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28~29일 양일간 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서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실익증진 위한‘신소득작물 재배기술과정’(2기)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 농촌진흥청 및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프룬, 샤인머스캣, 체리 등의 신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있으며, 재배를 희망하는 조합원 600명을 대상으로 농협교육원에서 총11기수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교육의 주요내용은 서양 자두인 프룬의 재배현황 및 전망, 생리 및 재배기술, 토양 및 병충해 관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전반적 재배기술을 이해하고 상호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농협 인재개발원은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영농비 부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농가경영비절감 재배기술과정’을 편성하여 9개 기수 420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 강석용 원장은“기후변화와 함께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영농비 부담 가중 등 농업·농촌의 여건이 녹록치 않다”며, “새로운 소득작물 도입, 비용절감 기술 소개 등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교육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newsmam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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