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4차산업 혁명 분야 창업기업육성을 위한 정부 관계부처간 협약식이 5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열린다.중소벤처기업부는 4차 산업 혁명 분야의 청년 예비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하여 중기부 등 관계 부처11곳, 주관 기관 17곳과 합동으로 ‘2019년 예비 창업 패키지 관계 부처 업무 협약식’을 5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예비 창업 패키지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가 창업 사업화를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을 묶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
정부기관이 한 스타트업 기업의 특허기술을 베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스타트업 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의 김희진 대표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진청이 최근 발표한 바이오캡슐이 유라이크코리아가 6년 동안 100억원을 들여 국내 최초로 개발한 '라이브케어'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소의 생체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정부기관인 농촌진흥청이 모방해 독자적인 기술인 것처럼 발표하고 특허 등록까지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농진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창업체험 발명교육이 활성화된다.교육부와 특허청, 16개 시·도교육청은 20일 서울 코리나아호텔에서 초중고 학생 창업체험·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교육부와 특허청은 학생·교원 대상 창업체험교육, 발명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활용·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수 프로그램 간 연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도교육청은 창업체험교육에 나서는 한편 교원 연수 운영과 교원 대상 인식 개선을 지원하고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학생 창업체험교육을 확산하기로 했다. 박춘란 교
훈민정음, 즉 한글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훈민정음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내용은 별로 없는 것 같다.필자가 전국 초-중-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 및 일반 50명 등 100명을 대상으로 훈민정음에 대해 알고 있는 내용을 알고 있는 대로 설명해보라는 질문에 대부분이 알고 있는 내용은 세종대왕이 고작이었다. 지난해 겨울방학 어느 발명캠프에서 학생들과 밤을 함께 보내며 1시간 동안 훈민정음에 대해 조사한 다음 설명해보라고 했을 때는 인터넷에서 검색한 내용이 전부였다. 계속 토론을 했으나 인터넷 검색을 내용을 벗어나지 못했
산업재산권이란 일반적으로 ‘특허’라고 부르고 있는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 상표권을 포함하여 한꺼번에 부르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산업재산권이라고 하는 말은 처음에 프랑스에서 발명자 및 공예가 또는 저작자의 권리를 모두 합해 정신적 재산권 및 지식재산권이란 뜻으로 사용된 말에서 비롯되었다.산업재산권이란 명칭은 'Industrial Property'의 역어로서 1989년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공업소유권'이라 불렀다. 그러나 특허청에서는 1990년 1월 1일부터 공업소유권을 산업재산권으로 개칭하면서 산업재산
'지식재산권이란 무엇인가'라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묻는다. 지식재산권이란 한마디로 인간의 정신적 창작물에 관한 권리의 총칭이라고 말할 수 있다.농경사회의 재산이 논밭 등 토지였다면 산업사회는 새로운 기술 등이 재산이었고, 지식사회는 지식이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즉 지식재산권이란 인간의 지식활동으로 얻어진 정신적, 무형적 결과물에 대하여 재산권으로써 보호받는 권리라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지식재산권은 동산과 부동산 등의 유체물에 대한 유체재산권과는 반대되는 인간의 지적·정신적 산물, 즉 외형적인 형태가 없는 무체물에
제안제도는 기업경영전략의 일환으로 그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있다. 그 범위 또한 광범위하여 기업의 조직개선은 물론 경영개선, 운영관리개선, 판매전략 개선, 품질관리개선, 신제품개발 등에 이르기까지 활용되어 눈부신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그중에서도 기업경영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직무발명에 미친 영향은 실로 크다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제안제도와 함께 직무발명제도를 채택하는 기업도 매년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제안제도와 직무발명제도는 제안자 및 직무발명가에게는 보람과 명예를 보장하고, 기업에게는 발전을 보장한다.더할
4차산업혁명시대에 지식재산과 산업재산권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우리가 쓰고 있는 모든 물품의 99%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산업재산권(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상표권의 총칭) 등록을 받았거나 출원 중이다. 이에 따라 산업재산권을 확보하고, 이를 사업화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기업 간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화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도 양질의 산업재산권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기업성장을 위한 요소로도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으나 무엇보다도 아이디어 개발
'발명'을 국어사전에서는 ‘전에 없던 것을 새로 생각해 내거나 만들어 내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 현장에서는 ‘보다 아름답게, 보다 편리하게’ 로 정의하고 있다. 실제로 보다 아름답게 하면 디자인 출원이 가능하고, 보다 편리하게 하면 특허 및 실용실안 출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그러면 사람들이 온갖 고난을 겪으면서도 발명을 하려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은 매일같이 크고 작은 문제에 부딪치며 살고 있다. 문제도 크게 구분하자면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생활 속에서 벌어지
아페르가 병조림을 발명한 지 10년쯤 지난 어느 겨울이었다. 영국에 살고 있는 주석기술자 듀란트는 병조림을 애용하는 사람 중의 하나로 점심시간이 되면 식사를 병조림으로 해결하곤 했다. 그러다보니 병조림을 식료품 가게에서 사다 먹는 일이 많았다. 그런데 병조림을 따다가 손이 다치는 일도 있었고, 뚜껑의 양초가 병 속으로 흘러들어가거나 잘못해서 떨어뜨려 병이 깨지는 경우도 있었다.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유난히 차가운 날씨여서 기온은 영하를 오르내리고 있었지만 주문 받은 주석 깡통을 만드느라 추운 줄도 모르고 분주하게 일했다. 그러다가
지식기반사회에서 기업 활동을 활발히 하려면 경쟁에서 이기는 길밖에 달리 방법이 없다.기업경쟁의 특징은 신기술을 획득하는 경쟁과 그 기술을 활용하는 경쟁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런데 특허제도는 최초로 신기술을 개발한 자에게만 독점권을 주어 특허권의 독점적 활용을 인정하기 때문에 타사의 특허권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지 않으면 안 된다.바로 이런 업무가 특허관리이며, 기술경쟁이 심한 지식기반사회에서는 특허관리의 여하에 따라 기업의 존망이 좌우된다고 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급기야 특허관리부문의 업무범위는 확대·고도화 되어 기업경영전략의 담
정부가 대학생 유망창업팀 300곳을 선발하고 맞춤형 창업지원을 한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대학생 창업유망팀 300개팀을 선발해 맞춤형 창업을 지원하는 ’2018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업 뿐 아니라 대학원생의 고급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두 가지 트랙으로 구분해 총 300팀을 선발한다.실전창업 트랙은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250개의 창업팀을 전국 5개 권역에서 나누어 선발하고,기술창업(실험실창업) 트랙은 대학원생이 참여
하나의 발명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명가가 쏟는 열정과 땀방울은 그 정도를 측정할 수 없다. 때로는 인생의 반평생을 한 가지 과제에 바치거나, 전 재산을 탕진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발명품에 대한 일정한 권리는 발명가 자신에게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존중해줄 의무가 있는 것이다.만약 십 여 년의 긴 시간과 수십억이라는 막대한 투자를 거쳐 완성된 발명품을 다른 사람이 쉽게 도용하도록 방치해 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아무런 이익도 보장받을 수 없는데 누가 발 벗고 나서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려 하겠는가. 모두들 서로의 눈치만 보며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발명이란 무엇인가? 국어사전에서는 ‘전에 없던 것을 새로 생각해 내거나 만들어 내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발명의 현장에서는 ‘좀 더 아름답게, 좀 더 편리하게’로 정의하고 있다. 실제로 세계 어느 나라 특허청에서나 ‘좀 더 아름답게’ 하면 디자인 출원이 가능하고, ‘좀 더 편리하게’ 하면 실용신안 또는 특허 출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그러면 사람들이 온갖 고난을 겪으면서도 발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 인간은 매일같이 크고 작은 문제에 부딪치며 살고 있다. 여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특허청은 올해 모태펀드에 550억원을 출자해 모두 1000억 규모의 지식재산(IP) 투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모태펀드(Fund of funds)는 여러 투자자로부터 출자금을 받아 하나의 펀드(母펀드)를 조성한 뒤 이를 다시 개별투자펀드(子펀드)에 출자하는 펀드로 특허청은 지난 2006년부터 모태펀드 특허계정에 출자해 2017년까지 602개 중소·벤처기업에 8774억원의 투자가 이뤄지도록 했다. 특허청은 올해 ▲신성장특허사업화 펀드(170억원) ▲공공특허사업화 펀드(200억원) ▲해외IP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특허청은 오는 2022년까지 1만2000여개의 지식재산권 관련 일자리를 신규 창출한다고 1일 밝혔다.김태만 특허청 차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2018년도 업무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식재산으로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실질적인 삶을 개선하는 것을 정책목표로 정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를 위해 특허청은 모태조합 신규 출자 200억원, 특허바우처 도입 예산 20억원, 지식재산 기반 창업 촉진에 추가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올해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특허청은 중소·중견기업과 대학교·공공연구소, IP서비스 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과 30일 두차례에 걸쳐 '2018년도 특허청 지원 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 설명회서는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6개 관계 기관이 참여하며 지식재산 창출 및 보호·활용·사업화 등 분야별로 2018년도에 달라지는 사업내용, 지원 절차, 지원 규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26일에는 부산 국제전시컨벤션 센터에서, 30일에는 서울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특허청은 대학·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 R&D 우수특허 창출지원사업'에 올해 64억원을 투입, 총 162개 과제를 수행한다고 16일 밝혔다.정부 R&D(연구·개발) 우수특허 창출지원사업은 특허전략 전문가와 특허분석기관으로 구성된 지원전담팀이 대학·공공연이 수행하는 연구개발과제와 이과 관련된 특허를 심층 분석해 우수특허 창출을 돕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 올해 특허청은 78개 과제에 총 사업비 47억원을 투입, 특허 중심의 종합 R&D 전략을 수립하는 '특허전략(IP-R&D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특허청은 중소·중견기업들의 신기술 및 신사업 창출을 위해 지식재산과 연구개발을 연계해주는 'IP-R&D 전략지원사업'에 올해 197억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IP-R&D 전략지원은 중소·중견기업이 지식재기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재권전략 전문가와 특허분석기관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분석해 핵심특허 대응, 공백기술 도출, 우수특허 확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년보다 11.3% 증가한 1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년 대비 25개가 늘어난 총 253개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