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이 근로자·지역주민의 여가활동 위해 마련한 근로복지관을 사무실로 전용하고 있다는 의혹에 '특혜 및 근로복지관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 발의됐다. 18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특권노조의 사무실로 오용되고 있는 전국 근로자복지관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근로복지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는 노동자와 지역주민의 생활편의와 여가활동을 위해 전국 각지에 근로자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 실태조사 결과, 애초 설립목적과는 달리 양대 노총 및 관련 노조의
[기획영상_출사표]는 2022 대선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의 출마선언 및 출사표 당시의 육성을 모은 것이다. 이를 통해 출마자의 정책을 탐색하고 비교하면서 올바른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편집자 주]하태경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는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권노조와 공공부문 철밥통을 깨겠다"면서 노동시장개혁관련 공약을 내세웠다. 아래는 이날 하 후보가 내세운 공약을 요약한 것이다.▶상시해고 가능하도록 근로기준법 개정, 기업의 신규채용 능력 제고▶실직자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시장은 유연하고 개인은 안전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하태경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는 5일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해 특권노조와 공공부문 철밥통을 깨겠다"고 밝혔다. 하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자신의 대선공약인 '노동시장개혁'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하 후보는 노동시장 유연성을 위해 "상시해고가 가능하도록 근로기준법을 개정하고 기업의 신규채용 능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실직자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시장은 유연하고 개인은 안전한’ 노동시장을 실현하겠다고 주장했다.하 후보는 아울러 "10% 노동승강제로 중소기업·비정규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