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박민 한국방송(KBS) 사장 후보자가 본인 소유 아파트의 전세계약을 연장하면서 전셋값을 40% 올려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이같이 밝히고 "당시 임차인은 전셋값 인상폭을 5%로 제한할 수 있는 계약갱신청구권이 있었지만 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야당은 재계약 과정에서 갑질 행위가 없었는지 따져보겠다고 밝혔다.19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박 후보자의 아파트 전세계약서를 보면, 박 후보자는 지난해 5월 자신이 소유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아파트(전용면적
[공정언론 창업일보]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민병덕 국회의원은 가맹지사 보호위한 가맹사업법 개정안 통과촉구 간담회를 11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종민, 전국수탁사업자협의회, (사)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가맹본부의 일방적 갱신거절과 지사강탈로 가맹지사가 생계위기에 빠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가맹지사에게 계약갱신청구권을 인정하는 입법 촉구 간담회"라고 말했다.가맹지사들은 투자금 회수를 위해서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함에도 ‘계약기간 1년’이라는 계약조건으로 불
[공정언론 창업일보] 가맹점주·수탁사업자 협상권 및 거래안정성 보장을 위한 현장 간담회가 9일 열렸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공동의장 하승재, 김진우, 송명순), 전국수탁사업자협의회(이계훈, 이윤호),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박주민)·소상공인위원회(위원장 민병덕, 이동주)는 이날 투썸플레이스 마곡역점에서 「자영업자 협상권 및 거래안정성 보장방안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는 동안 시장의 온라인화·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 등 산업전환이 빠르게 이뤄졌으며, 자영업자들의 대기업·플랫폼 종속성은 더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임대차법 시행 전보다 서울의 평당 전세값이 최대 10배나 높아져 임대차법을 원상복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드세다.주거안정을 도모하겠다던 임대차법이 되레 전세난민을 야기했다는 게 이유이다.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아파트 평당 전셋값은 2019년 7월 1,362만원에서 2020년 7월 1,490만원으로 9.4% 상승했다.하지만 임대차법 시행 1년이 지난 2021년 7월에는 1,910만원으로 전년 대비 28.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영상_출사표]는 2022 대선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의 출마선언 및 출사표 당시의 육성을 모은 것이다. 이를 통해 출마자의 정책을 탐색하고 올바른 후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편집자 주]안상수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문을 평당 500만원짜리 주택 100만호를 건설해 공급하겠다고 주택정책을 밝혔다. 공약당시 장면 영상과 정책 내용 전문을 아래 첨부해 실었다. 안녕하십니까?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 안상수입니다.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노무현 정부의 실패한 부동산정책을 다시 꺼내 들며 부동산 가격 문제에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건물 철거나 재건축시 임대인에게 퇴거비용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임차인을 보호하는 법안이 국회 발의됐다. 6일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상가건물 철거·재건축으로 임차인의 계약갱신 요구가 거절된 경우 임대인에게 퇴거비용 청구가 가능토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현행법상 상가 임대인은 건물 철거·재건축을 사유로 임차인의 계약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임차인은 시설투자비용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주택매매과정에서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매수자의 실거주가 불가능해 사실상 실거주가 아닌 전세를 낀 주택매매, 즉 갭투자를 조장하는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은혜 의원은 "주택매매과정에서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매수자의 실거주가 불가능하다"라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현행법으로는 (매수자의 거주가) 안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사실상 갭투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임대차 3법이 상임위를 통과하고 오늘 오후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전월세신고제는 지난 28일 국토위에서 가결됐고,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는 어제(29일) 해당 상임위인 법사위를 통과했다. 오늘 본회의만 통과하면 세입자는 최소 4년의 계약 기간을 보장받는다. 갱신 시 임대료도 직전 보증금의 5% 이내로 제한된다. 1989년 계약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 법 개정 이래 무려 31년 만에 최소 거주 기간이 4년으로 늘어난 것은 환영할 만 일이나 임차인의 가장 큰 피해인 보증금 보호 대책이 빠져 있어 여전히 임차인 보호에는
[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 서대문 이화여대길에 위치한 건물을 소유한 정모씨.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자신의 상가에 입주한 임차인 6명과 5년간 임대료를 인상하지 않겠다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장기안심상가’ 취지에 맞게 임차인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영업 할 수 있도록 건물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소통도 잊지 않고 있다. 정△△씨는 어려울 때 일수록 조금씩 양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강동구 성안로 ‘엔젤공방거리’내 건물주 김모씨는 구청을 통해 ‘서울형 장기안심상가’를 알게 된 후 신청했고 최종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프랜차이즈 창업시 가맹희망자는 '본사-점주 간 인테리어 비용분담' '광고판촉비 집행내역 통지의무' 등 관련 법과 제도를 꼼꼼히 따져봐야 피해를 보지 않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8일 "프랜차이즈 가맹희망자는 점주 보호를 위해 마련된 법·제도를 숙지해 가맹점 운영 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관련 법 조항을 반드시 인지할 것을 요구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에 참석해 "계약 체결 전 가맹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가맹점주들이 점주단체를 발족하고 본사에 상생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또한 현재 10년으로 제한돼있는 가맹계약 갱신요구권 규정을 개정할 것을 정치권에 호소했다.BBQ 가맹점주들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BBQ가맹점사업자협의회'를 발족했다.이들은 "정보공개서상 BBQ의 가맹계약기간은 최초 3년으로 1년마다 갱신을 하도록 하고 있는데 계약갱신요구권 10년 제한 규정으로 인해 10년을 앞두고 있거나 그 이상 운영하고 있는 점주들이 가맹계약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기존 영세상인이 치솟는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도심재생구역에서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상가 내몰림)' 현상을 막기 위해 계약기간이 길고, 임대료도 저렴한 상생협력 상가도 조성된다. 또한 도시재생구역내 보유 상가를 법이 정한 요건보다 임차인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빌려주는 건물주는 내년부터 리모델링 비용 등을 지자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의 ’상생협약 표준안‘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표준안은 도시재생구역에서 임대인, 임차인, 지자체장 등이 자발적으로 체결하는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