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9~10분위에 해당하는 고소득층 자녀들의 SKY대학(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입학비율이 48.2%를 차지했다. 반면 지거국(지방거점국립대학)은 32.6%로 나타났다. SKY대학의 고소득층의 비율이 지거국의 1.5배에 달하는 셈이다. 이에 '부모재력이 곧 명문대학입학'으로 귀결되는 병폐가 발생함으로써 계층 이동을 위한 희망사다리의 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2021년도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