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정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정보 시스템을 확대·개편한다.국토교통부는 해외 거점국가별로 맞춤형 기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해외건설 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을 오는 31일 확대·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은 해외진출 대상국에 대한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대기업 중심의 건설공사와 플랜트 수주를 위한 정보만 제한적으로 제공했지만, 현재는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영등포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17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 방향 및 주요국 동향'이라는 주제로 제7회 할랄비즈(Halal-Biz) 중소기업 포럼을 개최하고 각종 지원방안 모색에 나섰다.할랄은 이슬람율법에 따라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말한다. 국내에선 지난 2015년 11월 중소기업 포럼을 출범해 중소기업들이 할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날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유망상품 발굴 ▲새로운 소비트렌드를
(창업일보)이이영 기자 = 제 10회 ‘월드IT쇼2017’가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정보통신기술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서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G 등 주요 ICT기업 500여 곳 1500개 부스가 전시하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유주행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주요 미래기술이 총 망라 되어 미래 산업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27일까지 열린다.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동력시스템 공급업체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대한민국 해군의 대구급 호위함 세 척에 대한 MT30 선박용 가스 터빈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대구급 호위함(FFX Batch 2) 8대가 건조될 예정이며 대우조선해양(DSME)이 건조한 제1호 선박은 2016년 6월 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에서 진수되었다. 제2호 선박 또한 대우조선해양이, 제3호와 제4호 선박은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본부(HHI SNSD)가 건조할 예정이다. 제2호 및 제3호 선박에 사용될 MT30 가스 터빈은 201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삼성중공업은 대한해운으로부터 소형 LNG선 2척을 수주했다.22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가스공사가 실시한 LNG 수송입찰에서 20년간의 운송계약을 따 낸 대한해운이 이에 필요한 선박을 삼성중공업에 발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한국가스공사가 경남 통영에서 제주도로 LNG를 운송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수주금액은 약 1억 달러에 수준이다.이 선박은 7500㎥급 LNG선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화물창(KC-1)을 장착한다. 2척 중 1척은 LNG 급유 기능을 갖춘 LNG벙커링 겸용선으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중공업은 초대형유조선(VLCC) 4척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12일 오세아니아지역 선주와 총 3798억원에 VLCC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선박들은 2019년 5월31일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계약금액은 계약일의 매매기준환율(1130.4원/$)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창업일보)이성욱 기자 = 삼성전자는 12일 시스템 LSI사업부에서 팹리스(Fabless)와 파운드리(Foundry)사업으로 분리하고 신임 사업부장을 인선한다고 발표했다.이에따라 메모리와 시스템 LSI로 나눠졌던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은 파운드리까지 삼각 체제로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파운드리는 시스템반도체 부문으로 팹리스(Fabless) 업체들로부터 설계를 받아 생산만 담당하는 반도체 위탁 생산사업이다. 현재 대만의 TSMC가 글로벌 펩리스 1위 업체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0㎚(나노미터) 공정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공장을 가지고
(창업일보)이이영 기자 = 금융감독원은 7일 만 63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비과세 종합저축' 등 어르신을 위한 금융실용정보를 안내했다.63세 이상 비과세 종합저축에 가입하면 최대 5000만원(원금 기준)까지는 15.4%(이자소득세 14.0%+주민세 1.4%)에 해당하는 세금을 내지 않고 이자를 받는다.이 상품은 올해 만 63세 이상인 고령자(2018년에는 만 64세, 2019년 이후에 만 65세 이상으로 조정 예정) 또는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장애인 등이 가입할 수 있다. 이들은 전 금융기관을 통해 납입 한도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중소기업청은 3일 '중소기업 성과공유 10만 확산 운동 퍼포먼스 공모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펼쳐지는 '성과공유 10만 확산 캠페인'은 중소기업 CEO가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업의 비전과 성과'를 근로자와 공유하겠다'고 선언하는 기업문화 혁신 운동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6월부터 2019년까지 10만명의 중소·중견기업 CEO가 성과공유 10만 확산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삼성중공업이 3784억원에 이르는 원유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2일 삼성중공업은 최근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4척을 계약금 3784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최근 연간 매출액 대비 3.6%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019년 7월31일까지이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긴급수혈을 받아 경영정상화에 나설 것인지 아니면 자율적 구조조정과 법정관리의 일종인 P플랜(Pre-Packaged Plan·사전회생계획제도)의 기로에 서 있다.16일 현재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 국민연금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사채권자집회가 오는 17~18일 진행되는 만큼 이날 중에는 최종 결론이 나온다.일단 산은은 대우조선 청산시 회사채 투자자들이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1000억원의 상환자금을 에스크로(별도 관리 계좌) 계좌에 즉시 넣어주겠다는 최종 협상
(창업일보)이예찬 기자 = 두진건설이 충주 호암지구 5BL에 중소형 아파트 851세대를 오는 4월 분양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두진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호암두진하트리움”은 4베이 혁신설계로 채광과 통풍에 신경썼으며, 실거주자들의 다양한 생활패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광폭주방, 대형펜트리, 서재 등을 조성하였다.또한 안방발코니에 원스톱 세탁공간을 마련하고 거실에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설계하여 공간활용도를 초극대화 하였으며 고효율 LED 조명으로 에너지 효율 또한 극대화 하였다.단지 설계 특장점으로 주차편의를 위한 광폭주차장을 계획하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두산중공업이 5000억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을 발행한다.두산중공업은 27일 주주우선공모 방식으로 5000억원 규모의 BW 발행을 결정했으며 이번 공모는 오는 4월24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발행 목적은 미래 투자 자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현재의 차입금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주주배정 방식의 BW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기로 한 것은 구주주의 지분 희석을 방지하는 한편, 기존 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현재 두산중공업의 최대주주는 지분 36.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중공업이 발주처의 요청으로 드릴십(이동식 시추선) 1기의 납부기한을 2년 연장했다.삼성중공업은 23일 지난 2013년 6월 유럽의 한 선사로부터 수주한 드릴십 1기의 인도일을 오는 2월 28일에서 2019년 3월 31일로 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는 발주처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공정지연과는 무관하며 손익에 미치는 영향도 없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오랜 기간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해 온 고객의 요청에 따라 인도 연장에 합의한 것"이라며 "남아있는 건조대금 3억 900만달러 중 2억340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현대중공업이 만든 굴삭기가 인도건설장비시장 판매율 2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比 45% 증가한 것으로 현지 건설경기의 호황 및 딜러망 강화, 그리고 품질개선 등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현대중공업은 22일 지난해 인도 내 굴삭기 판매가 지난해보다 약 45% 늘어난 2600여대를 기록, 현지 진출 8년 만에 시장 2위 업체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11월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 굴삭기 공장을 준공하며 현지 시장에 뛰어들었다. 애초 일본 회사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선진컨소시엄이 4조원대의 쿠웨이트 사우스 사드 알 압둘라 신도시 개발 사업에서 우선대상자로 선정됐다.LH는 20일 압둘라 신도시 마스터플랜과 실시설계용역 공모 심사 결과 선진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과 쿠웨이트가 상호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스마트시티 '수출 1호' 사업으로 사업규모가 4조4000억원에 달한다.선진컨소시엄은 선진, 포스코A&C, 포스코ICT, 현대종합설계, 삼일PWC 등이 합쳐진 국제컨소시엄이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서울=창업일보) 노대웅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3일 3시,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서 김수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380 6호기의 도입을 환영하고, 안전운항과 번영을 기원하는 도입행사를 진행했다.신규 도입된 아시아나항공 A380 6호기는, 이달 26일(월)부터 인천~시드니 노선에 동계 성수기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투입된 후, 내년 3월부터는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을 매일 운항하게 된다.아시아나항공은 6대의 A380을 활용해, 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재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최신예
(서울=창업일보) 박성호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남 사천 본사에서 ‘KF-X 체계개발사업 체계기능검토(SFR: System Functional Review)' 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개회식에는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 정광선 단장을 비롯해 국방부,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기술기품원 등 정부관계자와 KAI, 록히드마틴社, 인도네시아 PTDI社 관계자, 외부 자문교수진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이 주관하는
(창업일보) 이석형 기자 = 6대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380조를 넘어서는 등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11월 6대 주요은행(신한·KB국민·KEB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80조638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377조4750억원 에 비해 3조1632억원이나 늘어난 것이다. 지난 8월부터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을 줄이기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놓았지만 오히려 더 늘어난 셈이다. 정부는 주택 공급을 줄인 8.25가계부채 대책에 이어 중도금대출 보증요건을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정부는 31일 조선업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내용에는 대우조선의 정상화 방안과 조기매각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대우조선 회생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국감에서 대우조선에 대해 "국민경제에 미칠 파장과 은행의 채권회수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자구계획을 중심으로 한 경영정상화가 필요하다"며 "정상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당초 정부는 4조2000억원의 지원이 이뤄질 경우 정상화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