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회 본회의에서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진폐의 예방과 진폐근로자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구직자취업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가 구직촉진수당 수급 중에도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참여 과정에서 소득이 발생했을 때 수당을 감액하여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국민취업지원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산재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산업재해로 사망한 근로자의 손자녀의 유족보상연금 수급자격 상한 연
7월 1일부터 더 넓어진 산재보험이 적용된다. # 대리운전기사 A 씨는 지난해 7월 대리운전업무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허리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으나 특정 업체에 소속된 기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산재보험 적용을 받지 못했다.# 올해 1월 화물자동차를 운전하던 B씨 또한 중앙선을 침범한 상대 차량과의 추돌사고로 다리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으나 A씨와 같은 이유로 산재보험 적용을 받지 못했다.이처럼 그동안은 한 곳이 아닌 여러 업체에서 동시에 일하는 사람들은 “전속성”이 없다는 이유로 산재보험 가입 대상이 아니었다.그러나, 202
산업재해 보호 대상 노무제공자가 현재 80만 명에서 173만 명으로 늘어난다고용노동부는 28일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하, ʻ산재보험법ʼ' 및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에 관한 법률'(이하, ʻ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ʼ)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4월 10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기술 발달과 더불어 디지털 경제의 확대로 전통적인 근로자와 사업주 관계와 다른 다양한 고용형태가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 산재보험은 주로 정규직 근로자 중심의 산재보험 가입 체계여서 이들에 대한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제 26회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 안정에 두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또한 이날 윤 대통령은 "반도체는 국가 안보의 자산이자 우리 산업의 핵심"이라면서 "반도체 산업과 관련 우수한 인재를 키워내는데 주력하라"고 말했다. 특히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반도체의 이해 및 전략적 가치'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첨단 반도체 산업에 대한 국무위원의 이해 폭을 넓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 장관은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장을 지낸 반도체 전문가이다. 윤 대통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골프장캐디, 학습지교사 등 특수근로자의 10명 중 1명만 산재보험에 가입해 근로자 부담분 50%를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특수근로자 산재보험 가입률은 2014년 9.7%, 2015년 9.3%, 2016년 11.5%, 2017년 12.4%, 지난해 13.1%로 연평균 11.2%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산재보험 가입률이 분야별는 사고위험이 높은 퀵서비스기사로서 63.3%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