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상‧하지 절단, 척추손상 등 산업재해 장애가 최근 6년간 3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원예산은 제자리를 멤도는 것으로 밝혀져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산업재해로 인해 장애등급을 받은 산재장애인의 수가 2017년 이후 최근까지 30.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17년 기준 32,937명이던 산재장애인은 6년간 지속 증가해 2022년 기준 47,341명에 달했다. 산재장애인 중 상·하지가 절단되거나
근로복지공단은 20일 작년 한 해 동안 산재노동자 1,493명이 심사청구 제도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권리구제를 받았다고 밝혔다.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업무상 재해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한 노동자가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 전에 공단에 심사를 청구하면 공정하고 신속한 심의를 통해 권리구제 받을 수 있도록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위원회는 법률․의학․사회보험 분야 외부 전문가 150명으로 구성되어 산재보험급여 관련 처분이 잘못되었을 경우 이를 바로 잡아 공정하게 노동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있다.법원 소송을 통해 구제받으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근로복지공단은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8회 산재보험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산재보험패널조사는 요양이 종결된 산재노동자의 직업복귀 및 삶의 질 등에 관하여 5년간 추적 조사하는 자료로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2018년도에 2차 코호트가 구성되어 올해 5차년도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번 학술대회는 근로복지공단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패널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논문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산재노동자의 재해 이후 직업복귀 및 삶의 질을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근로복지공단 광주의원이 22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근로복지공단은 이날 오후 2시 광주지역 산재노동자가 편리하게 전문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근로복지공단 광주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광주의원’은 신체회복을 통한 직업 및 사회복귀 촉진에 중심을 두고 운영되며, 통원치료가 필요한 산재환자에게 전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외래재활센터이다.외래재활센터는 공단 직영병원이 전문재활서비스 제공 기반을 갖추고 있지만, 접근성이 취약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독일·미국 등 선진국 벤치마킹과 내·외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