한국 직접투자는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미국 기업의 깊은 신뢰와 투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청장은 또한 대한민국 경제와 미국기업이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AMC
◆뉴스요약김창기 국세청장과 대산상공회의소 회장단간의 간담회가 31일 상의회관에서 열렸다. 대한상의는 이날 김창기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하고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세정관련 경제계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등 대한·서울상의 회장단 15명이 참석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기업활동 전념 위해 세무조사 규모 감축하고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세무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자리창출 기업 세정상 우대, 정기세무조사 사전통지기간 확대 및 조사기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한치도 국민의 뜻에 벗어나지 않도록 국민의 뜻을 살피겠다. 저부터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최근 폭우로 많은 국민들께서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피해 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고통이 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수해 예방 대책과 아울러 주거
법인세 최고세율이 낮았던 시기에 청년 고용지표가 오히려 평소보다 악화했다는 국회 입법조사처의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최고세율이 높아질수록 청년고용률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왔다.14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입법조사처에 의뢰한 ‘법인세와 청년층 고용률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법인세 명목 최고세율이 24.20%(지방소득세 포함)로 가장 낮았던 2009〜2017년 기간 동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전후 시기보다 낮게 나타났다.이에 대해 윤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객관적 성과 없이 과거 이명박 정부와 박
국세청이 국세청 소득자료관리단 최행용(서울청 조사2-1) 등 2022년 7월 팀장급 수시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아래는 이번에 전보되는 인사명단이며 이들은 7을 18일자로 전보된다. ◆국세청 인사 명단□ 복수직서기관 전보국세청▲ 국세청 소득자료관리단 최행용(서울청 조사2-1)▲ 국세청 권영림 (서울청 송무1)▲ 국세청 민강 (서울청 조사1-1)▲ 국세청 박수현 (서울청 조사4-관리) □ 행정사무관 전보 ▲ 국세청 차장실 최일암 (서울청 조사4-1)▲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 하종면 (김포 재산법인)▲ 국세청 빅데이터센터 주재현 (국세청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했다. 고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실패는) 자만심에 빠진 수많은 사람들과 연대를 등한시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고 의원은 또한 "민주당이 불안과 불평등의 시대에 다시 근본으로 돌아가 민주당의 뿌리를 튼튼히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34.5% 출범한 지 두 달 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지지율이다. 급락하는 지지율보다 더 걱정스러운 건 우리가 어렵게 쌓아올린 민주주의가 한순간 퇴보하는 것을 지켜봐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라고
국세청은 11일부로 국세청 이광섭 대변인을 임명했다. 신임 이광섭(李光燮) 대변인은 1970년생으로 경기 양평에서 태어났다. 이 신임 대변인은 화곡고등학교과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 3월 8급 특채로 임용됐다. 이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와 양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법인납세국 법인세과 등을 지내다 2017년 11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 대변인은 이후 삼척세무서장, 국무조정실 파견, 마포세무서장을 거쳐 2022년 7월 11일부로 국세청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국세청은 2022년 상반기 과장급 전보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국세청 관계자는 "6월말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주요 현안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22. 7. 11.字로 과장급 110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인사배경을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 전보 기준으로 공정한 인사와 적재적소 배치를 꼽았다. 우선 조직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시스템이 구현될 수 있도록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인사운영에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업무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근무경력 등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