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와 공영홈쇼핑이 농산물 안정적 공급 및 식품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영홈쇼핑은 14일간 특집방송을 통해 쌀 525톤을 판매한다.
농협 경제지주는 지난 29일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국내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및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공영홈쇼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상품 공동기획 등 우리 농산물의 판매확대, 농협식품R&D연구소를 통한 식품안전검사 및 식품위생·안전관련 정보교류, 물류센터 등 물류인프라 공유 등의 부문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와 공영홈쇼핑은 2021년산 쌀 재고과잉으로 인한 쌀값 하락에 따라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8차례에 걸친 쌀 특집방송을 진행해 쌀 525톤(16억원)을 판매하기도 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급불안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더욱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협 8개 김치공장을 통합한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의 출범 및 한국농협김치 상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3월 29일 공영홈쇼핑을 통한 론칭 방송을 진행하였으며, 2,000세트(1억원)를 절찬리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는 “주요 유통채널로 자리잡은 홈쇼핑도 TV에서 MLC(모바일라이브커머스)로 사업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라며, “국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홈쇼핑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농업인의 진입 장벽을 낮춤은 물론 소비자 여러분들께도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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