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국회 과반의석 민주당의 몽니로 실적없이 국민혈세만 축내는 '좀비 위원회' 들이 정비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좀비 위원회 정리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문재인 정권말 정부 산하 위원회는 637 개, 투입 예산은 총 1058 억원. 1년간 회의 한 번 하지 않은 위원회가 수두룩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윤석열 국민의힘 정부는 이같은 비효율 좀비 위원회를 대거 정리하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민주당이 다수의석으로 각 위원회 정리 법안들을 방해하고 있어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문재인 정부 2022년도 예산안'의 100대 문제사업을 선정 발표했다.이들은 1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는 국민도 없고, 정책도 없고, 희망도 없는 3無 예산으로 규정했다.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이만희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대표로 낭독하고 "문재인 정부 출범 내내 이어진 재정폭증으로 400조원 가량의 막대한 국가채무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로 인해 내년도 예산은 최초로 국가채무 1,000조원, G
“시민단체가 이강덕 포항시장을 고발했다” 그리고 ‘생물반응조BTO’ 사업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주관한 P회사가 ‘최초제안자’로 신청했다.포항하수처리장을 둘러싸고 포항시와 시민단체가 수년간 첨예하게 대립해오다 끝내 시장을 고발하기까지 치달았다. 이 사건에는 민간개발사업자의 이권, 국비·도비를 포함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었다”고 주장하는 등의 다소 민감한 사항이 얽혀있다. 협치하면 ‘참 좋을’ 시장과 시민단체가 난타전을 벌이고 있고 ‘하수처리’라고 하는 도시기간사업이 시민단체, 국가기관, 지자체, 건설시공사, 그리고 투자금을 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3년간 1,517억원이 투입된 청년TLO사업이 평균 취업률 45%에 불과해 혈세낭비라는 주장이 일고 있다. 이는 당초 목표취업률 70%에 훨씬 못미치는 성과이다. 그럼에도 주무부서인 과학기술통신부는 의미있는 성과라며 자찬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현재 ‘목표취업률 70%’는 과기부 홈페이지에서 삭제된 상태이다.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기술이전전담조직, 이하‘TLO’)는 대학산학협력단에서 이공계 미취업 졸업생들을 6개월 동안 채용하여 기업조사·기술소개자료 작성 등의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177억원의 세금를 쏟아부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의 이용률이 1.8%에 불과해 혈세낭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전자계약시스템은 필수적이지만 민간이용률의 경우 고작 0.1% 수준이어서 이용률 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기존에 종이로 작성하던 거래계약서를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체결하는 거래시스템이다.21일 송언석 의원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이용현황’ 자료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최근 5년간 160여개에 달하는 기업에서 개인정보 5300만개가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유출경로는 해킹이 제일 많았다.17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사이버 보안' 쟁점을 다루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과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5개 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보안, 해킹 등 보안 관련 현안에 대해 잇달아 지적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업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