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LG전자가 카타르에 LG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열며 중동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LG전자는 최근 카타르 최대의 쇼핑센터 ‘몰 오브 카타르’에 300제곱미터(㎡)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오픈했다다고 27일 밝혔다.‘몰 오브 카타르’는 연면적 50만 제곱미터(m2)에 달하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열릴 예정인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과 인접해 있다. LG전자는 매장 내에 초프리미엄 가전브랜드 ‘LG SIGNATURE (LG 시그니처)’ 체험존을 마련하고 고객들이 올레드 TV, 세탁기, 냉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가 고품격 비즈니스 밴 '쏠라티 리무진'을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첫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모터쇼는 오는 31일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현대차의 쏠라티 리무진의 시트는 등받이 각도를 최대 65도까지 조절이 가능하고 다리 받침대가 있어 최상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시트 2·3열의 암레스트에 탑재된 '통합컨트롤러'를 통해 시트 열선 및 통풍 조절을 비롯해 스마트 글라스, 실내등, 에어컨, 모니터, 음향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삼성SDS(정유성 대표)가 지난 24일 오전 잠실 삼성SDS타워에서 제3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매출액 8조 1,802억 원, 영업이익 6,271억 원을 포함해 전년 대비 1.5배 증가한 주당 750원 배당금 등 재무제표를 승인했으며,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에 대한 안건도 각각 통과시켰다. 정유성 대표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삼성SDS는 올해 경영방침을 ‘도전과 혁신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글로벌 IT서비스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환경부가 한국지엠의 크루즈 1.8 가솔린 차종 2만9994대의 정화용촉매* 내구성을 개선하기 위해 22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함시정은 한국지엠(주)가 2013년과 2014년에 제작한 크루즈 1.8 차량(1만 9,300대) 정화용촉매의 결함건수와 결함률이 환경부가 정하는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을 초과함에 따른 것이다. 또한 한국지엠(주)는 의무 리콜 대상은 아니나 동일한 부품을 적용하여 2015년과 2016년에 제작한 차량(1만 694대)도 내구성 개선을 위해 함께 리콜을 실시한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24일 서울 다동 대우조선해양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 조선업계는 빅 2로 가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정 사장인 이날 "전세계 조선업체들의 생산량은 상당히 많다"며 정부의 조선업계 구조조정에 대해 "우리나라도 궁극적으로 빅3보다는 빅2로 가는게 국가 산업경쟁력에 있어서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정 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을 매각해 '2강 1중' 체제로 가거나 제3의 사업자에게 대우조선해양을 통째로 매각해 2강 체제로 가는 대우조선해양 민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이 1년 영업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24일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임시회의에서 안진회계법인에 대해 12개월 신규 감사계약을 금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묵인·방조한 책임을 물은 것이다.영업정지 대상은 당초 금융감독원에서 사전 통보한 상장사와 비상장사 모두에서 상장사와 비상장 금융사, 증선위 지정감사 법인으로 좁아졌다.이에따라 회계업계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회계업계는 삼일, 안진, 삼정, 한영으로 이뤄진 '빅4' 법인 체제의 재편 가능성에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상의 회장단은 23일 더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5개 정당 당대표를 찾아 ‘제19대 대선후보께 드리는 경제계 제언문’을 전달했다. 상공회의소는 제언문에서 “대한민국의 새 희망공식을 바라는 17만 상공인들의 열망을 담아 ‘공정사회-시장경제-미래번영’의 3대 틀을 제안한다”며 주요 정당들이 대선과정에서 이에 대한 대안을 고민하고 해법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제언은 대선레이스 때마다 재계가 100여 건의 탄원리스트를 건의하던 방식 대신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가상·증강현실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2017년도 K-ICT 디지털콘텐츠 VR-LAB’에 참여할 대학(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K-ICT 디지털콘텐츠 VR-LAB 지원사업’은 ICT와 인문·예술 융합을 통한 미래 新성장동력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다학제(ICT·인문·예술·디자인)의 대학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고품질의 VR/AR 콘텐츠를 선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한 예비인력의 창업·사업화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상·증강현실 산업의 글로벌 신 성장동력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네이버가 중소상공인희망재단에 그 동안 감독관청인 미래창조과학부의 납부유예 요청에 따라 지급을 보류했던 미출연금 400억원을 전액 납부했다고 16일 밝혔다.네이버는 이로써 지난 2013년 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자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을 설립하고 5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던 약속을 모두 이행하게 됐다.네이버는 "재단에 출연한 기금이 우리 국가경제의 근간인 중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재단이 중소상공인 단체들과 합심해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상공인들에게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검찰이 남상태(67·구속기소) 대우조선해양 전 사장에 5000억원대 분식회계 혐의로 추가기소했다.남 전 사장은 263억원 상당 배임 혐의, 24억원 상당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남 전 사장을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추가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남 전 사장은 2008년 영업이익 2029억원, 2009년 영업이익 3108억원을 분식회계 해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중국의 롯데그룹에 대한 사드(THAAD)보복이 롯데마트외에 롯데그룹의 다른 사업장으로 확산되는 등 전방위적으로 번지고 있다.롯데그룹에 따르면 8일 하루동안 중국내 롯데마트 16곳이 추가로 영업정지를 당하면서 현재까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롯데마트 중국 내 지점 수는 모두 55곳으로 늘었다.전체 롯데마트 중국내 매장수가 99곳인 것을 감안하면 이미 절반이상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셈이다.현재 롯데는 중국 내에 마트 99개 외 슈퍼 13개 백화점 5 곳 등 120개 유통 계열사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영업정지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삼성전자가 7일 전일대비 0.30%(6000원) 오른 201만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최고가는 201만6000원을 기록했다.전날 종가 기준으로 처음 200만원을 넘어섰던 삼성전자는 이틀 연속 200만원대를 유지하며 안착을 시도 중이다.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5억원, 39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218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최고가 행진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닷새 만에 순매도 전환, 기관은 닷새만에 순매수 전환한 것이다.대신증권 유현재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MWC 2017 참관으로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전무 이하 임원진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5일 전경련 임원진은 권태신 상근부회장을 제외한 임상혁 전무와 상무급인 경제본부장, 홍보본부장, 국제본부장, 사회본부장, 회원사업본부장, 기획본부장 등 7명이 일괄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전경련 임원진의 일괄 사의 표명은 권태신 신임 상근부회장이 조직 및 인적 쇄신을 앞둔 상황에서 힘을 실어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미르·K스포츠 모금 사태가 벌어진 이후 이승철 전 상근부회장과 박찬호 전 전무가 지난달 말 총회에서 물러난 바 있다.다만 전경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두산중공업이 5000억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을 발행한다.두산중공업은 27일 주주우선공모 방식으로 5000억원 규모의 BW 발행을 결정했으며 이번 공모는 오는 4월24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발행 목적은 미래 투자 자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현재의 차입금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주주배정 방식의 BW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기로 한 것은 구주주의 지분 희석을 방지하는 한편, 기존 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현재 두산중공업의 최대주주는 지분 36.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포스코가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탈퇴했다.이로써 4대 그룹에 이어 포스코도 전경련을 탈퇴함으로써 전경련의 존폐위기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전경련 관계자는 24일 "회원사 포스코가 최근 전경련을 탈퇴했다"고 밝혔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도 전경련 탈퇴와 동시에 전경련 부회장직에서 물러났다.포스코는 이달 중순경 전경련 측에 탈퇴의사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현대차·LG·SK 등 4대그룹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비난여론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이에 대해 포스코 측은 "탈퇴 의사를 전달한 것은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금융감독원이 자살보험금을 전액 지급하지 않은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보험빅 3사에 영업 일부정지 등 중징계를 내렸다.23일 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 보험사에 대해 1~3개월의 영업 일부 정지(재해사망보장 신계약 판매정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제재수준은 삼성생명 3개월, 한화생명 2개월, 교보생명은 1개월의 영업정지 제재 처분을 각각 받았다. 또한 대표이사에 대해서는 삼성과 한화생명에는 문책 경고, 교보생명에는 주의적 경고가 내려졌다.금감원은 이와 함께 3조9000억원에서 8억9000억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한진해운이 오는 3월 7일 상장이 폐지한다.한국거래소는 22일 한진해운(117930) 주권을 오는 23일부터 3월6일까지 정리매매한 후 3월7일 상장폐지한다고 공시했다.거래소는 "지난 17일부터 파산관재인이 선임되고 채권을 신고 받는 등 한진해운에 대한 파산절차가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또한 "회사의 채무를 완제한 후가 아니면 회사재산을 주주에게 분배하지 못하므로 투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현대차그룹이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를 공식 탈퇴함으로써 삼성, SK, LG 등 국내 4대 기업 모두가 전경련을 탈퇴했다.이날 오전 현대차그룹 탈퇴원을 전경련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현대카드, 현대제철, 현대엔지니어링 등 11개 계열사도 오후에 탈퇴원을 전달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 이후 전경련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앞으로 경영 일정 등을 고려해 오늘 탈퇴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올해부터 전경련 회비를 납부하지 않고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20일 “최근 가계부채 한계가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금리상승 및 소득감소 충격에 매우 취약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한계가구’란 금융부채가 금융자산보다 많고 원리금상환액이 처분가능소득의 40%를 초과하는 가구를 의미한다.국회의장 정책수석실에 따르면, 금융부채가구 중 한계가구 비중은 2015년 14.8%(158.3만 가구)에서 2016년 16.7%(181.5만 가구)로 급등했다.특히 60대 이상 고령층(2016년 기준 18.1%), 30대 청년층(18.0%), 수도권(18.9%), 무직자(2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삼성전자가 초고화질 동영상 스트림 기술이 포함된 차세대 5G 무선통신에 핵심 역할을 할 통신칩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5G 무선통신용 밀리미터파 RFIC(무선고주파집적회로) 칩 자체 개발로 최대 20Gbps 통신속도를 지원하는 5G 무선통신의 상용서비스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이를 통해 초고화질 동영상(UHD) 스트리밍,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홀로그램을 포함한 초실감형 서비스, 커넥티드 카 등 본격적인 차세대 서비스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가 개발에 성공한 5G 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