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3년전에 비해 298%나 증가했다.또한 이로 인한 사고 발생에 따른 부상 및 사망건수도 276%나 증가해 조속한 대책 마련과 법률 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허영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사고 발생 자료에 따르면 18년 대비 20년 발생건수가 2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 발생 건수는 총 1,569건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18년 225건, 19년 447건, 20년 897건이었다. 보도 통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전동킥보드·전동휠 관련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지난 2년간 거의 4배나 증가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발생한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 건수는 2017년 117건,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으로 약 3.8배 증가했다.2017년과 2년뒤인 2019년 각 지역별 사고현황을 보면 서울 이 2017년 29건에서 2019년 134건으로 4.6배나 증가했다. 부산 8건에서 14건으로 1.7배증가했으며 대구는 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