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박정훈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송파갑)는 3호 공약으로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 신설’을 발표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부재하여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되었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 해소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중학교 설립 요구가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 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되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번번이 무산됐다.

박정훈 예비후보는 실제 활용률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할 예정이다. 책보고 기능은 축소하고,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공공시설 복합형 학교를 설립하는 내용이다. 도시형 캠퍼스는 정규학교 설립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할 수 있는 형태의 모델이다.

또 아직 미비한 도시형 캠퍼스 설립과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도시형 캠퍼스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잠실4·6동에 부족한 양육시설 확대를 위해 동 부지에 ‘잠실통합키움센터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이외에도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초·중·고 각급 학교의 학업 환경을 전면 개선할 예정이다.

박정훈 예비후보는 “그동안 중학교의 부재로 인근 학교에 분산배치 되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받기 힘들었지만,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가 신설되면 통학 여건과 함께 교육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송파의 젊은 해결사로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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