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안규백 동대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대위 대학생위원회의‘정책발굴단’이 10일 오후 직접 개발한 동대문 발전 정책을 예비후보에게 전달하는 정책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대문 관내 대학생 13명으로 구성된 정책발굴단이 직접 개발한 3개 동대문 발전 정책을 안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

3개 동대문 발전 정책은 ▲청량리역 광장 활성화 및 서울청년센터 오랑 활성화 ▲동대문 대학생 바우처 도입 ▲동대문구 빌라밀집지역 자치안전사무소 설치 등 안심마을 만들기이다.

정책전달식에 이어 대학생위원회는 안 예비후보와 정책발굴 과정, 회의 결과 등 활동 내용과 제안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발굴단장을 맡은 봉건우 선대위 대학생위원장은 “평소 우리의 삶을 직접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정책들을 고민해왔는데 현실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정책발굴단의 활동이 정책에 더 많은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책발굴단원인 정현지 경희대 학생은“대학생의 시각에서 우리의 삶의 질 향상과 동대문의 발전을 함께 고민해본 좋은 기회였다”라며, “안 예비후보에게 직접 전달하고 대화했던 시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규백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하여 “현실성과 타당성 검토를 통해 적합하다고 판단된 정책들은 총선 공약으로 더욱 구체화하고, 추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대학생들의 뜻깊은 참여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선대위 대학생위원회 산하‘정책발굴단’은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국회의원 정치학교 2기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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