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박병조 기자 = 전세자금대출의 만기를 연장할 때에는 일반적으로 만기 한 달 전에 신청하고 집주인의 동의를 얻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금융감독원은 24일 전세자금대출자를 위한 실용금융정보를 안내했다.은행은 전세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의 만기연장 심사시 고객의 신용상태뿐 아니라 보증서 발급기관의 기한연장 승인 등도 확인한다. 때문에 전세자금대출의 만기연장이 필요한 소비자의 경우 심사 소요 시간을 감안해 만기 1개월 전에는 요구하는 것이 좋다.집주인의 동의도 필요하다. 통상 세입자가 전세대출을 받으려면 전세보증금에 질권(
(창업일보) 박성호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도 일자리예산 증가율을 12%대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가계소득의 70%를 차지하는 근로소득 확충을 통해 시장 내에서 가계소득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며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12%대로 늘려 일자리 양을 대폭 늘리고 적정수준 임금소득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부총리는 "작년 이후 6분기 연속 소득분배 악화가 예상된다"며 "(이는) 우리 경제의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정부는 내년부터 기초수급 청년이 취직해 월 10만원을 적급하면, 정부가 3배 가량의 금액을 지원해 3년간 약 1500만원을 만들어준다는 계획이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혁식창업 기업 방문을 위해 서울 강남 'TIPS타운'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김 부총리는 "정부가 청년희망키움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내년 예산에 새로운 유형으로 집어넣으려 한다"면서 "기초수급자들이 170만명 정도 있는데, 기초수급 청년들을 지원하는 것을 만들어보려 한다"고 말
(창업일보) 노대웅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몸 낮춘 행보에 재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13년 300억원의 보수를 받으며 재계 연봉킹에 올라 주목을 받았으나 지난해에는 15억원7500만원으로 대폭 줄었고 올 상반기에는 10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SK그룹 내 전문경영인보다 적은 보수를 받은 것인데 이같은 변화는 지난 2013년 수감 당시 여론의 뭇매를 맞은 것과 전문경영인들에 대한 배려 등이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올 상반기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급여 5억
(창업일보) 문이윤 기자 = 정부가 신규 창업기업을 늘려 일자리를 만드는 등 저소득층의 빈곤탈출을 위해 자립지원을 강화한다.정부는 10일 발표한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18~2020년)'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우선 정부는 창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올해 1200개이던 신규창업 자활기업수를 2020년에는 1800개로 늘리고 우수자활기업에는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정부는 자활기업이 600개 늘면 일자리는 3000개 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부가 계획한 최고의 빈곤탈출 기법은 일자리 확대다. '빈곤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29일 부자증세및 소득재분배를 기조로 한 문재인 정부의 조세개혁의 큰 그림이 드러났다.이날 국정기획위원회는 서울 종로구 금감원연수원에서 새 정부 조세개혁 방향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조세개혁에 대한 전체적인 방향을 밝혔다.이에 따르면 대기업과 고소득층에 대한 과세는 강화하고 서민층에 대한 지원은 확대해 소득재분배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하지만 법인세 인상이나 수송용 에너지 세제 개편, 근로소득 면세 비율 축소 등 민감한 이슈는 특별위원회를 통해 시간을 갖고 논의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증세 논의는 내년 이후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본격적인 19대 대통령선거가 시작되면서 각 당의 대선후보들이 각종 공약을 내놓고 있다. 특히 근로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모두 인식하면서 대선후보들의 중소기업 관련 공약도 속속 드러내면서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아래 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안철수 국민의당,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등 최근 각종 강연회 등에서 밝힌 중소기업관련 공약을 정리해 본 것이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지난 10일 강연회에서 "이제 재벌 대기업 중심 성장전략을 폐기할 때"라며 중소벤
【창업일보】경돈일 기자= 오늘부터(3월 11일) 근로소득세에 대한 ‘경정청구권’을 신청할 수 있다. 경정청구권은 잘못 낸 세금이나, 더 낸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납세자의 고유 권리이다. 따라서 지난 1월 연말정산 때 누락한 소득공제나 세액공제가 있는 근로소득자는 국세기본법에 따라 11일부터 관할 세무서에 세금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경정청구권은 당초 근로소득자에게만 보장되지 않다가 납세자연맹의 입법청원운동으로 경정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생겼다. 청구기간도 작년까지는 최초 3년까지만 보장되어 오다가 올해부터 5년으로 늘어났
【창업일보】경돈일 기자 = 경정청구라는 것이 있다. 월세, 기부금 등 회사 및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세액공제를 받은 방법이다. 한국납세자연맹은 23일 회사에 알리고 싶지 않은 공제항목이 있는 직장인은 연말정산 대신 3월 이후 경정청구를 통해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성형수술비 등 알리고 싶지 않아 소득공제를 놓친 것은 경정청구로 환급받을 수 있다.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영선 전 원내대표가 이번 소득세 연말정산 관련 박 대통령과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사과해야
저소득 여성가장 생계형 창업지원 [개요] 여성경제인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생계형 창업자금이다. 저소득 여성가장의 가계안정과 자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여성창업을 촉진하여 경제활동 참가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함이 목적이다.[지원내용] 총 지원예산 : 20억원, 생계형 소규모 자본 창업시 점포임차금 2천만원 융자, 융자기간 2년(1회 한하여 2년 연장 가능), 대출이자 : 연리 4%(이자는 분기납부) [지원대상] 저소득 여성가장으로 생계형 창업을 희망하는 자 - 저소득의 조건 : 가구
창업자의 소득세결손시 증빙서류 잘 갖추면 ‘유리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ㆍ납부의 달이다. 종합소득이란 별도의 소득이 아니라 이자소득, 배당소득, 부동산임대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일시재산소득, 연금소득, 기타 소득을 합한 개념이다. 2004년에 사업을 한 사람은 사업소득에 대한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며, 이외에 임대소득이나 근로소득이 있는 사람은 이를 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사업소득이란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말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이 수입금액(매출)에서 사업을 하면서 발생한 경비를 빼서 계산
아래 [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운영하는 여성가장창업자금 지원사업의 개요이다. 재산규모 7천만원 이하의 여성가장에게 최고 5천만원까지 연 3%의 초저금리의 창업자금을 빌려주는 제도이다. 반드시 창업을 해야 하는 저소득 여성가장이라면 여성경제인협회에 문의,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작성/ 창업과 사업아이템. [표] 여성가장창업자금 지원사업 항목 내용
정부가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을 위한 대책으로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이란 것을 만들었습니다. 요지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에서 선발하여 매월 7만원으로 저금하면 정부에서 그 두배인 14만원을 보태 3년뒤에 750만원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물론 저축자가 창업을 한다는 전제하에서이죠. 또한 은행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무담보 무보증 대출도 활성화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제도가 실효성을 거둘지는 의문입니다. 선발기준에 대한 모호성, 지원에 대한 형평성 문제, 그리고 3년을 모아 만든 750만원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이 과
소득 격차가 줄어든 봉급생활자들과 달리 자영업자들은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5일 국세청에 따르면 2001년에 종합소득세를 낸 자영업자 가운데 연간 소득금액에서 각종 공제를 뺀 과세표준이 8000만원을 넘는 고소득 사업자는 5만8031명으로 2000년(4만4465명)보다 30.5% 늘었다. 1000만원 이하인 영세사업자도 108만7227명으로 전년(96만9847명)보다 12.1% 증가했다. 반면 1000만∼8000만원인 중간층 사업자는 이 기간에 51만4337명에서 52만3924명으로 1.86% 늘어나는
새해부터 지로로 납부한 학원비가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되고 3월부터는 병력동원 훈련소집 연간 일정을 인터넷으로 미리 알 수 있다. 또 청소년에게 음란물을 담은 전자우편을 보내거나, 전자우편 주소를 무작위로 추출해 스팸메일을 보내다 적발되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세제·금융·법무행정·보건복지·노동·여성·환경 등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점검해본다. ◆ 세제 △근로자 특별공제 확대=내년부터 유치원생 교육비의 소득공제액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중고생 교육비는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