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갑 예비후보

 

[공정언론 창업일보]시민사회 청년활동가들이 5일 이대역 카페 ‘계절의 목소리’에서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갑 예비후보 지지 서명을 전달했다.

청년활동가들은 이날 시민사회 청년활동가 123명의 지지 서명을 전달하며, “‘청년운동가’로서의 권지웅을 떠나보낸다”며 “청년세대와 더불어 서대문구민, 더 많은 시민들에게도 현장의 목소리를 사회적 변화로 만들줄 아는 권지웅 같은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지지 선언 이유를 전했다.

이어 청년활동가들은 “권지웅은 청년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지웅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청년활동가 박00 씨는 “주거권 문제 해결에서 권지웅 후보보다 진정성 있게 노력해온 정치인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며 “권지웅이 한국의 부동산 문제해결의 일익을 담당하길 바란다”는 지지의 이유를 전했다.

또 다른 청년활동가 김00 씨는 권 예비후보에 대해 “한결같이 길을 찾고, 없으면 만들고, 잘 안되어도 결국 이루어내는 인성과 실력과 인내를 가진 사람”이라며 지지를 밝혔다.

권지웅 예비후보는 연세대 공과대 학생회장 시절부터 계속해서 청년 정책 활동을 이어왔다. 연세대 공과대 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시절에는 등록금 인하 운동을, 대학생주거권네트워크 대표 및 민달팽이유니온 활동을 하며 청년 주거 운동을, 그리고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과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을 맡아 청년기본조례 및 청년기본법 입법 활동을 해왔다. 2020년 더불어민주당 입당 이후에도 청년대변인 및 2022년 대선 청년선대위원장을 맡아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서 권지웅 예비후보는 “10~30대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다. 대한민국은 계속해서 최저출생률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청년들은 앞으로 달라지지 않을 삶에 절망해 목숨을 끊고, 아이 낳기를 포기하고 있다”고 밝히고,

“청년의 이미지만 내세우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 그동안 청년의 목소리들을 모아 정책을 만들어냈던 경험을 이제는 서대문구민, 더 많은 시민분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치로 이어가겠다. 무늬만, 나이만 청년이 아니라 새 시대를 여는 청년정치인으로 서대문구민, 시민들과 함께 나아갈 것”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 고충접수센터장을 맡고 있는 권지웅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전략 경선지역으로 지정된 서대문갑에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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