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이상헌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울산 북구)이 8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 도전에 나섰다.

이 의원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울산 북구를 포함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잘못된 정책과 방향을 바로잡기 위해,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나아가고자 한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민주당-진보당 합의로 단수공천을 확정받은 진보당 윤종오 후보에게 주민의 정당한 선택을 받을 절차인 경선을 제의해 왔지만, 윤 후보는 중앙당에서 결정한 사안이라며 묵살하고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상헌 의원은 “북구 주민들에게서 북구를 위해 일할 일꾼 선택 권리를 강탈한 윤종오 후보와 진보당의 후안무치한 결정”이라며, “울산 북구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결코 좌시할 수 없으며, 국민의 선택으로 심판받아야 한다”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 의원은 울산 북구 농소초, 농소중, 울산고 출신으로 뼛속까지 울산 북구 사람이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을 세 번이나 역임했고, 더불어민주당 울산북구지역위원장을 지냈다.

더불어 제20대 국회의원이자, 현 울산 북구 재선 국회의원이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문화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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