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현대자동차가 산업통상자원부·현대글로비스·LG에너지솔루션·KST모빌리티와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자동차는 이를 통해 전기차 구매 초기 비용부담을 낮추고 배터리를 재사용·재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이용 주기 전반에 걸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8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부 성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