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서울시가 1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최대 3년간 매월 30%의 고용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자영업자 지원대책을 강구한다. 서울시는 1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매월 고용보험료 납입액의 30%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이에따라 서울시 자영업자들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금을 합치면 최대 80%까지 되돌려 받는 셈이다. 1인 자영업자가 고용보험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우선 고용보험에 우선 가입해야 한다. 그리고 고용보험 지원서를 시에 접수하면 해당 소상공인의 고용보험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최저임금 인상이 저소득 근로자의 임금을 더 줄이고,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임금격차는 늘리는 것으로 분석됐다.14일 한국은행의 BOK경제연구에 실린 '최저임금이 고용구조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 임현준 한은 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신우리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박사과정 작성)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최저임금 미만·영향자의 비율이 증가하면 이들 임금은 떨어졌다.보고서는 고용노동부 자료 등을 토대로 2010년~2016년 최저임금 미만자와 영향자 비율, 비정규직화율 등을 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최저임금 인상분에 대해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22일 당정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관련 당정협의를 열고 최저임금 인상분을 정부가 지원한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이를 위해 근로장려금 기준 완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유지, 영세 온라인 판매업자·개인 택시업자 수수료 지원, 폐업한 자영업자에게 구직촉진수당 지급 등 대책을 공개했다.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 의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은 방향을 제시했다. 홍 장관은 모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최저임금 문제와 관련해 중소기업계와 소상공인을 잇달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16일 중기부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에 따르면 홍 장관은 16일 오전 11시 중기중앙회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등과 긴급간담회를 연다. 내일은 소상공인들과 만나 현장의 소리를 들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간담회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대책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건의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중기부에서 홍 장관 및 조봉환 중소기업정책실장, 조주현 기술인재정책관 등이 참석하고 중기중앙회에서 박 회장과 이흥우·최전남·이민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지난 2월 발표한 ‘벤처생태계 혁신대책’의 키워드는 ‘민간 주도’이다. 문재인 정부의 벤처창업대책의 속마음을 읽을수 있다.이 시책은 그동안의 관 주도의 지원책에서 대폭적인 방향전향을 통한 민간이식이 핵심이다. ‘민간중심의 벤처생태계 혁신대책’이라는 표제와 더불어 ‘민간주도의 성장하는 활력있는 벤처생태계 조성’이라는 부제에서 정부가 얼마나 ‘민간 주도’를 중시했는지 그 흔적이 드러난다.이는 그간 우리의 벤처정책이 벤처생태계 전체에 대한 자생력 강화보다는 벤처기업 육성에만 초점을 두고 지원과 공급위주의 정책을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정부가 장기소액연체자 25만2000명에 대한 추심을 중단하고 연대보증인 21만명에 대한 채무를 면제하는 등 46만2000명에 대한 부채 경감 결정을 내렸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국민행복기금 미약정 장기소액연체자 40만3000명에 대한 심사 결과 상환능력이 없다고 판단된 25만2000명, 1조2000억원에 대한 추심중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31일 기준 원금 1000만원 이하 생계형 채무를 10년 이상 상환하지 못한 장기소액연체자 중 중위소득 60%(1인 가구 월 99만원) 이하에 보유재산 및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은행권에 이어 보험사들도 취약계층에 대한 채무탕감에 나선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에 발맞추기 위한 차원이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대출채권의 소멸시효 관리 등에 대한 모범규준안'을 마련하고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모범규준안은 보험사가 소멸시효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채권에 대해 상환능력을 판단해 소멸시효 중단조치 여부를 합리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통상 금융채무는 채무자가 대출원리금을 연체한 날부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소상공인 등 소액결제업종 가맹점의 카드수수료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과 관련해 "소액결제업종 약 10만개 가맹점에 평균 0.3%p, 약 200만~300만원의 수수료 인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편의점, 슈퍼, 마트, 음식점 등 소상공인단체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빈번한 소액결제로 카드수수료율이 높고 아르바이트 고용이 많아 최저임금 인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 지원대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홍 장관은 12일 서울 종로 세운상가에서 가진 소상공인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안정자금을 홍보하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지난 11일 창신동 의류제조 소상공인특화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현장 행보를 통해 소상공인들을 찾은 것이다.이날 홍 장관은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해 “정부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효과에 대한 면
(창업일보)박상수 기자 = 강원 도내 사업체 절반 이상이 창업후 3년을 버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지역별 창업에 따른 고용변동과 고용격차’에 따르면 강원도내 창업률(전체 사업체 중 창업업체 비율)은 지난해 20.5%로 제주(23.2%)에 이어 전국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반면 2011~2016 창업배율(폐업사업체수에 대한 창업사업체수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1.35%를 기록해 실질적으로 창업한 업체보다 폐업한 업체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11년 1분기 창업한 사업체의 3년간 생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정부가 1000만원 이하 소액 채무를 10년 넘게 갚지 못한 약 159만명 중 상환능력이 없는 채무자의 빚을 탕감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이 모럴해저드 및 형평성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가 29일 발표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을 둘러싸고 또다시 정부차원 빚탕감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오랜 기간 빚의 수렁에서 고통 받은 이들의 재기를 돕겠다는 취지지만 '빚은 버티면 된다'는 식의 도덕적 해이가 확산될 수 있다는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4조원 규모의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취임 후 첫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전날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된 16.4%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후속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김 부총리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 주도 성장의 큰 모멘텀으로 내수 활성화를 기여하고 잠재적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영세업자들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초과 부담이 없도록 과거 인상추
(창업일보)이이영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의 전면개정을 요구하는 국회앞 1인 시위에 들어갔다.최 회장은 지난 16일 국회앞에서 '김영란법 개정'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하면서 "김영란법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엄청난 피해가 현실화 되고 말았다"며 "외식, 화원, 유통, 여가 업종 등 김영란법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모든 소상공인 업종에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소상공인 업소의 매출감소, 감원, 폐업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가 김영란법의 전면 개정을 호소하고 나섰다.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3일 국회를 찾아 김영란법 개정의견을 담은 호소문을 여야 5당(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정책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소상공인연합회는 호소문을 통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타격이 너무 큰 것 같다고 밝히며 시행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힌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도 김영란법의 문제점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며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입장을
2003년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총 7조 6천억원 규모의 정책 및 금융자금을 지원키로 하는 종합소기업지원대책이 발표됐다. 이에 따라 영세소상공인 및 소기업들은 창업자금의 5천만원까지, 일반운영자금은 최고 4억원까지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 [전문보기]를 클릭하시면 요약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다운받기]를 클릭하시면 보고서 전문(지원규모, 지원유형, 지원계획 등)을 볼 수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