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인재근 의원이 29일 창동민자역사 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강철웅 도봉구의회 부의장(창1·4·5동)과 시행사인 창동역사(주) 이순재 대표이사 및 유재영 전무이사, 시공사인 롯데건설(주) 현장소장 및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창동민자역사의 공사 재개는 도봉구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다. 시행사의 부도로 약 12년간 공사가 진행되지 못했던 창동민자역사는 우여곡절 끝에 2022년 8월 공사가 재개됐다. 하지만 공사 가림판 등으로 인해 공사 추진 상황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많은 도봉구 주민들이 진행 상
[공정언론 창업일보]윤석열 대통령은 6일 내년 3월 GTX-A 개통으로 수도권 30분 통행권 달성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GTX 동탄역에서 광역교통 국민 간담회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GTX-A노선을 내년 3월 개통하고 B, C 노선은 연말연초에 착공을 추진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에서 내년 3월 개통을 앞둔 GTX-A노선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GTX 열차 안에서 수도권 지역 주민, 전문가 등과 광역교통 문제의 해법을 논의했다. 이날 국민 간담회는 지난주 민생 타운홀(서민물가)과 대한민국
[공정언론 창업일보]케냐에 이어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의장은 8일 오후(현지시간) 이집트 방문 첫 일정으로 수도 카이로에서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교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김 의장은 인사말씀에서 "케냐를 방문해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 국제회의」에 참석했고 이집트 일정 종료 후 인도를 방문해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할 예정으로, 그 중간 기착지로 우리나라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집트를 방문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집트 동포사회는 2011년 이집트 시민혁명, 코로나 상황 등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17차 현장점검의 날인 6일 50억 원 이상 800억 원 미만 건설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2023년 6월 말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체 사고사망자는 289명으로 전년 동기(318명) 대비 9.1% 감소했으나, 50억 원 이상 건설 현장의 사망자는 57명으로 전년 동기(50명) 대비 14% 증가했다. 특히, 120억 원 이상 800억 원 미만 건설현장 사망자는 28명으로 전년 동기(12명) 대비 두배 이상 늘었다.이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전국 48개 지방관서별로 일제히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안전보건 담당자 및 건설업 현장소장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올해를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추진 원년의 해’로 삼고, 중대재해의 획기적인 감축을 위해 여러 정책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대재해가 증가하고 있어 현장의 안전보건을 책임지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안전보건 담당자, 건설 현장소장 등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일정을 마련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방관서별
윤석열 대통령은 대곡-소사 복선전철 시승 "수도권 출퇴근 30분대 공약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운 대변인은 3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식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전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개최된 고양 대곡- 부천 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대통령은 경기도 부천시 원종역에서 열린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했다.현장에 나온 주민들은 교통편의 개선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뜻에서, ‘윤석열
[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27일 경기 양주시 소재 채석장에서 종사자 3명이 붕괴된 토사에 매몰되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하여 현장책임자 A씨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중부고용노동청은 "이 사고는 지난 1월 29일 설 연휴 첫날이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3일만에 발생한 첫 번째 중대산업재해 사건이다. 그간 중부고용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밝히기 위해 2차례에 걸쳐 현장 및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여 확보한 휴대전화 등 디지털 증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지난 1월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다 붕괴하는 사고로 6명의 사망사고를 낸 광주 화정 현대아이파크 원청 현장소장이 구속됐다. 광주고용노동청·광주경찰청은 17일 현대아이파크 신축공사 붕괴 사고 관련 원청 현장소장을 산업안전보건법위반·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하청 현장소장에 대해서도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대한 영장실질검사는 22일 11시 광주지방법원에서 진행한다. 지난 14일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사고는 시공과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관리부실로 빚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양주 채석장 붕괴사고’ 관련 삼표산업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11일 오전 9시경 부터 경기 양주시 채석장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주식회사 삼표산업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산업재해 수사담당 근로감독관과 6개 지방노동청 디지털포렌식 근로감독관 등 45명을 주식회사 삼표산업 본사에 보내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입증을 위한 증거 확보에 나섰다. 이는 지난 붕괴사고 이후 양주사업소 현장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한 후 두 번째로 실시되는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남이 성공하니 그냥 쉽게 된 것 같아 보이지요?”지금도 귓속을 멤도는 말이다. 그날 새벽 기자는 제주 서귀포 한 호텔 옥상에서 간밤에 일어난 사건사고와 당일 송고할 기사를 다듬고 있는 중이었다. 새섬과 올레시장, 그리고 이중섭 거리를 지척에 두고 있는 그 호텔의 진짜 매력은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바다 뷰(view)였다. 소혀처럼 붉게 타오르는 일출은 덤이다.붉은 빛줄기가 남쪽바다를 서서히 물들였다. 기자는 노트북을 열었고 부산에 사업본거지를 둔 광흥건설 김규학 대표가 하늘공원(옥상을 그는 그렇게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