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은 13일 신정1동에 위치한 양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센터장 권성연, 이하 키움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키움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양천구에는 현재 총 6개의 키움센터가 개소, 운영중에 있으며 오는 9월에 7호점이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득과 무관하게 월 5만원(일시 돌봄 일 2,500원)을 부담하면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과 후 아이들에게 돌봄을 제공하고, 방학 중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돌봄을 제공한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주말돌봄도 제공하고 있어 지역사회 차원에서 돌봄 공백을 없앨 대안으로 환영받고 있다.

황희 의원은 “아프리카 속담에는‘아이 하나를 기르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며, “우리도 아이들을 키워내는데 양천구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황희 의원은 “‘울지마 톤즈’라는 영화에는 남수단의 톤즈라는 마을이 나온다. 우리와 비교하면 모든 인프라가 열악한 그 환경속에서 마을 모두가 일치단결해 아이들을 키워냈고, 오늘날 그 작은 마을에서 50명의 의사가 배출되었다.”며, “키움센터를 비롯한 공공돌봄 확대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훌륭히 자라나,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키움센터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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