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법제실은 4일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의 입법활동 부문 평가기준 및 25개의 우수법률안을 소개하는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우수법률안」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개요, ▲국회 의정대상(입법활동 부문) 평가기준, ▲우수법률안으로 보는 우리사회 주요 이슈, ▲의정대상 수상 우수법률안(25개) 소개로 구성되었다. 의원입법에 대한 양적 평가 관행과 문화를 개선하고, 입법활동의 실질적인 평가를 위한 질적 평가기준을 제시하며, 이에 따라 수상한 우수법률안을 홍보하려는 취지다.「
경제적 가치가 130조에 달하는 국내 산림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사유림 경영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 27일 임업 경영 활동 및 재해 예방 복구 등 원활한 산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산지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산지관리법 일부개정안’은 기존의 과도한 인허가 및 신고 등 절차적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재해 예방 및 긴급한 재해복구 등 효율적 임업 활동 지원을 가능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담고 있다.홍 의원은 “현행법은 산지의 본래 이용형태인 임업경영을 지원하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주택 취득세 및 재산세를 감면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다자녀 양육자의 자동차 취득에 대한 조세특례를 두어 18세 미만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사람(이하 “다자녀 양육자”)이 취득한 자동차 1대에 대해서만 취득세를 면제하고 생애 첫 주택에 대해 200만원 한도로 감면하고 있으나, 주택 재산세나 취득세에 대한 감면은 일부 지자체 조례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나 법
국회 법사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장애인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 등 고유법안 상정 및 타 상임위 법안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김도읍)는 오늘 26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장애인학대범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골자로 한 「장애인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김예지의원 대표발의)과 범죄피해자에 대한 국선변호제도를 일반법에 규정하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송기헌의원 대표발의) 2건의 법률안을 상정하여 대체토론을 실시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하여 법안심사제1소위
‘내 집 마련’ 위한 주택청약 저축에 연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통해 소득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는 연간 납입한도를 현행 2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이날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행 세법에 따라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대한 소득공제 제도를 두고 총급여액이 연 7천만원 이하이면서 무주택세대주인 근로소득자에게 연 240만원을 한도로 하여 저축 납입액의 40%를 근로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재난안전관리 당국이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의무설치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면서 어떤 지하차도가 침수될지 갈수록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침수 사고를 막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지자체 상황실에서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 진입차단시설의 설치”라고 대안을 제시했다.이에 최 의원은 국토교통부장관, 시ㆍ도지사 및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지하차도의 침수사고 예방 등을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진입차단시설을 의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가 출퇴근 시간대에 교차로 및 혼잡한 도로 등에서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해 오면서 바람직한 교통문화 육성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는 가운데, 모범운전자회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법안을 21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모범운전자회가 자발적인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그 운영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별도의 제정 법률로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최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는 다음과 같은 육성 및 지원 사항이 담
김영선 의원은 20일 청년고용 확대 및 청년실업률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공공부문 청년고용의무제의 시행기간을 2년 연장하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청년고용의무제는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이 매년 정원의 3%에 해당하는 인원을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고용하도록 한 제도이다. 2013년부터 도입된 청년고용의무제를 통해 지난 5년간 12만 2,655명의 신규청년일자리가 창출되었으나, 특별법 일몰조항으로 도입되어 금년말(23.12) 종료될 예정이었다. 김영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대표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2122072) 법안이 지난 7월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코로나19와 같이 감염병의 심각도와 전파력이 낮아진 경우에 법정 감염병 급수를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급부터 제3급까지의 감염병과 달리법정 감염병 급수를 조정하려면 법률 개정이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은 19일 정부가 퇴역한 봉사동물에 대한 진료비용, 장제 비용 등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퇴역 봉사동물 지원법(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 상 봉사동물은 119구조견, 경찰견, 군견, 마약탐지견, 장애인 보조견 등 국가나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있거나 봉사한 동물로 정의하고 있다. 실제 국내에서는 봉사동물들이 인명 구조, 군·경찰의 작전 수행, 마약 탐지 등의 공익 목적으로 훈련되어 특수한 임무를 현장에서 수행하고 있다.이러한 봉사동물들이 부상이나 질병, 고령 등의 사유로 해당 임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촌융복합산업법)」개정안을 17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농촌융복합산업이란 농촌지역의 농산물ㆍ자연ㆍ문화 등의 자원을 이용하여 식품가공 등 제조업, 유통ㆍ관광 등 서비스업과 결합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이를 위한 ‘농촌융복합시설’로는 음식점, 박물관 및 미술관 등 전시장, 숙박시설 등이 있다.현재 생산관리지역에서는 음식점, 관광시설, 숙박시설 등의 건축이 불가능하나, 농촌융복합시설의 경우
경기도 안양시 동안갑 민병덕 의원은 18일 지난 해 9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하, 재난안전법) 대표발의하고 금년 4월 대안반영되어 본회의를 통과한 해당 법안에도 불구하고, 현행 피해지원금이 수재민의 일상 회복에는 턱없이 못 미치고 있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혔다.민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일원으로 충남 수해 현장을 찾고 “매년 반복되는 수해와 재난 현장을 방문하고, 약간의 봉사활동과 일회성 대책을 반복하는 정치권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죄송하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작년 8월 발생한 일명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국회의원이 스스로 불체포특권을 포기할 수 있는 제도를 담은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제헌의회 이후 지금까지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총 70건이 제출되었으나, 그 중 17건만 가결되었다. 21대 국회만으로 한정하면, 총 8건의 체포동의안 중 4건이 가결되었다. 부결된 체포동의안 4건은 모두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은 과거 군사정권 당시 독재의 탄압에 맞서는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비리 국회의원의 보호 수단이 되어버려 ‘국회
김영선 의원은 12일 지난 11일 점차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감독수단을 합리적으로 강화하고, 이를 통해 최근 1조원 대의 부정·비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 민간단체 국고보조금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협동조합 기본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기본법 개정안에 따르면 회계장부 조작, 업무서류 제출 미이행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한 사회적협동조합의 임원에 대해 ‘업무정지 명령’ 처분이 가능하게 된다. 현행법에는 협동조합 자체의 ‘설립인가 취소’만 규정되어 있어 수시 대응이 가능한 관리당국의 감독 수단이 전무
순국선열의 위상확립과 유족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위한국가유공자법 개정안 대표발의 기자회견이 6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을 주선한 국민의힘 대구 달서구 갑 국회의원 홍석준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는 특별한 분들이 함께하고 계신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그 유족을 대표하여 순국선열유족회 이동일 회장님과 김시명 명예회장님 그리고 여러 유족분들께서 함께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동일 순국선열유족회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룩한 나라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국가존립에 있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금지 및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화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발의됐다. 11일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은 고용형태 차이에 따른 근로조건의 차별적 처우를 금지하고,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사용자는 근로자에 대하여 성별을 이유로 차별적 처우를 하거나 국적?신앙 또는 사회적 신분을 이유로 근로조건에 대한 차별적 처우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단시간?기간제 고용, 파견 용역과 같은 간접고용의 경우 동일한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0일, 참전용사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을 담은 서한을 2021년부터 3년간 6·25전쟁 참전국 대사관에 매년 발송했다고 밝혔다.올해 발송한 서한에서 정 의원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고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의 초석을 마련해주신 귀국의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정 의원의 지역구인 칠곡군에서 벌어진 ‘다부동전투’를 언급하며 "재작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아 ‘다부동에
긴급사용승인된 의료제품이 국민 건강에 위해한 경우, 이를 취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마련을 위한 법안이 국회 발의됐다.긴급사용승인제도는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 때 긴급하게 필요한 의약품이나 제품이지만, 국내에 허가된 제품이 없는 경우 질병관리청이 요청한 제품을 식약처가 승인하여 한시적으로 제조·수입·판매·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10일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서울 종로구‧보건복지위원회)은 긴급사용승인 의료제품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취소할 수 있는 요건을 마련하고, 평시부터 위기대응 의료제품을 구분·관리하는 체계를 마
의료기관 내 환자안전사고 발생시 현장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환자안전법’이 국회 복지위를 통과했다. 10일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대표발의한 환자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2117259) 법안이 지난 6월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국회 복지위를 통과한 환자안전법 개정안에는‘환자안전 전담인력 겸업금지 의무 명시 및 관리강화’와‘중대 환자안전사고 발생시 현장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환자안전법은 200병상 이상인 병원급 의료기관 또는 100병상 종합병원에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7일 서울에서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스 왕립구 존 스위니시의원과 김동성 시의원을 만나 킹스턴 왕립구 ‘김치의 날’을 오는 7월 11일 제정 및 공포하겠다고 확답을 받았다. 또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과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김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 Magazine)’가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에 꼽히는 우수한 식품”이라며,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 ‘김치의 날’이 확산되어 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