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박 도지사는 이어 윤재옥 국민의 힘 원내대표와 박광온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통과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과방위 전체회의가 열린 국회의사당에서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경남도민 결의대회와 기자회견도 함께 열렸다.박 도지사는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안상수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중재법을 단독 강행 처리하는 것과 관련해 국회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언론중재법은 언론을 탄압해서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의 시도”라며 “세계 언론계에서도 모두 반대하는 언론중재법의 국회 통과를 막아야 한다”고 외쳤다.이어 “우리나라가 70여 년간 죽음과 피와 눈물로 쟁취해 온 언론 자유를 위한 우리 국민들의 모든 열망을 짓밟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그동안 언론의 도움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이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013년에 제출한 후 9년 만에 국회문턱을 넘어 200만 공직자들이 지켜야 할 이해충돌방지 행동규범의 법제화가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은 셈이다. 이 법의 요지는 업무와 관련된 정보를 이용하여 사적 이익을 취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것이다. 이 법은 최근 논란이 된 ‘LH직원 부동산 투기’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법 시행이 과연 공직자 부동산 투기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한다. 전현희 국민권익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과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따라 공직자가 직무상 비밀 또는 미공개정보를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는 행위가 일체 금지된다.2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6회 국회(임시회) 본회의에서 여야는 재석 의원 251명, 찬성 240명, 반대 2명, 기권 9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공포 후 1년이 경과되는 내년 5월30일부터 시행되며 적용 대상은 국회의원, 공공기관 임원·정무직, 지방의회 의원 등 약 190만 명이다.이날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안&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그동안 아동학대애 악용된 '자녀 징계권' 규정을 삭제하는 민법 일부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민법상 친권자의 징계권 규정을 삭제하여 아동의 권리와 인권을 보호하려는 내용이다. 기존 징계권 규정은 지난 1958년 민법 제정 시부터 유지된 조항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63년 만에 삭제된 것이다.최근 국민적 공분을 낳고 있는 정인이 사건 등 심각한 유형의 아동학대 범죄가 늘어나는바 현행 민법상 친권자의 징계권 규정이 아동학대 가해자의 항변사유로 이용되는 등 아동학대를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확대를 촉진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28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저상버스의 도입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교통약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7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정부 및 지자체는 저상버스 및 휠체어 탑승설비를 장착한 버스를 일정 대수 이상 운행하려는 자에게 우선적으로 운송사업 면허를 줄 수 있으며, 저상버스 등을 도입하는 운송사업자에게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다.하지만, 2019년 기준 전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1분기에 중앙재정의 35% 이상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0년간 최고 수준이다. 또 1차 추가경정예산도 4월 28일까지 87%를 집행해 ‘국회통과 이후 2개월 내 75% 집행’ 이라는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6차 비상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1분기 재정 조기집행 및 1차 추경예산 집행 실적 등을 점검했다. 우선 45개 정부 부처와 33개 공공기관 등 중앙재정은 1분기에 최근 10년간 최고수준인 108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인터넷전문은행법)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인터넷전문은행법은 재석 169명 중 찬성 145명, 반대 26명, 기권 20명으로 가결처리됐다. 은산분리 완화에 부정적인 인식 만큼 의원 상당수가 투표를 하지 않거나 반대 또는 기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박홍근·김민기·우원식·박용진·위성곤·이재정·이훈·인재근·김상희·손혜원·조승래 의원 등은 반대표를 던졌다. 이에 대한 찬반토론도 뜨거웠다.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은 "오늘 상정된 법은 대통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중소기업계는 29일 정치권에 조속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추경 예산안 통과를 정치권에 요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부회장단 및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이 국회 자유한국당 이현재 정책위의장, 국민의당 이용호 정책위의장, 바른정당 이종구 정책위의장을 방문해 정부조직법 개정안 및 추경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건의했다.이날 방문에는 배조웅 중기중앙회 부회장, 심승일 부회장, 양승생 자동차해체재활용협동조합 이사장, 이봉승 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중소기업계는 지난 27일 여야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
【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연내 출범에 빨간불이 켜졌다.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은행법 개정안은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소관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은산분리 완화를 골자로 한 은행법 개정안이 끝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 인터넷전문은행의 연내 출범에 차질이 생겼다. 은행법 개정안이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3월 21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서울 중학동 더케이트윈타워 내 K뱅크 준비법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