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제때 임용되지 못한 채 대기 중인 전국 임용대기자가 2,857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길게는 1년 동안 공무원 자리가 나기만을 기다리며 아르바이트나 실무수습으로 생계를 지탱하고 있는 실정이다.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행정안전부에 제출받은 ‘지방공무원 임용대기자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14일 기준 지방공무원 임용대기자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합쳐 2,857명에 달한다. 7급 합격자는 288명, 9급 합격자가 2,629명이다. 3천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4월로 연기됐던 서울시 공무원 1회 필기시험이 6월로 연기됐다. 31일 서울시는 당초 시험일자 21일 치르기로 했던 2020년 제1회 서울시 공무원임용 필기시험을 6월 13일 전국 공통으로 실시되는 제2회 지방직 시험과 병합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합실시 결정은 코로나19의 해외유입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서울시 시험은 지역제한이 없이 전국 응시생이 서울로 이동하여 시험을 보기 때문에 자칫 수험생간 감염 시 전국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서울시 제1회 공무원시험은 전년도 미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