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8일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 가입자가 1일 기준으로 시행 6개월 만에 3만 5천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가입자가 다른 오픈채팅방 및 SNS에 공유하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최소 10만명 이상이 사이렌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대재해 사이렌은 전국 중대재해 발생 동향을 신속히 전파・공유하여 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재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도입됐다. 산업현장에서 ▲위험성평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안전교육 등 다방면에서 중대재해 사이렌을 적극 활용 중이다. 모든 근로자가 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8일 '태풍·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산업안전보건본부,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 기관장과 함께 제6호 태풍 카눈(KHANUN)과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폭우에 이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9일부터 11일까지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에 상륙하여 전국에 영향을 미치고, 특히 이동경로에 있는 경상·강원 지역에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계절적 위험요인 산재예방 매뉴얼」을 마련했고, 이번 태풍과 관련하여 태풍 대비·대응·복구 단계별 대책과 사업장
노동부는 6일 장관‧차관‧본부장 등이 주말에도 현장을 찾아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조치 점검했다고 밝혔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5일 10시 30분부터 산업안전 패트롤카를 타고 경기지역 중소규모 건설현장 4곳을 패트롤 점검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조치(물, 그늘, 휴식) 준수 여부 및 비계‧사다리 등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패트롤 점검은 패트롤카를 이용하여 여러 현장을 불시 방문하여 점검하는 방식이다.또한, 이성희 차관은 6일 오후 5시 서울지역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점검할 예정이고, 류경희 산업안전보건
고용노동부는 4일 배달플랫폼사 대상 온열질환 예방조치 점검을 위한 리더회의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8월을 폭염특별대응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특별 대응지침'을 시달하는 등 폭염 비상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4일 배달플랫폼 9개 업체 안전담당자들과 리더회의를 갖고, 배달종사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이 간담회에서 각 사와 정부는 배달종사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 및 향후 대응계획,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고용부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성과도출에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3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안전보건본부, 기업관계자,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산업안전전문가, 2030 자문단 등이 참석하여 지난해 11월 30일에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성과도출을 위해 각 기관마다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은 중대재해 감축 정책의 패러다임을 ‘규제와 처벌’ 중심에서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자기 규율 예방체계」로 전환키로 하고, 그 이행을 위해 관계부
고용노동부는 27일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10명 내외의 소규모 화학‧고무제품 등 제조업체 2곳을 연이어 방문해 폭우‧폭염 대응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업장은 지난 7월 중순, 5일간 집중호우가 있었던 충남 부여군 은산면에 소재하고 있다.이날 사업장을 방문한 류 본부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앞으로는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폭우‧폭염에 대한 사업장의 일회성 대응보다 계절적 위험요인을 포함한 위험성평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소규모
고용노동부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20일 오후 건설용 금속제품 제조업체를 방문, 집중호우에 대응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업장은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강수량 390mm이 집중된 충북 음성군에 소재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폭우·폭염 특별 대응기간(8.31.까지, 필요시 연장)」을 운영하고 지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에 특별 대응지침을 시달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시한 바 있다.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복구 또는 작업개시 과정에서 감전 · 넘어짐 · 끼임 · 추락 등 근로자가 유
고용노동부는 17일 집중호우 관련 철저한 안전조치로 후속피해를 예방하고 호우로 인한 고용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신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실국장 및 8개 주요 지역 지방관서장이 참석하는 '집중호우 대응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그리고 "폭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후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산업 현장 등의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고용부는 "지난주부터 산업안전보건본부 중심으로 지방관서·안전보건공단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운영해 산업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오전 실·국장, 산업안전보건본부 직원들과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장 안전에 빈틈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고용노동부는 지난주부터 산안본부 중심으로 지방관서·안전공단의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며, 전국 건설현장에서 붕괴·침수·감전 등의 사고 대비를 위해 안전 수칙과 비상 대응 요령을 배포하는 등 대비해왔다.주말기간 동안에도 산업안전보건본부(이하, 산안본부)와 지방관서 담당부서는 관할 사업장 안전 상황을 집중 살피고, 사업주와 산업안전 담당자가 참여하고 있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14일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안전을 전하는 시간(안전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 민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가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경험과 견해를 강연 형식으로 공유하는 영상이다.이날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의 강연 영상을 시작으로, 총 6편의 영상이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류경희 본부장은 ‘안전시’를 통해 지난해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 전략을 설명하였고, 산업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12일을 산업안전보건의 달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정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 7월을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격상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중대재해 발생 상황 등을 공유하고 있는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중대재해 주의경보’를 발령하고, 「특별 현장점검의 날」 운영 사실과 사업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 등을
3일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는 건설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협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하여, 고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먼저, 내년에 확대‧적용되는 퇴직공제 전자카드제와 관련하여 실시하는 올해 하반기 퇴직공제제도 교육 시, 건설근로자공제회 각 지사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가 협력하여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병행하며 내년 1월부터 공공공사 50→1억 이상으로, 민간공사 100→50억 이상으로 확대 적용한다. 건설근로자공제회 홈페이지 내 「중대재해예방」관련 게시판을 개설하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에서 개발한 다양
고용노동부는 27dlf 공업용 세척제(트리클로로메탄 등 11종)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감독방식은 ‘위험성평가에 기반한 선(先) 자율개선, 후(後) 집중감독’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감독에 앞서 기업이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4월까지 자율 개선기간을 부여한다. 세척공정 등을 보유한 사업장은 자율개선 기간 중에 자체적(또는 안전보건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22년에는 공업용 세척제 취급 사업장 약 2,800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0일 소규모 사업장이 소속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쉽게 실시할 수 있도록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교육 가이드(이하, ‘교육 가이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교육 가이드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발표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교육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위험성평가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누구나 쉽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안전보건교육의 정의, 사전 준비, 교육 방법, 효과검증 순
최근 3년동안 지붕공사 사고사망자가 125명에 달했다. 특히 이 중 봄에 35명 발생하고 있어 봄철 공장·축사 등 지붕수리 추락에 극히 주의해야 할것으로보인다.정부는 이와 관련 3월에서 5월사이 지붕수리 추락위험주의보 발령하고 관계기관 협력 계도 및 위반 시 엄정 조치하기로 했다. 2일 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 지붕공사 사망사고가 봄에 집중적으로 발생함을 고려하여 3월부터 5월말까지 ‘지붕작업 추락위험 주의보'를 발령하고 핵심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건설현장 지붕공사 사고사망자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28일 대·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연대하여 안전보건 수준 향상과 그 격차를 해소하고, 정부는 활동이 우수한 기업에 혜택을 부여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고용부 관계자는 "중소 협력업체는 유해·위험한 공정과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으나 사업장 내 안전보건 관리에는 소홀한 경우가 있어 역량 있는 대기업(모기업)을 통해 다수 협력업체와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대·중소기업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확산하여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는 13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아카데미홀에서 시멘트 제조사 9개소의 안전보건 총괄 임원 등이 참석하는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멘트 제조업종에서의 사망사고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기업이 사고예방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확인·논의했다.올해 4월 8일까지 시멘트 제조 관련 업종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5건으로, 전년 동기 8건 대비 3건 감소(▵37.5%)했으며, 사망자 수도 7명으로 전년 동기 9명 대비 2명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지난 1월 광주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고용부가 8억4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16일 고용노동부는 지난 1월 11일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대규모 건설현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 특별감독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감독결과 고용부는 현장 안전관리 전반적 부실, 본사 최고경영자가 중심이 되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원점에서 다시 구축해야한다는 의견을 냈다. 고용부 관계자는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양주 채석장 사망사고를 낸 삼표산업에 대해 전국사업장 특별감독을 실시시한다. 21일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채석장 붕괴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오늘부터 ㈜삼표산업 전국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고용부는 "삼표산업은 지난해에만 두 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등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또다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부실로 인한 추가적인 사고위험이 상당히 큰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고용노동부 권기섭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13일 여천NCC(주) 열교환기 덮개 이탈사고 현장방문 및 유가족 위로하고 철저한 원인조사와 엄정한 수사를 통해 신속한 책임규명 주문했다. 고용부는 권 본부장이 지난 11일 오전 열교환기 기밀시험 중 열교환기 덮개 이탈로 사망한 근로자들의유가족을 만나 심심한 위로를 전했으며 이후 사고가 발생한 여수산단 내 여천NCC㈜ 3공장을 방문하여 사고상황을 파악하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이날 수사진행 사항을 확인하면서,사고에 대하여 철저한 원인조사와 엄정한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