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교육위원들이 21일 정순신 자녀 학폭 청문회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의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순신 학폭 진실규명을 외면하고 교육위 전체회의를 보이콧한 여당 의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교육위 간사인 김영호 의원을 비롯한 야당 교육위원들은 이날 정순신 학폭 진실규명 외면하고 교육위 전체회의 보이콧한 여당 의원드의 각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여당 의원들에게 "정치 공세를 중단하고 일하는 국회로 돌아와 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 의원 외에도 강득구,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한일관계 개선 및 협력에 관해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부처는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또한 근로시간 유연화와 관련해 “임금 및 휴가 등 보상체계에 대한 불안이 없도록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20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지난 9일 취임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접견하고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 민생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국민의 지지를 받고 정치 불신을 없애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현재 여소야대 정국에서 대립과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타개해야 한다. 김기현 대표가 오랜 경험을 통해 의회주의자로서의 면모와 국민에 대한 책임감을 밝혀주신 것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이에 김 대표는 김 의장 말에 공감하면서 "국회에서 절대다수 의석을 갖고 있다 해서 일방 처리하는
10.29 이태원 참사 사상자들이 주로 골절·염좌 등 근골격계 증상 및 외상으로 병원진료를 받아온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이들에 대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변화의 꾸준한 추적관찰과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주치의 제도 마련 등 피해자 중심주의의 선진화된 의료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20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10.29 이태원 참사 사상자 의료비 지원 진료월별 주상병 내역' 자료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사상자들은 주로 골절·탈구·염좌·근육손상 등 근골격계 증상과 외상으로 병원
일본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한일관계 개선을 계기로 희망을 갖고 역동적으로 사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이날 윤 대통령은 일본 동경 경단련 회관에서 개최된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마무리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에 한일관계가 좋았던 시절 차가웠던 시절, 다양하게 있었지만 양국 경제계의 끈끈한 유대를 토대로 이른 시일안에 복원이 가능했다. 양국 경제계의 많은 응원과 지지가 정상회담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18일 “한국정치의 거악인 친일매국세력을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자”고 밝혔다.윤 상임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광장 동편에서 열린 에 참석해 “일제강점기 친일하고 군부독재에 부역한 자들이 지금껏 살아남아 보수를 참칭하며 이 나라의 권력을 잡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상임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강제침략 전범국에 가서 스스로 모욕을 자처하여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굴욕감을 안겼고, 일본은 성의 있는 호응은 커녕 2015년 한
KTX 13대와 SRT 5대 등 고속열차 18대가 한국타이어 화재 현장 불길 뚫고 운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한국철도공사가 승객의 목숨을 희생양 삼는 관련 매뉴얼을 점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은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KTX와 주식회사 SR이 운영하는 SRT 18대가 한국타이어 화재 당시 대형 화재 현장의 불길을 뚫고 운행을 지속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당시 KTX 13대·SR
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 오전(현지시간) 예루살렘에 위치한 이스라엘 의회(크네셋)에서 아미르 오하나 국회의장과 만나 과학기술 협력 및 스타트업 활성화, 투자 및 경제교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한반도 비핵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 의장은 "한-이스라엘 FTA가 양국 수교 60주년인 지난해 12월 공식 발효됐다"며 "이는 이스라엘이 아시아 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FTA이자 한국이 중동 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FTA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매우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이미 올해 4월까지 이스라엘
윤석열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CEO들과 오찬을 갖고 "일자리를 위해 노동·교육개혁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한 100여개 기업 CEO를 격려하는 오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이며 양질의 일자리는 민간에서 나온다. 정부의 역할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기업에 방해되는 규제를 타파하고 미래 전략기술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하는 것"이라며 민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
"곽상도 50억은 검찰의 선택적 면죄부이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인권연대와 함께한 '곽상도 50억은 어떻게 무죄가 되었나-법조시스템을 활용한 사법정치의 대응방안'이라는 국회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전석진 변호사의 발제와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윤동호 국민대 교수, 최영승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 조상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박찬대 최고위원, 유정주 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5
지난 한해동안 중고거래 사기가 8만3,214 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근 9년간 중고거래 사기는 81.4%나 폭증해 관련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14일 국회 유동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청에 접수된 중고거래 사기 피해는 8만3,214 건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2 만 856 건으로 가장 많은 중고거래 사기가 발생했다. 이어서 서울, 부산 경남 인천 순이다 .최근 9 년간 중고거래 사기 신고는 81.4% 늘었다 특히 제주 (360.1%), 울산 (
김진표 국회의장은 튀르기예 지진피해 지역에 컨테이너 조립공장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장은 9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회의장에서 무스타파 쉔톱 튀르키예 국회의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지진피해 복구 지원 및 양국 간 교역·인프라·방산·원전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관계 등을 논의했다.김 의장은 "무엇보다 최근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피해에 대해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우리 정부와 국회는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가능한 지원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며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