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양천갑 황희 의원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정책협약식에는 황희 의원을 비롯해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협회장, 한승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장, 장은경 서서울어르신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황희 의원은 ‘노인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전달체계, ▲소득보장, ▲사회참여 등 3가지 영역의 확대를 약속하고,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장들은 “노인복지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는 개념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지금 정책협약서에 적힌 정책 12가지는 전국 341곳 기관으로부터 의견을 받아 핵심만 추려서 내놓은 것이다. 서울만의 의견이 아닌 전국적인 것이니, 이것들이 모두 정책화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희 의원은 “말씀대로 민주당도 달라진 시대의 새로운 진보적 아젠다를 준비해야 한다.”며,“말씀대로 노인 복지는 투자다. 사람에게 투자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 예산 체계를 과감하게 혁신하여 사람에게 투자할 수 있도록 체계를 바꾸어야 한다”고 밝혔다.

 황희 의원은 저출생ㆍ고령화의 사회에 대한 해법으로 유ㆍ소년과 노년 자본의 사회적 결합을 통해 사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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