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국가산단특별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가 23일 여수시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노후화된 설비로 인해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노후 국가산업단지들의 체계적 안전관리와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주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수석부지부장, 여수 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노조위원장들인 LG Chem 박준철 위원장·DL케미칼 김광용 위원장·BASF 이승철 지회장·KRCC 정선규 위원장·휴켐스 박종태 위원장 등과 함께 노후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고용노동부 권기섭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13일 여천NCC(주) 열교환기 덮개 이탈사고 현장방문 및 유가족 위로하고 철저한 원인조사와 엄정한 수사를 통해 신속한 책임규명 주문했다. 고용부는 권 본부장이 지난 11일 오전 열교환기 기밀시험 중 열교환기 덮개 이탈로 사망한 근로자들의유가족을 만나 심심한 위로를 전했으며 이후 사고가 발생한 여수산단 내 여천NCC㈜ 3공장을 방문하여 사고상황을 파악하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이날 수사진행 사항을 확인하면서,사고에 대하여 철저한 원인조사와 엄정한 수사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11일 오전 9시 26분경 여수시 화치동 소재 여천NCC㈜ 3공장에서 폭발사고로 인해 근로자 8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열교환기 기밀시험 중 열교환기 덮개가 이탈되면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여천NCC㈜는 화학제품제조업으로 근로자는 현재 약 96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여천NCC는 중대재해처벌대상 기업이 됐다. 고용노동부는 "사고즉시 산업안전보건본부 및 광주노동청 근로감독관 등이 사고현장에 출동하여 여천NCC㈜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