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순직의무군경의 날 지정은 의미가 깊으며 또한 제대군인들의 사회복귀지원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이날 열린 2023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날은 국가보훈부, 한국보훈복지공단, 독립기념관, ㈜88관광개발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국정감사에서 지적했던 사항들의 개선 수준을 점검했다.이날 국감에서 2021년 민 의원의 보훈급여금이 기초연금이나 의료급여 산출에 필요한 소득인정액기준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는 질의에 보훈부는 무공영예수당 중
[공정언론 창업일보]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국민들의 일본산 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 때는 일본에 식약관을 파견하였으나 정작 윤석열 정부에서는 일본에 식약관을 파견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2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식․의약품 안전관리 및 통상이슈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재 중국, 미국, 베트남에 식약관 4명을 파견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 때인 지난해 4월까지는 일본에도 식약관 1명을 파견했는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5월부터는 식약관 직무파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회 정무위원회 오기형 의원은 11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위원회가 은행의 ‘알뜰폰’ 사업을 자의적으로 허용하려 한다는 문제를 지적했다.현행 은행법, 공정거래법, 금융지주회사법 등에 은행과 산업의 분리를 위한 다양한 규제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중 은행법은 은행으로 하여금 비금융업무를 수행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알뜰폰 사업은 이동통신사로부터 통신망을 임차하여 고객에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은행업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그런데 국민은행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아, 예외적
[공정언론 창업일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문재인 정부 시절 겉으로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동조하면서, 뒤로는 탈원전 반대 운동에 앞장섰던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서울대가 제출한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연구비 내역'에 따르면,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는 한수원에게 받은 연구비로 당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동영상과 카드뉴스를 제작했다.심지어 한수원이 지원한 연구비로 개최한 ‘원자력정책연구 연합심포지엄’의 자료집에는 “시민참여의 현실 탈핵운동의 비윤리성”이라는
[공정언론 창업일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환경부 및 고용노동부 소속‧산하기관에 각각 8명, 4명 여당 경력 보유 인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우원식 의원은 이날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소속 및 산하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소속 및 산하기관 임원에 윤석열 대통령 후보자 캠프 및 인수위 관련 인사,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 등 11명의 ‘낙하산’ 인사를 임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올 8월까지 환경·노동 관련 공공기관 8곳에 새로 임명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일본산 활어차의 해수 무단방류 실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있는 일본 해수를 우리나라 부산 앞바다에 무단으로 방류하는 일본 활어차들의 행태에 대해 강한 대책을 촉구했다.김주영 의원은 고광효 관세청장에게 “작년 한 해만 후쿠시마를 비롯한 인근 8개 현의 활어차가 191회나 입항했다”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가 내려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국내 항만에 입항해 해수를 방류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문제는 활어
[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최근 5년간 산업안전사고 10명중 8~9명이 일용직 및 협력사 소속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일반인 선량한도 10배에 해당하는 10mSv 이상 피폭 근로자의 99.6%가 협력사 소속인 것으로 나타나 한수원의 '위험의 외주화'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산업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수원에서는 총 325건의 산업안전사고가 발생해 사망 2명, 부상 326명 등 총 32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
[공정언론 창업일보] 사회복무요원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회서비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자원을 활용하는 반면에 그들을 보호하는 수단은 부족해 보인다.11일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건복지부으로부터 제출받은‘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 복무 현황’에 따르면 '23년 기준 14,574명이다. 이는 전체 사회복무요원 29,581명 중 49.2%의 비중"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은 주민건강을 위한 보건위생 지원, 노인·장애인 수발보조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공정언론 창업일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정감사에서 금융위·금감원을 대상으로 질의하면서 해외에서 발행돼 국내에서 거래되는 이른바 ‘버거코인’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투자자 보호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들이 해외에서 만든 가상자산(버거코인)을 무더기로 상장시켜 국내 투자자들이 대규모 손실을 보고 있다.지난해 테라-루나 사태 이후 국내에서 만든 이른바 '김치코인' 대신 해외의 '버거코인'을 경쟁적으로 들여와 상장시킨 후 가격 하락을 방치하는 바람에 국내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이다.가
[공정언론 창업일보] 인재근 의원이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증외상환자의 최후 저지선인 권역외상센터에 근무하는 전담전문의의 연간 수술건수가 0건인 사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지침상 권역외상센터 전담전문의(이하 ‘전담전문의’는 모두 권역외상센터 전담전문의를 의미)는 중증외상환자를 1년에 20명 이상 또는 월평균 2명 이상 진료해야 한다. 지침에서 말하는 ‘진료’란 수술 외에도 외래소생실, 외래 등 진료실적까지 매우 광범위하게 포함한다.또한, 현재로선 지침을 지키지 않아도 이를 제
[공정언론 창업일보]도쿄전력 오염수 환경영향평가는 1년단위의 영향만 분석하여 평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도쿄전력이 일본원자력규제위원회에 제출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특정원자력시설 실시계획 변경 승인 신청서 일부 개정’를 분석한 결과,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시 1년 단위의 영향만을 분석해서 평가한 것으로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방사선환경영향평가는 일반적으로 원전시설로 야기될 수 있는 환경의 영향을 사전에 조사하고 예측·분석하여 예상되는 영향
[공정언론 창업일보] 33년 만에 국가연구개발사업 (이하 R&D) 예산안이 대폭 삭감된 가운데, 남극과 북극 등 극지연구와 관련된 연구비가 710억원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11일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예산안 비효율 조정 예시로 제시한 ‘극지유전자원 R&D’ 는 극지연구소가 단독으로 입찰에 응했다는 사유로 92.9% 삭감됐다"며 우려를 표했다. 현재 세계 각국은 남극과 북극의 잠재된 기술 선점은 물론, 기상이변과 같은 범지구적인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극지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우리나라는 198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