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박민 한국방송(KBS) 사장 후보자가 본인 소유 아파트의 전세계약을 연장하면서 전셋값을 40% 올려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이같이 밝히고 "당시 임차인은 전셋값 인상폭을 5%로 제한할 수 있는 계약갱신청구권이 있었지만 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야당은 재계약 과정에서 갑질 행위가 없었는지 따져보겠다고 밝혔다.19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박 후보자의 아파트 전세계약서를 보면, 박 후보자는 지난해 5월 자신이 소유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아파트(전용면적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가 8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의 주요 발제는 주택가격 20% 하락하면, 갭투자 주택 40% 보증금 미반환으로 인한 위험 발생이었다. 그리고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세사기와 관련한 관련 전문가들의 응답율을 발표했는데 소유권자·임대인 확인 58.0%, 선순위 권리 존재 확인 54.5%, 국세·지방세 체납 확인 35.7% 순으로 응답했다.이날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국회의원의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약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전세보증금반환보증 발급거절사유 1위는 ‘깡통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임대인 문제로 인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거절 건수가 지난해 2천건 넘었다.이에 전세보증금 사고 예방하기 위해 전세 계약전 임차인과 임대인 정보비대칭 문제 해결해야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후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에서 대신 변제해 주는 보증상품이다.세입자가 가입하고 수수료도 부담한다. ◆지난해 가입거절 2천건 넘어..올해만 748건 "도합 3천건 달해""보증한도
(창업일보) 박병조 기자 = 전세자금대출의 만기를 연장할 때에는 일반적으로 만기 한 달 전에 신청하고 집주인의 동의를 얻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금융감독원은 24일 전세자금대출자를 위한 실용금융정보를 안내했다.은행은 전세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의 만기연장 심사시 고객의 신용상태뿐 아니라 보증서 발급기관의 기한연장 승인 등도 확인한다. 때문에 전세자금대출의 만기연장이 필요한 소비자의 경우 심사 소요 시간을 감안해 만기 1개월 전에는 요구하는 것이 좋다.집주인의 동의도 필요하다. 통상 세입자가 전세대출을 받으려면 전세보증금에 질권(
(서울=창업일보) 이영진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는 사회취약계층과 대학생, 신혼부부 등을 위해 2017년에 전세임대주택 2만 1000호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전세임대주택이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전세주택을 물색하면, 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재임대하는 주택으로 시중보다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LH는 도심 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2017년에 2만 1000호의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청년전세임대 6000호를 제외한 1만 5470호로써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