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전국 산업안전보건 부서장들이 모여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 및 감축 방안을 논의했다. 고용노동부는 4일 열린 「2024년 제1차 산업안전보건 감독협의회」에서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과 「전문건설업체 안전멘토링」의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총 2만 4천개소에 대해 산업안전보건 감독·점검을 실시한다. 사업장의 자체적 재해 예방역량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위험성평가 특화점검을 확대하고, 지역 내 특성에 맞는 지역별 기획감독·점검을
[공정언론 창업일보]최근 봄철 맞이 시설개선, 조경공사 등 소규모 공사 과정에서 지붕, 사다리, 나무, 이동식 비계 위에서 작업하다 떨어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024년 제6차 현장점검의 날인 27일, 지붕, 사다리, 나무, 이동식 비계 위 작업 등 중대재해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떨어짐 사고 예방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23년 떨어짐으로 인한 사고사망자는 251명으로 전체 사고 사망자 598명 중 가장 높은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26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행안부 등과 함께, ’24년 산재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정책방안 논의 및 정부-지자체 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 산재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지자체 산재예방협의회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중소기업까지 전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영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산업안전정책 추진 방향 및 지역별 산재발생 특성, △
[공정언론 창업일보]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가 1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재차 촉구했다.지난 1월 25일 국회 본회의가 열렸으나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은 끝내 안건에 포함되지 못했다.방 예비후보는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여파를 미처 극복하지 못한 채 중대재해처벌법이라는 또 다른 시련을 맞닥뜨리게 됐다”라며 “경제가 어려운데 당장 모든 영세사업장까지 적용하는 것은 무리이므로, 현실을 고려해 모든 정치권이 뜻을 모아야 한다”라고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지역고용학회는 지역의 고령화 현황과 고령자 고용정책 과제를 주제로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겨울호(통권 10호)를 발간했다.이번 겨울호는 유례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를 지역의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고령화 정도와 속도의 지역별 차이와 지역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고령자 대상 일자리 정책의 개선 과제를 제안했다.◆이슈분석 1. 지역별 고령화와 고령층 노동시장 현황한국고용정보원 안준기 부연구위원은 통계청의 인구센서스 자료를 이용해 250개 시군구의 고령화 정도와 속도를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3일 산업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 수사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산업안전감독관 가운데, 2023년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6명을「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은 800명이 넘는 산업안전감독관 중에서 6명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산업안전감독관들은 산재예방, 중대재해 수사 등 본연의 업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동료‧후배들을 위한 멘토링, 학습조직 운영, 혁신행정 사례 발굴 등 다양한 방면에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선정된
[공정언론 창업일보]중대산업사고 발생 사업장 중 사고피해가 큰 사업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G화학 대산공장, AGC화인테크노한국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망재해가 많은 사업장은대평, 포스코건설(원청)-한라토건(하청) 등의 순으로 드러났다.이같은 내용은 고용노동부가 29일 사망재해 발생 등 산업재해 예방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업장 494개소의 명단 공표에서 밝혀졌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0조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은 매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발생건수 등을 공표해야 한다.구체적인 공표 대상은 ▶사망재해자 2명 이상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28일 2023년 한 해 동안 중대재해 예방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한 결과, 올해 중대재해 사고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상당 부분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3~4년간 6~700명대에서 정체되어 있던 조사대상 사고사망자수가 역대 처음 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산업안전보건정책의 패러다임을 ‘자기규율과 엄중책임’으로 전환하고,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발굴·개선하는 위험성평가 중심으로 현장 변화를 촉진하는 등 획기적인 중대재해 감축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이다.먼
[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 3년간 축사‧공장‧창고 등 건설현장 지붕공사 사고사망자는 125명에 달하고 있으며, 특히 사망사고는 소규모 초단기공사(1~2일)에서 발생하고 있다.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은 2023년 8월부터 11월까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지붕공사 추락재해 예방 시스템을 시범 구축했다. 구축된 시스템을 이용하면 드론 사진을 통해 지붕의 재질, 노후도 등 위험 요소에 대한 판독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사업이 고도화되면 고위험 지붕 현장에 대한 전문적인 산재예방 사업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한파에 따른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21일 「한파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산업현장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난주부터 한파에 따른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어,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 야외근로자에 한랭질환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최근 5년간(‘18~’22년) 산업현장 한랭질환 재해자는 총 43명(사망자 없음)으로, 대부분 건설업 등 옥외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에게서 발생했다. 한랭질환으로는 동창ㆍ동상이 대부분이나, 저체온증은 장시간 방치 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공정언론 창업일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 감축을 주제로 12일, 13일 양일간 광주‧여수‧광양지역의 산업안전보건 현장을 연이어 방문한다.고용부는 "이번 행보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2년 차인 2024년에는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산업안전보건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리고 밝혔다. 12일 이정식 장관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중대재해 지역별 집중관리 특별회의」를 주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여수 화학산업단지 사업주 간담회에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여수 안전체험교육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21차 현장점검의 날인 8일에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을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말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체 사고사망자는 459명으로 전년동기(510명) 대비 10.0% 감소했으나,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의 사망자는 15명(18.3%) 증가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50억원 이상, 특히 사고사망자 수 증가 폭이 큰 120~800억원의 건설현장 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집중점검한다.특히, 최근 건설현장에서 다발
[공정언론 창업일보]아동학대 사망사고와 재학대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하는 일은 국가와 사회의 책무임에도,잔혹한 아동학대 사망사고와 재학대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피해아동 가정방문 서비스와 사례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은 23일 “범부처 아동학대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공공화하며, 보건복지부에 아동권리대응과를 신설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출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잔혹한 아동학대 사망사고가 근절
[공정언론 창업일보]산업안전공단 패트롤 현장점검(사업장 사고사망 핵심 고위험요인 관리) 횟수가 2021년 대비 3분의1 수준으로 축소돼 일부 야권으로부터 윤석열 정부의 중대재해처벌법 ‘약화시도’ 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은 지난해 발표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사업방향 대폭 수정됐으며 패트롤 점검, ‘고위험업종 안전보건지킴이’ 등 중대재해 관리 감독 기능은 ‘비핵심기능’, ‘감독행정, 규제성 사업 축소’ 명목으로 폐지 또는 인원 감축됐다고 주장했다.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공정언론 창업일보] 가업상속공제는 부자감세가 아닌 국가 경제 발전 정책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20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높은 상속세율과 까다로운 가업승계지원제도로 기업들의 기술과 노하우 승계가 끊어진다며,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OECD 최고 수준인 상속세율을 인하와 사업상속공제제도의 완화 및 유산취득세형 전환을 검토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김영선 의원은 “지역 기업의 가업승계가 상속세와 증여세수에 미치는 영향보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가업상속공제가 부자감세라는 인식을 전환하여
[공정언론 창업일보] 오티스엘리베이터 청년 사망 사건이 6월에 발생했지만 아직 산재처리도 안된 것으로 확인됐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2020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엘리베이터 업계의 산재사고, 임금체불, 부당해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임금체불은 오티스엘리베이터가, 산재사고와 해고는 현대가 1위를 차지했다. 20일 용혜인 국회의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2020년부터 2023년 8월까지의 산재, 임금체불, 부당해고 관련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오티스 엘리베이터 소속 20대 청년이 서대문구에서 아파트 엘리베
[공정언론 창업일보]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는 19일 인천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에 전세 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용혜인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인천광역시와 미추홀구의 전세 사기 피해지원 예산 집행 및 관리 실태 점검했다. 하지만 인천광역시와 미추홀구가 피해자에 대한 지원 의지가 없다. 관련 특별법의 보완 및 개정과 조례 제정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해당사자들은 이날 “금융감독원도 있는데, 왜 부동산에는 관리감독이 없는가” “경기도와 인천 전세사기 피해자 대응은 천
[공정언론 창업일보]이산가족 신청자 중 70%가 사망했으며 생존자 중 66.3%가 80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나 이산가족 문제는 인도적 차원에서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편 적십자사가 올해 9월 이산가족 신청자 13만8명 중 생존자는 30.0%인 4만명에 달했다. 19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은 “대한적십자사가 제출한 이산가족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현재, 이산가족 신청자 13만 3,708명 중 생존자는 30.0%인 4만161명, 사망자는 70.0%인 9만3,547명으로 집계되었다”면서 “전월 대비
[공정언론 창업일보]교통사고를 가장 많이 낸 연령은 50대 운전자였으며 교통사고 사망자는 65세 이상 운전자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또한 최근 5년간 전체 교통사고가 –9.4%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과 여성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통해 가해운전자 연령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는 2018년 3만12건에서 2022년 3만4652건으로 최근 5년간 15.5%가 증가했고, 61~64세
[공정언론 창업일보] 최근 5년간 산림사업 근로자 안전사고 5000명, 사망 7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깔림, 부딪침, 추락 등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강원도 홍천에서는 벌목작업 중이던 산림사업 근로자가 본인이 자른 나무에 머리를 가격당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경상북도 봉화에서도 잘린 나무가 걸려있는 나무를 가격하면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걸린 나무가 쓰러지면서 피해자가 사망하는 등 산림사업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