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중대산업사고 발생 사업장 중 사고피해가 큰 사업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G화학 대산공장, AGC화인테크노한국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망재해가 많은 사업장은대평, 포스코건설(원청)-한라토건(하청) 등의 순으로 드러났다.이같은 내용은 고용노동부가 29일 사망재해 발생 등 산업재해 예방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업장 494개소의 명단 공표에서 밝혀졌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0조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은 매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발생건수 등을 공표해야 한다.구체적인 공표 대상은 ▶사망재해자 2명 이상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위험성평가 및 안전문화 활동을 주제로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을 실시했고, 우수작품을 선정해 3일 킨텍스 행사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현장의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발굴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시상식은 2023 산업안전보건의 달 중앙행사(7.3.~7.7.)의 첫날, 행사 장소인 킨텍스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커뮤니케이션 존에서 개최됐다.최우수상은 사업장 내 위험성평가 실시 방법을 알기 쉽
헝가리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 오전(현지시간) 순방 첫 일정으로 헝가리 북부 괴드시에 있는 삼성SDI 공장을 방문해 양국 경제 협력에 기여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의장은 같은 날 저녁(현지시간) 부다페스트 소재 호텔에서 헝가리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히 인력난을 호소하는 기업인들에게 현지 대학과 연계한 인재 양성에 선도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삼성SDI 헝가리 공장이 있는 괴드시는 부다페스트 시내에서 북쪽으로 35km 지점에 위치했으며 글로벌 자동차 OEM이 있는 독일
LG화학이 올해 3분기 매출액 14조1777억원, 영업 이익 9012억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31일 발표했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8%, 영업 이익은 23.9%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5.8%, 영업 이익은 2.6% 증가한 실적이다.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경기 침체 따른 석유화학 시황 악화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감소의 영향이 있었지만, 첨단 소재와 에너지 솔루션 등 신성장 동력 중심 사업에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높이면서 연결 기준 견조한 실적을
◆뉴스요약농협경제지주 계열사 남해화학은 5일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활용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분야의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후 사업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정수소 분야 사업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농협 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대표 하형수)은 5일 서울시 송파구 삼성물산 잠실사옥에서 두산에너빌리티‧삼성물산 상사부문‧LG화학과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
◆뉴스요약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미국서 글로벌 혁신기술 인재를 직접 찾아 나섰다. LG화학 관계자는 미국 뉴욕서 신 부회장이 지난 26일 CTO 유지영 부사장, CHO 김성민 부사장 등과 함께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MIT 등 북미 주요 20여 개 대학 대상 인재 채용 행사인 ‘BC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한 신 부회장은 “우리는 지금 팬데믹, 기후위기, 지정학적 갈등이 동시에 닥친 유례없는 대전환(Great Reset)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대전환기나 위기 뒤
LG화학이 미국 ADM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과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공장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LG화학은 16일 서울 강서구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ADM과 ‘LA 및 PLA 사업 합작법인 계약’을 맺었다.이번 계약은 지난해 9월 양사가 주요 조건 합의서(HOA)에 서명한 데 이은 것이다. ADM은 식음료와 영양, 지속 가능 솔루션 시장을 이끄는 뉴트리션 기업이다. 전 세계 농업 공급망과 곡물 가공 기술을 갖췄고, LG화학과는 식물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소재 개발에 협력해 왔다.양사는 식물
LG화학이 미국 GM과 대규모 ‘양극재’ 장기 공급에 포괄적으로 합의했다.LG화학은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과 손을 잡았다. LG화학은 27일 GM과 양극재 공급을 위한 포괄적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 수명 등 핵심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다.이번 합의를 통해 LG화학은 2022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95만 톤 이상의 양극재를 공급할 계획이다.GM이 확보한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법인
LG화학이 최고 현장 기술자를 인증하는 ‘LG화학 명장’ 제도를 신설했다. LG화학 관계자는 "기술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독려하고, MZ세대 현장 인력에게 성장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LG화학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명장’ 5명을 첫 선정하고 CEO 신학철 부회장과 CHO 김성민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LG화학은 현장 전문가 육성 제도를 통해 공장 내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LG화학 전문가’를 뽑는다. 선발된 전문가 중에서 해당 사업장 최고
LG화학이 충남 대산에 연산 5만 톤 규모의 수소 공장을 건설한다. LG화학은 2024년 2분기까지 충남 대산 사업장에 연산 5만 톤 규모의 수소 공장을 건설한다고 20일 밝혔다. LG화학이 부생 수소와 별개로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화학 관계자는 "이 공장에는 메탄가스를 고온의 수증기와 반응시켜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NCC (나프타크래킹센터) 공정상 확보할 수 있는 부생 메탄을 원료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생산된 수소는 다시 NCC 열분해로 연료로 사용된다"고 말했다.석유
LG화학은 17일 화성시 및 성지와 함께 PVC 폐벽지의 분리배출·수거·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사회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통상 일반쓰레기로 분류돼 버려지는 PVC 폐벽지가 재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부분 가정에서 도배지로 사용되는 실크벽지는 재생 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는 유용한 자원이지만 수거 시스템 부재 및 다른 물질과 함께 혼합으로 배출돼 전량 소각되고 있다.협약 내용에 따라 화성시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LG화학은 13일 역삼 GS타워에서 GS EPS 정찬수 대표이사,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매스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LG화학 관계자는 "청정에너지 기업인 GS EPS와 손잡고 폐목재 등의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 것"이라면서 "이는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을 지속 가능한 연료로 전환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말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 가정 및
◇뉴스요약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030년까지 전지 소재 12배 성장시켜 매출 60조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8일 가진 LG화학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같이 말하고 "친환경 비즈니스·전지 소재·신약 중심 글로벌 과학 기업으로 비즈니스의 핵심 축을 전환하고 어떤 경영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이날 2030년까지 현재 매출의 두 배가 넘는 60조원을 달성하고 친환경 고부가 신사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블루오션 시프트 전략을 발표했다.[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신 부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LG화학의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 물질이 중국 임상 2상에 진입했다.LG화학은 중국 파트너사인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가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LC510255’에 대한 임상 2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LG화학 관계자는 "중국 임상 승인에 따라 LG화학은 트랜스테라로부터 비공개 마일스톤을 수취하게 되며, 트랜스테라는 중국 궤양성대장염 환자들을 모집해 약물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본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고 밝혔다.LC510255는 과민성 면역기능 조절 단백질인 S1P1 (스핑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LG화학이 남철 부사장 등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및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다 LG화학은 2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선임 13명 및 수석 연구·전문위원 승진 3명을 포함한 총 23명의 2022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LG화학은 R&D, 생산, 환경안전 등 기능별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ESG 기반 지속 가능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올해 인사의 특징은 △철저한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국민연금이 삼성전자 가장 많이 팔고, S-OIL 가장 많이 샀다”국민연금이 올해 1~2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OIL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뒤를 이었다.반면 국민연금은 주로 코스피 우량주들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이다.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코스피, 코스닥 시장 순매수ᐧ순매도액 상위 20개 종목' 자료에 따르면 국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LG화학이 석유 화학 분야 친환경 소재 육성을 위해 대규모 국내 투자에 나선다. 고부가 Sustainability 사업 및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본격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다.LG화학은 2028년까지 총 2조60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대산공장에 생분해성 PBAT 및 태양광 필름용 POE 등 총 10개의 공장을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LG화학은 올해 PBAT 및 POE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대산사업장을 2028년까지 바이오 기반 원료 생산부터 친환경 소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온실가스 저감 등 E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LG화학이 중국 배터리 소재 전 밸류체인에서 RE100을 달성하는 등 전 세계 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와 관련 LG화학은 중국 저장성 취저우 전구체공장이 저장성 최대 발전사인 절강절능전력으로부터 연간 5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수급하는 제3자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전구체는 양극재의 전 단계 원료로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을 결합해 제조하고, 여기에 리튬을 더하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가 된다.취저우 전구체 공장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LG화학은 ISCC Plus 국제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Bio-balanced SAP(고흡수성수지)’을 양산해 첫 수출 출하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SAP 분야에서 ISCC Plus 인증 제품이 상업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io-balanced SAP은 재생 가능한 폐식용유, 팜부산물 등을 활용해 만든 고흡수성수지로 친환경 바이오 제품 관련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ISCC Plus을 획득한 제품이다. 또한 LG화학이 최근 론칭한 친환경 통합 브랜드인 ‘LETZero(렛제로)’가 적용된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LG화학은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LG전자의 BS사업본부 산하 화학·전자 재료 사업 부문을 5250억원에 인수하는 영업 양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인수 대상은 생산설비 및 해당 사업 부문 인력 등 유무형 자산 일체다. LG전자 CEM 사업부는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와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청주, 중국 항저우, 유럽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국내·외 임직원 800여 명은 전원 고용이 유지된다.LG화학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