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택 전남 여수시을 전남도당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단수추천

[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을 통해 공천이 확정된 박일호 후보(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에 대해 공천 취소를 의결하고, 해당 선거구에 박상웅 후보 추천을 재의결했다.

공관위는 "박일호 후보는 밀양시장 재직 당시 부적절한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이며, 이는 국민의힘이 강조해온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공천취소 이유를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잔여 선거구 14개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단수추천 1개, 경선 2개, 우선추천 2개 선거구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지난 6일 추가 공모를 실시한 부산 북구을, 경기 하남시을 2개 선거구는 추가 접수자들을 포함하여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부산 북구을은 김형욱, 박성훈, 손상용, 이수원 후보간 4자경선, 경기 하남시을은 김도식, 이창근 후보간 양자경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공관위는 특히 경선을 통해 공천이 확정된 박일호 후보(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에 대해 공천 취소를 의결하고, 해당 선거구에 박상웅 후보 추천을 재의결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당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 규정> 제30조에 의하면, 후보자로 확정되었더라도 금품수수 등 현저한 하자가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을 경우에는 비대위 의결로 후보자 추천을 무효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박일호 후보는 밀양시장 재직 당시 부적절한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이며, 이는 국민의힘이 강조해온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안으로 판단했다. 이에, 박일호 후보 공천을 취소하고 박상웅 후보를 추천하는 것으로 비대위에 재의결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관위는 "8일부터 이틀간 총 5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국민추천 프로젝트> 접수가 시작된다 국민들이 추천하는 국민의힘 후보를 만들기 위해 진입 장벽을 최소화한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추천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발표결과에 따르면 전남 여수시을애 김희택 국민의힘 전남도당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이 단수추천됐다. 

경선지역으로는 부산북구을에 김형욱 전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 및 과학정보총괄기획과 박성훈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그리고 손상용 전 제7대 부산광역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 비서실장이 4인 경선을 펼친다. 

또한 경기하남시을에 김도식 전 서울특별시 부시장과  이창근 전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이 경선한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또한 우선추천지역으로 경기부천시갑애 김복덕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그리고 경기 용인시을애 이상철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이 우선추천을 받았다. 


단수추천

▶전남 여수시을 김희택(62년생) 국민의힘 전남도당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경선

◇부산북구을

김형욱(82년생)  前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 및 과학정보총괄기획

박성훈(71년생) 前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손상용(64년생) 前 제7대 부산광역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이수원(63년생)  前 국회의장 비서실 비서실장

◇경기하남시을

김도식(68년생) 前 서울특별시 부시장

이창근(74년생) 前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


우선추천


경기부천시갑 김복덕(65년생)  現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용인시을 이상철(67년생)  前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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