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지난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가 2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이후 역대 최악을 기록이다.23일 국회 이주환 의원이 특허청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가 2019년 5억 3천달러에서 2020년 18억 7천달러로 15억 4천달러(약 1조8,018억원) 가량 증가했다.연도별로는 2016년 16억 6천달러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2017년 16억 9천달러에서 2018년 6억 1천달러, 2019년 5억 3천달러로 감소세를 나타낸 것과도 대조적이다.‘지재권 무역수지’는 해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국회 산자중기위는 30일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수행에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손실규모 및 폐업률 파악을 위하여 관계 기관과의 자료 협조 및 관련 시스템을 개선하도록 시정을 요구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특허청 소관 2020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결산 심사 결과 5건의 시정, 11건의 주의, 71건의 제도개선 등 총 87건의 시정요구사항이 채택되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창업전성시대가 도래하는가.최고의 창업기업을 선발하는 ‘도전! K-스타트업’에 역대 최대규모의 기업이 신청했다.또한 신청자 나이도 16세에서 86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창업자들이 도전해 창업에는 나이는 더이상 성역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전! K-스타트업 2021‘의 예선리그 접수결과 총 7,352팀이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도전! K-스타트업‘은 중기부와 관계부처가 각 소관분야 별로 예선리그를 운영하고, 중기부가 각 예선 리그를 통과한 우수팀들을 대상으로 본선·결선·왕중왕전을 통해 최
[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최근 홍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야생멧돼지가 발견되면서 ASF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8구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결렸다. 바로 ‘돼지흑사병’으로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야생멧돼지의 사체가 발견되면서 바이러스의 전파가 우려되기 때문이다.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돼지질병 징후 감지와 발정 탐지 및 분만시기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모돈(母豚) 전용 축산ICT 디바이스’ 개발 성공한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대표를 만나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최근 국내 최초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지식재산(IP)을 담보로 한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1일 김경만 의원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가진 ‘IP금융 현황 및 활성화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특허청과 관련자들이 함께했다. IP금융은 지식재산(IP)을 담보로 하는 IP담보대출과 IP보증, IP투자 등을 말하며, 지난해 말 기준 2조 원을 넘었다. 특히 IP담보의 부실화로 인한 손실 보전을 위해 ‘IP담보회수기구’가 설립되면서 신한은행 등 5대 은행의 IP담보 대출잔액이 1조 1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혁신창업사업화자금은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자금으로서 기술력과 사업성은 우수하나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벤처기업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고용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력 7년 미만의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가 지원대상이다. 2020년 총 지원규모는 2조 5500억원이다. 2019년 11월말 기준 1만2002개 기업이 신청해서 1만110개사가 선정돼 업체당 평균 2억2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지원대상은 창업기반지원, 일자리창출촉진, 개발기술사업화, 미래기술육성, 고성장촉진 자금 등 5개 부분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사업' 대상 기업 140곳이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초기창업기업 2천94곳과 예비창업자 152명이 신청해 평가를 거쳐 최종 140곳이 선발됐다"고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중기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이 참여했다"면서 범부처 협업사업임을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발굴·육성을 목표로 중기부의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투자가 이뤄지는 과정은 복잡하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벤처펀드의 출자구조부터 이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펀드가 어떻게 결성되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또한 결성된 펀드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기업에게 흘러가는지 자금의 흐름도를 살펴야 한다. 우선 펀드의 흐름을 살펴보면 (1)출자자가 있으며 (2)이들이 출자한 돈의 뭉치 즉 ‘펀드’가 있다. 그리고 (3)이 펀드를 운용할 주체가 있으며 (4)그리고 이들이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는 모양새를 띠는 구조를 가진다.…… ※ 이 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투자유치를 염두에 둔 기업이라면 모태펀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모태펀드는 가능성이 뛰어난 기업에게 투자하는 벤처캐피탈이나 엔젤에게 자금을 지원해주는, 말그대로 투자기관에 펀드를 지원하는 모펀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이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펀드의 개념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펀드의 사전적 의미야 ‘돈’이 되겠지만, 투자의 영역으로 한정시키면 다수인으로부터 모금한 실적 배당형 성격의 투자기금으로 정리할 수 있다. 또한 펀드는 일반적으로 주식이나 채권 파생상품 등 유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스타트업 대표가 가장 면밀하게 공부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자금조달에 대한 이해이다. 자금조달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냥 담보를 주고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것이라면 고민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담보물건여부에 따라 은행에서 결정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창업초기부터 대출에 의존하다보면 유동성에 상당한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대부분 투자유치를 고민하게 된다. 만일 투자유치를 염두에 두었다면 투자자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다.…… 각각의 투자자는 그들 나름의 단계와 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투자가 이뤄지는 과정은 복잡하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벤처펀드의 출자구조부터 이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펀드가 어떻게 결성되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또한 결성된 펀드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기업에게 흘러가는지 자금의 흐름도를 살펴야 한다. 우선 펀드의 흐름을 살펴보면 (1)출자자가 있으며 (2)이들이 출자한 돈의 뭉치 즉 ‘펀드’가 있다. 그리고 (3)이 펀드를 운용할 주체가 있으며 (4)그리고 이들이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는 모양새를 띠는 구조를 가진다. 벤처기업에 투자할 돈의 원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투자유치를 염두에 둔 기업이라면 모태펀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모태펀드는 가능성이 뛰어난 기업에게 투자하는 벤처캐피탈이나 엔젤에게 자금을 지원해주는, 말그대로 투자기관에 펀드를 지원하는 모펀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이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펀드의 개념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펀드의 사전적 의미야 ‘돈’이 되겠지만, 투자의 영역으로 한정시키면 다수인으로부터 모금한 실적 배당형 성격의 투자기금으로 정리할 수 있다. 또한 펀드는 일반적으로 주식이나 채권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스타트업 대표가 가장 면밀하게 공부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자금조달에 대한 이해이다. 자금조달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냥 담보를 주고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것이라면 고민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담보물건여부에 따라 은행에서 결정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창업초기부터 대출에 의존하다보면 유동성에 상당한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대부분 투자유치를 고민하게 된다. 만일 투자유치를 염두에 두었다면 투자자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다. 각각의 투자자는…… 그들 나름의 단계와 순
[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 "암세포만 골라 굶겨 죽여요"13일 기자가 만난 (주)하임바이오 김홍렬 대표의 목소리는 자신에 차 있었다. 하임바이오는 4세대 대사항암제를 개발중인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최근 신약 후보물질 ‘NYH817100’ 특허청 상표등록 출원 완료했다.대사항암제는 1세대 화학항암제, 2세대 표적항암제, 3세대 면역항암제에 이은 4세대 항암제로 불리며 전 세계 연구자와 제약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대사항암제는 암세포가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에너지(영양) 공급로를 차단·억제해 암세포를 굶겨 죽이는 치료법으로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이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우선 벤처펀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그 출자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가 이뤄지는 과정은 복잡하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펀드가 어떻게 결성되는지를 알아야 한다. 또한 결성된 펀드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기업에게 흘러가는지 자금의 흐름도를 살펴야 한다. …… ※ 이 기사는 [구독회원 전용]입니다. 구독회원에 가입하시면 을 볼 수 있습니다.우선 펀드의 흐름을 살펴보면 (1)출자자가 있으며 (2)이들이 출자한 돈의 뭉치 즉 ‘펀드’가 있다. 그리고 (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2019년 IP스타트업 로드데이' 수도권 참가기업 모집한다. 1일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정부-금융-투자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을 순회하며 유망한 IP기반 창업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IP 스타트업 로드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소재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기업이 신청대상이며 오는 6월 7일까지 이메일(roadday@kipa.org) 및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선정기업에게는 IR 컨설팅, 1700만원의 특허바우처 지급되며 IP 후속지원으로 특허청 지원
현대 기업과 특허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특히 기술중심 스타트업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이는 기업의 존폐와도 맞먹는다. 특허등록은 발명의 마지막 절차이며 기업먹거리를 보존하는 최후 보루의 생존장치이다. 하나의 발명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명가가 쏟는 열정과 땀방울은 그 정도를 측정할 수 없다. 때로는 인생의 반평생을 한 가지 과제에 바치거나, 전 재산을 탕진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발명품에 대한 일정한 권리는 발명가 자신에게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존중해줄 의무가 있는 것이다.만약 십 여 년의 긴 시간과 수십억이라는 막대한 투자를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기술유출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에 대한 사기와 의욕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국가 성장 잠재력을 하락시키고 있어 중소기업 및 청년창업가들의 기술유출을 막을 보호울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0일 김도읍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소기업 기술유출 피해 기업은 258개, 건수는 346건, 총 피해액은 4,291억원으로, 건당 12.4억원의 피해를 입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특허 심판 승소 및 패소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투자자에 대한 이해는 투자를 염두에 둔 스타트업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지식 중의 하나이다.각각의 투자자는 그들 나름의 단계와 순차적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투자를 받으려고 하는 스타트업의 규모와 컨디션에 따라 상대해야 할 투자자 그룹이 다르다. 가령 매출도 전혀 없고 팀구성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초기 스타트업이 무작정 창투사나 신기술금융회사 등과 같은 벤처캐피탈을 찾아간다면 이는 백번 투자실패로 이어질 것이 뻔하다. 이들 투자자그룹의 경우 수십억에서 수천억까지 투자할 여력을 갖고 있으면서 상당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공유자 중 1인만 신청해도 갱신등록가능한 '상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영세사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상표권을 확보해 업무상 신용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사업수행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작년 11월 7일 발의한 후 약 5개월 만이다.현행법상 상표권은 10년마다 갱신등록을 해야 하고, 공유상표권의 경우 공유자 모두가 신청해야 갱신등록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1인이라도 미신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